더불어민주당이 6일,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국회 혁신’을 강조했다. 일부 야당에서 민생이나 경제 현안 관련 법안 처리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데 따른 비판이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현장 최고위에서 “1988년부터 정치를 했는데, 제 경험으로는 지난 2년 반이 아주 어려웠던 시기라 생각된다”고 말해, 에둘러 야당의 행보를 겨냥해 비판했다.그는 이어 야당을 향해 “(20대 국회에서) 법안 통과율이 30%가 안 되고, 장관들은 청문 절차를 통해 정상적으로 임명된 적이 거의 없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4대 개혁 과제로 ‘검찰 특권 폐지·선거제도 개혁·국회 개혁·입시 및 취업 공정성 회복’ 등을 내세웠다. 그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대한민국에 마지막 남은 권력기관 가운데 하나인 검찰의 개혁을 반드시 추진하겠다. 민주당은 이번만큼은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반드시 검찰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선거 제도 개혁과 관련해 “민심 그대로 비례성과 대표성을 강화해서 주권자인 국민의 의지를 더 정확하게 반영하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일본 수출 규제 조치에 따른 정부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향후 당 차원의 지원 마련을 예고했다.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 위치한 ‘소재·부품 수급대응 지원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센터는 일본 경제 도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재·부품 장비 산업 수급 위기 상황을 관리하기 위한 야전사령부”라며 “당·정은 (일본 수출 규제 조치에 따라) 산업 종사자들이 겪는 애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구체적인 지원 방안으로 “중견 기업의 R&D(연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