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폴리틱스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북한 김정일 노동당 위원장이 체면을 구겼다. 기습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실패로 그친 것.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은 22일 오전 강원도 원산 비행장 일대에서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발사되지 않았다.일각에선 미사일이 발사 직후 추락했거나 공중에서 폭발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사일이 정상적으로 솟아올랐다면 우리 해군의 이지스함의 레이더로 탐지할 수 있었으나, 이날 발사된 미사일의 경우 포착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현재 한미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종류 등 세부 내용과 함께
소미연 기자
2017.03.22 19:52
-
-
폴리틱스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북한이 3일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미사일은 이날 오전 7시50분께 황해남도 은율 일대에서 동해로 발사됐다. 현재까지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며, 비행거리 약 1000km로 분석된다.군 당국에선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타격 능력’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우리 정부가 경북 성주 지역에 배치하기로 결정한 사드와 관련 ‘무력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과시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때문에 일각에선 남남갈등을 유발하기 위한 무력시위 차원으로 해석하기도 했다.군 관계자는
소미연 기자
2016.08.03 11:07
-
폴리틱스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레이더P’ 의뢰로 실시해 25일 공개한 정당지지도에 따르면, 새누리당이 1.4%p 오른 31.4%로 지난 2주 동안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은 부산·경남·울산과 대구·경북을 비롯한 영남과 경기·인천, 50대 이상, 중도층에서 주로 올랐다. 새누리당 지지율 상승에 대해 리얼미터 측에서는 “‘황교안 총리 감금, 국정 콘트롤타워 마비 논란’과 ‘북한의 스커드·노동 탄도미사일 발사 및 기습도발 가능성’ 등 사드 배치 및 대북 안보 관련 언론보도가 급증한 데
최찬식 기자
2016.07.25 10:39
-
-
-
폴리틱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북한 조선노동당 창건 70주년 열병식이 10일 오후 2시50분부터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렸다. 북한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이날 오후 2시50분께 열병식을 시작한다고 보도함으로써 알려졌다. 이날 열병식에 스커드 미사일과 240㎜ 방사포 등 포병장비와 장갑차 등을 집결시켜 대대적인 열병식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민지 기자
2015.10.10 15:21
-
폴리틱스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한 한미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이 13일 종료됐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키 리졸브 연습은 남침을 가정 하에 미군 8600여명과 한국군 1만여명이 참가해 한반도 방위를 위한 시나리오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됐다.그러나 같은 날 훈련이 시작된 독수리훈련은 다음 달 24일까지 진행된다. 독수리훈련은 실제 병력과 장비가 참가해 진행되는 야외기동훈련으로, 미군 3700여명과 한국군 20만여명이 참가했다.특히 올해 독수리훈련에는 미 해군의 연안전투함(LCS)인 포트워스함(3000t)이 처음
박태진 기자
2015.03.13 21:42
-
폴리틱스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이 2일 새벽 6시32분부터 6시41분 사이에 스커드 계열 미사일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남포 일대에서 동해로 발사했다. 사거리는 490㎞에 달했다.이와 관련, 국방부는 이날 시작한 한미 연합 키 리졸브(KR) 및 독수리(FE) 연습에 반발한 무력시위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북한의 추가 발사 가능성과 다양한 도발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는 한편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앞서 북한은 미사일 발사에 앞서 인민군
소미연 기자
2015.03.02 10:01
-
-
폴리틱스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북한이 정전협정 61주년을 하루 앞둔 26일 동해를 향해 탄도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항의했다.27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멕시코를 방문 중인 아베 신조 총리는 이날 새벽(한국시각)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비난했다.아베 총리는 또 "핵과 미사일 개발과 경제재건은 양립할 수 없다는 것을 북한에 깨닫게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일본 정부는 그러나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북한과 계속해서 협의를 이어갈
최찬식 기자
2014.07.27 14:00
-
폴리틱스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북한이 발사체 120여발을 어제에 이어 또 발사했다.군 관계자는 14일 “북한이 오늘 오전 12시경 방사포 100여 발을 강원도 고성 비무장지대(DMZ) 북방한계선 수백m 지점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했다”며 “방사포 포탄은 동해 북방한계선(NLL) 북쪽 1~8㎞ 해상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태세를 강화한 가운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한의 방사포 사격훈련은 지금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는 122㎜ 방사포로 추정되고 있으며 사거리는
최찬식 기자
2014.07.14 14:08
-
폴리틱스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북한이 동해 상으로 미사일 2발을 추가로 발사했다.육군합동참모본부는 13일 "북한이 새벽에 개성 북부 지역에서 동해 상으로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탄도 미사일 2발 발사했다"고 밝혔다.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새벽 1시20분과 1시30분께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으며 발사체의 사거리는 500여㎞ 내외로 판단된다.이번 미사일 발사 지점은 군사분계선(MDL)에서 불과 20여㎞ 떨어진 지점이다. 지난 9일 군사분계선에서 40여㎞ 떨어진 황해도 평산 지역에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던 것보다 더욱 가깝다.합참은 북
최찬식 기자
2014.07.13 13:16
-
폴리틱스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또다시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했다.합동참모본부는 9일 북한이 새벽 4시와 4시 20분경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미사일은 황해도 지역에서 동해안 방향으로 발사됐다.이번 북한 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13번째로 앞서 지난달에도 시진핑 주석의 방한을 앞두고 단거리 발사체 및 방사포 발사한 바 있다.이번에 발사된 미사일은 사거리 500㎞의 스커드 계열로 우리 군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특히 황해도 지역에서 탄도 미사일이 북한 내륙을 가로질러 동해상으로 날아간 건 2
최찬식 기자
2014.07.09 11:11
-
-
폴리틱스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북한이 29일 새벽 스커드 계열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안으로 발사했다. 마시일 탄착지점 인근 해상에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하지 않은 기습 발사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9일 오전 4시50분과 4시58분께 강원도 원산 동해안 쪽으로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며 "사거리는 500km 내외로 보인다"고 판단했다.그러면서 "북한의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 감시를 강화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3월3일에 발사한 것과 동일한
박태진 기자
2014.06.29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