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의 상용화 목표를 주요 골자로 담고 있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을 발표했다. 특히 해당 로드맵에는 하늘을 나는 ‘드론택시’를 오는 2025년까지 상용화 한다는 내용이 담겨 눈길을 끌고 있다. 개인용비행체(PAV)로 운행될 예정인 드론택시는 짧은 거리를 300~600m고도의 높이에서 비행하는 UAM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실증 비행을 거친 후 2025년부터 드론택시 상용화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차량공유 앱 서비스 업체인 우버가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와 손잡고 헬리콥터 택시 서비스를 개시한다.에어버스는 우버에 헬티콥터를 공급하고 우버는 시범 운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에 따라 일반인들도 보다 저렴한 가격에 헬리콥터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우버는 2009년 차량공유 앱을 선보인 이후 다양한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해왔다. 앞서 지난해 6월 우버는 터키에서 수상택시 서비스를 출시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서비스하는 우버보트는 터키의 나바트사가 소유한 쾌속정을 활용
남자친구에게 심부름을 시킨 뒤 한강으로 뛰어든 20대 여성이 끝내 목숨을 잃었다. 8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19구조대가 한강에 투신한 김모(26·여)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영등포구 여의도동 마포대교 인근 수상택시 선착장에서 남자친구와 가족 이야기를 하던 중 남자친구에게 담배를 사다 줄 것을 부탁했다.이후 혼자 있는 틈을 타 한강에 뛰어들어 투신자살 했다.김씨는 전날 밤 남자친구와 강북구 수유동의 한 술집에서 소주 4병을 나눠 마신 뒤 “나를 아버지처럼 대해주던 분이 며칠 전 한강에 뿌려졌다”며 사건 당일 한강에 갈 것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김씨가 평소 가족 문제로 우울증을 앓고 있었단 점에 미루어 신변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