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단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단말기 지원금이 증가할 예정인 만큼 소비자가 최적의 요금제와 단말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통신업계에 요청했다.14일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를 방문해 통신요금 종합정보 제공 포털 ‘스마트초이스’ 서비스로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는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밝혔다.KTOA의 ‘스마트초이스’는 소비자가 통신사들의 요금제를 직접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초이스’ 내에 있는 ‘이동전화 요금제 추천’ 서비스는 데이터 사용량, 나이 등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을 공개했다. 그런데, 신작이 공개되자 ‘자국민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고객을 모으기 위해 ‘1+1’ 및 ‘할인 판매’ 등을 진행하면서 한국에서는 유사한 혜택이 없어 자국 소비자를 무시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사실일까.◇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해외서만 구매 혜택 확대?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9을 출시했다.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8’을 열고, 신제품 공개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고가 스마트폰의 출고가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됐다. 특정 모델의 국내외 출고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이 같은 방침은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국정과제의 일환이다.20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온라인에서 소비자에게 스마트폰 단말기의 국내외 가격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행 시기는 오는 5월 2일부터다.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돕고, 단말기 출고가 인하를 유도하기 위한 결정이다.스마트폰의 출고가를 낮추는 것은 국정과제다. 이에 따라 국내외 출고가를 비교해 공시하는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통신사 미환급금 조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통신사 미환급액’이란 자동이체 등으로 인한 이중납부, 소비자가 통신서비스를 해지 했을 때 정산되었어야 하는 요금과 보증금이 제대로 환급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금액을 말한다. 한국통신진흥협회(KAIT)가 통신사 미환급금을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지만 홍보부족 등으로 이용률이 저조한 상태다.이에 한국통신진흥협회(KAIT)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와 협력하여 통신사 미환급금을 조회하고 환급 신청을 독려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