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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저축은행에 고액 예금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파산 시, 예금자 보호를 받지 못하는 5,000만원 초과 예금 금액은 6조5,000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저축은행 79곳에 맡긴 5,000만원 초과 예금액 규모는 10조3,512억원에 달한다. 2017년 9월(7조9,901억원)과 비교하면 2조3,611억원 늘어난 규모다. 5,000만원 이상 초과 예금자수도 늘어났다. 지난해 9월 기준 예금자수는 7만8,000명을 기록, 전년 같은 기간(5만9
이미정 기자
2019.02.07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