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혁신 기술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 분야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역량과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혁신 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자금지원 등을 통해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SK에코플랜트가 주관하며 창업진흥원, 충남지방중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같은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중대한 구조적 부실을 유발한 건설업체는 입찰시 실격 처리하기로 했다.LH는 지난 21일 이같은 내용 등이 담긴 건설혁신 방안을 발표했다.가장 먼저 LH는 중대한 구조적 부실 유발업체는 입찰 과정에서 실격 처리하고 입찰 시 시공평가 배점 차등을 확대해 우수업체와 불량업체 간 변별력을 높이기로 했다.이와 함께 LH 퇴직자가 소속된 업체는 용역 심사에서 최대 감점을 부과해 건설사업 수주를 원천 배제할 예정이다.또한 LH는 건
국내 연구진이 오랜 기간 개발해 온 ‘원자력 로봇’이 실제 현장에 투입될 준비를 마쳤다. 인간 노동자를 대신해 건설 현장에서 고난도·고위험 작업을 수행, 작업 안전 및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자력연)은 박종원 로봇응용연구실 선임연구원팀이 자체 개발한 고하중 양팔 로봇 ‘암스트롱(ARMstrong)’ 주요 기술을 국내 기업에 이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전 대상은 스마트건설 안전진단 솔루션 업체 ‘아이티원’이다. 이전 조건은 정액기술료 2억원에 매출액 5%를 경상기술료로 받는
최근 거리를 걷다보면 붉은 색의 자전거 도로를 쉽게 볼 수 있다. 일반 차선과 자전거 운행로를 분류해 자전거 탑승자의 안전은 보호할 수 있지만, 입간판과 장애물, 보행자와의 충돌 사고는 여전히 자주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자전거 도로의 위험요소 관측은 이용자들의 직접적인 민원 제보에만 의존하고 있다는 한계가 있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해 안전한 자전거 도로 주행환경 구축하고자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반 자전거 도로 위험요소 탐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건설연
누구나 길을 지나가다 한번쯤 거대한 롤러가 도로를 평탄하게 만드는 모습을 봤을 것이다. 이는 도로 건설 현장에서 아스팔트 포장 작업 전 진행하는 지반 기초 공사다. 지지력 강화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필수적이지만 건설장비 운전자 숙련도에 따라 시공 품질 편차가 크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의 반복 작업은 작업자를 여러 위험에 노출시키기도 한다.국내 연구진이 숙련된 작업자 없이도 도로 공사가 가능한 지능형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은 ‘토공 품질관리 자동화 기술 개발 및 제도적 기반’ 기술을
금리인상, 고물가,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집값과 전세가격이 동반 하락하면서 국내 부동산 시장의 ‘거래절벽’ 현상이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제시한 위험선(6만여호)을 훨씬 넘은 7만5,000여호(올 1월 기준) 수준의 미분양 주택, 러시아-우크라니아 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가격 급등은 시장 회복을 더디게 하는 악재로 작용 중이다. 이처럼 시장 환경이 급변하자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올 한 해 동안 부동산 시장 회복이 더디거나 오히려 더 악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건설사들 발등에도 불이 떨어졌다. 주요 사업 부
현대건설이 현장 안전경영을 강화를 위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자체 개발한 안전관리시스템인 HIoS(하이오스: Hyundai IoT Safety System)에 △감염 △침수 △화재 사고 대응 기능 등을 최근 추가했다. 이로 인해 하이오스에는 기존 △작업자 위치 관제 △밀폐 공간 가스 누출 감지 △T/C충돌 방지 △환경 민원 관리 등을 포함해 총 7개의 현장 안전 서비스가 탑재된다.현재 이 시스템은 현대건설의 스마트건설 혁신 현장인 ‘대구 정부통합전산센터’에서 사용되고 있다. 앞으
현대건설이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과 ‘스마트건설 기술 실용화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현대건설은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의 스마트건설 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은 스마트건설 기술의 현장 적용 및 실용화를 위해 유관 기관과의 업무 협의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현대건설은 스마트건설 부분 업계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기술별 전문 인력을 확보해 각 사업 본부와 연구소에 배치해 기술 발굴에 힘써 왔
대우건설은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간 비대면 협업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사진 기반의 협업 솔루션인 COCO(Co-work of Construction)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COCO는 코로나19로 비대면이 강화되자 건설 현장의 신속하고 정확한 소통을 돕기 위해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이다. 현장의 이슈나 위험 요소 등을 사진으로 촬영한 뒤 사용자와 담당자에게 조치 요청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또 업무가 완료되기까지 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추적관리 할 수 있다. 사용자는 협업 과정에서 생성한 모든 사진을 △현장별
HDC현대산업개발이 HDC아이콘트롤스와 스마트 건설현장 구축에 나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향후에도 현장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시스템 개발을 지속해 스마트 건설현장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HDC아이콘트롤스와 IoT(사물인터넷), 무선통신 기반의 스마트 현장안전관리 솔루션, 'HSS(HDC Smart Safety)'를 자체 개발하고 현장에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HSS는 근로자 출입단계부터 현장의 모든 인력과 장비에 대한 안전위해요소를 사전에 분석하고, 무
건설현장 내 드론 붐이 이어지고 있다. 사람이 진입하기 어려운 현장 곳곳을 파악하기 용이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건설현장 내 드론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지난 9일 드론 스타트업 기업 ‘카르타’와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스마트건설 기술 개발 및 도입에 협력하기로 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스마트건설 구축이 대두됨에 따라 현장 내 드론 도입을 결정한 것이다.또한 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전국 국토관리사무소에 드론 보급과 매뉴
건설현장에 로봇을 도입했던 GS건설이 견본주택에도 로봇 도입에 나선다. GS건설은 견본주택에 도입하는 로봇을 통해 언택트 시대 흐름에 맞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로봇 도입과 더불어 블루투스망 등을 현장 안전관리에 적용하는 등 스마트건설 구축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GS건설은 아파트 모델하우스 내 인공지능 로봇 안내원인 ‘자이봇’을 도입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접촉을 불안해하는 고객들을 안심시키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
건설업계에 로봇 바람이 불고 있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선제 대응할 수 있다는 점과 단지 내에서 입주민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로봇 도입이 더욱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2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건설사들을 중심으로 로봇 도입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스마트건설 운용 체계에 발 맞춰 건설현장 내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GS건설은 국내 최초로 건설현장에 4족 보행로봇인 ‘스팟’을 도입
드론이 각 분야를 막론하고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건설현장에서도 드론이 날아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건축 현장 곳곳을 파악하기 용이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으로 건설업계 대세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마친 모습이다. 하지만 도입 초기인 만큼 전문성과 매뉴얼이 필수적이라는 지적과 규제 완화의 목소리도 나온다.◇ 스마트건설의 대세로… “각종 리스크에 용이”최근 국내 대형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드론 개발 및 투입이 줄을 잇고 있다. 스마트건설 현장 조성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스마트건설 현
LG유플러스가 5G 기반 스마트건설 기술을 국가 시범도시 단지조성공사에 활용한 데 이어, 민간의 건축공사 현장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28일 GS건설과 ‘무선통신기반 스마트건설 기술 검증 및 사업화’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스마트건설 기술을 적용할 시범 현장을 선정했으며,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연말까지 운영 효과를 분석하고 내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건설 분야에서 안전 및 생산성 향상
현대건설이 건설 패러다임 변화를 꾀한다. 안전성과 생산성을 바꿀 건설 기술 도입과 디지털 및 자동화를 적용하는 스마트 건설 환경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현대건설은 회사 내 스마트건설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첨단 기술을 시범적으로 적용할 토목, 건축 등 혁신현장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혁신현장은 토목 현장 3곳과 건축 현장 2곳이 선정됐다. 토목현장은 △세종-포천 고속도로 △고속국도 제400호선 김포-파주간 건설공사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조성공사 등이 선정됐고, 건축현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쿠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자체 개발중인 건설 산업용 ‘드론 관제시스템’을 활용하여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경기용 드론의 레이싱 대회를 실시간 온라인 중계하는데 성공하면서 관련 분야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이번 대회는 국내 드론개발사(아스트로엑스)에서 주최하고, 국내외 관련 회사 약 22개사가 필요 시설 등을 후원하여 개최됐다. 경기는 지난 토요일(6일)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로봇랜드’ 내 전용경기장에서 열렸다. 국내 60명, 해외 10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마니아 및 일반 대중들에게도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대우건설이 건설업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개발한 ‘대우 스마트건설’ 시스템을 앞으로 참여하는 신규 사업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대우 스마트건설(DSC)’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건설 현장의 모든 안전과 공정, 품질을 통합 관리하는 대우건설이 개발한 시공관리 자동화 기술이다.DSC시스템은 3D설계를 기반으로 시공 정보를 수집하는 기술이다. 스마트맵으로 분석하고 시뮬레이션 해 활용가능한 정보로 변환시키는 기술이다. 현장에서 각종 IoT센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22일 대우건설과 ICT-건설을 융합한 ‘스마트 건설’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스마트 건설’은 신개념 건설현장관리 솔루션이다. 건설현장의 구조물에 진동 센서, 가스 센터, 콘크리트 양생 센서, 지능형 감지 CCTV 등을 설치해 다양한 안전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고, 작업자 또한 스마트 밴드나 스마트 태그를 착용해 주변 상황과 유기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재해를 줄이고 사고 발생 시 즉각적 대응이 가능하다.이미 지난해 11월 대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