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국내 최대 22kg 용량 건조기를 탑재해 많은 양의 빨래와 이불 건조가 한 번에 가능한 ‘트롬 워시타워’를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제품은 건조 알고리즘을 최적화해 국내 가정용 건조기 중 최초로 22kg 용량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의 하단 세탁기 용량은 25kg이다.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 니즈를 맞추기 위해 건조기와 세탁기 용량 모두 크게 늘렸다. 세탁 알고리즘 개선으로 에너지효율도 높였다. 기존 동급 세탁기 대비 표준코스로 1회 세탁 시 소비전력량을 639wh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세아그룹의 부당내부거래를 적발해 제재조치를 내렸다. 총수일가 개인회사에 원소재를 상당히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부당 지원했다는 것이 골자다. 하지만 이에 대해 세아그룹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유감을 표하는 한편 적극 소명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공정위 부당내부거래 적발에 세아그룹 “사실 아냐”지난 25일, 공정위는 세아그룹의 부당내부거래 행위를 적발해 엄중 제재했다고 발표했다.공정위로부터 제재를 받은 것은 선재, 봉강, 강관 등 다양한 형태의 스테인리스 제품을 생산하는 계열사 세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를 골자로 하는 환경부 일회용품 규제 정책의 계도기간이 오는 11월 24일부로 종료된다. 플라스틱 빨대를 대신할 종이 빨대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것이 옳은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11월 24일부로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지난해 11월 자원재활용법이 개정됨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 제한 품목이 일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등으로 확대됐다. 해당 법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기준을 준수하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당
장례식은 한 사람의 마지막 행사
‘역대급’ 태풍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남부지방을 강타한 가운데, 중요 산업현장이 멈춰선 모습이다. 국내 산업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포항 지역이 큰 피해를 입으면서 주요 공장들의 가동이 중단됐다.지난 5일부터 영향을 미치기 시작해 6일 한반도에 상륙한 뒤 동해상으로 빠져나간 힌남노는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지방과 남부동해안 지역에 큰 피해를 입혔다. 특히 태풍의 경로에 위치해있던 포항 지역에서는 주요 산업현장이 직격탄을 맞았다.포스코에선 힌남노가 포항을 덮친 지난 6일 오전 화재
배달앱 요기요가 선제적 다회용기 배달 도입 등 자원순환 분야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 측은 ”지난해 민간 배달앱 최초로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물론, 전사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활동을 확대해 친환경 배달 문화를 주도적으로 선도해 온 점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요기요가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긴 대표적인 자원순환 노력은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도입 △앱 내 일회용 수저 안 받기 기본값 변경 △사내 카페 다회
포스코그룹(회장 최정우)이 친환경 강건재 솔루션을 앞세워 건설산업 전반의 ESG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포스코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빌드 건축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 안전을 테마로 이노빌트(INNOVILT) 제품을 선보였다. 1986년 시작돼 3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코리아빌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박람회다. 올해도 약 2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포스코는 국제에스티, 의조산업 등 강건재 고객사 및 포스코건설, 포스코강판 등 그룹사와 함께 ‘친환경 철강제품으로 만
세아제강이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난해 알찬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섰던 것이 위기 상황을 타개하는 원동력이 된 모습이다. 세아제강은 지난달 29일 지난해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세아제강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1,504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535억원으로 16.7%의 증가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대비 33% 증가한 330억원을 기록했다.세아제강의 이 같은 영업이익 증가는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 경제 및 산
대다수의 성인 남성은 거의 매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매섭다. 하루에 수백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료계 전문가들과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뿐만 아니라 손씻기, 마스크 쓰기 등 ‘개개인의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한 대응 방안이라고 수차례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하루종일 만지고 있는 스마트폰 역시 코로나19로부터 결코 안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미국 질병통제센터(CDC) 등의 전문가들은 플라스틱, 스테인리스 등 매끄러운 표면 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72시간 가량 생존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 세계 IT업계와 고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삼성선전자의 ‘갤럭시 언팩 2020’이 5일(미국 현지시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약 1시간 반 동안 삼성전자 홈페이지, 뉴스룸,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생중계된 이번 행사는 약 5,600만명이 시청했다. 유튜브 채널의 동시 접속자 수의 경우, 45만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갤럭시 언팩 2020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에서 언택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
SPC삼립이 파인캐주얼 시장 확대를 통한 브랜드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수제버거 브랜드 ‘쉐이크 쉑’을 안착시킨 자신감을 바탕 삼아 미국 서부 명물인 ‘에그슬럿’을 도입한다. 오는 10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미디어에 선 공개된 ‘코엑스 1호점’을 찾아 외식업계 화두인 에그슬럿의 진면목을 들여다봤다.◇ 미국 동부 ‘쉑쉑’이어 서부 명물 ‘에그슬럿’까지정식 오픈을 3일 앞두고 열린 미디어 데이는 한정된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과 QR코드 인식 등 엄격한 방역 아래 이뤄졌다. 이미 행사 참석
SK매직(대표 류권주)이 직수 얼음정수기 시장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여름 성수기를 맞은 정수기 시장에서 직수 얼음정수기의 판매동향을 확인한 결과. ‘올인원 직수 얼음 정수기’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25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난 것. 이러한 추세를 이어간다면 지난해 판매 실적을 넘어서며 직수 정수기와 직수 얼음정수기 시장 1위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SK매직은 기대하고 있다.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실내활동이 증가하고, 홈카페 트렌드 등으로 인한 수요가 증가하며 얼음 정수기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
SK매직(대표 류권주)이 중금속·오염·세균 걱정 없는 ‘스테인리스 휴대용 제빙기’를 출시했다. 휴대용 제빙기로는 국내 최초다.SK매직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스테인리스 휴대용 제빙기’는 캠핑 등 외부활동에 적합한 휴대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든 깨끗하고 신선한 얼음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니켈 도금이 아닌 오염, 부식, 세균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빙봉을 적용해 중금속 걱정 없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얼음을 빠른 시간에 만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별도 설치가 필요 없어 가정에서
지난 1월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외식이나 쇼핑 대신 대신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크게 증가했다. 실제로 지난 14일 마케팅·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NICE디앤알이 발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601명 중 51.8%가 코로나19 이후 식음료 배달 앱 이용이 크게 늘었다고 답했다. 또한 음식배달 앱 ‘배달의 민족’의 주당 이용자 수는 1월 넷째 주 532만7,000명에서 3월 셋째 주 623만3,000명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배
한국을 대표하는 커피믹스 브랜드와 핀란드를 대표하는 캐릭터의 만남이 성사됐다. 동서식품이 글로벌 유명 캐릭터인 무민과 함께한 ‘맥심X무민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다.이번 스페셜 패키지는 ‘카카오프렌즈’, ‘키티버니포니’에 이은 맥심 커피믹스의 세 번째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이다. 맥심 커피믹스가 가진 친숙한 이미지에 무민 캐릭터가 가진 귀엽고 편안한 이미지를 더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무민은 북유럽 전설 속 생물체인 ‘트롤’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지난 1945년 핀란드 동화작가 토
생활주방가전 전문기업 SK매직(대표 류권주)이 지난 22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정수기, 공기청정기 부문에서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기업경영실적, 브랜드가치, 고객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가전, 소비 내구재 분야 등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은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SK매직은 올인원 직수정수기와 모션공기청정기로 2관왕의 쾌거를 거뒀다.SK매직에 따르면 정수기 부문에서 수상한 ‘올인
이화여자대학교부속 목동병원(이하 이대목동병원)이 의료과실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피해 당사자인 경찰관은 “병원 측의 주장이 모두 거짓”이라고 항변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 유포 및 업무상 과실치상 등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대목동병원 의료과실은 지난 2017년 2월 인천지방경찰청 소속의 최모 경장이 취객을 제압하던 중 어깨 부상을 입은 것과 관련해 지난 2018년 8월 20일 수술 과정에서 발생했다.최 경장은 당시 취객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우측 어깨 상부·후방 관절와순 파열(어깨 관절이 찢어짐)’이
생활주방가전 전문기업 SK매직(대표 류권주)이 7일(현지시각)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미래 시대를 선도할 혁신기술을 선보였다.이번 전시에 SK매직은 테크 웨스트(Tech West) 전시장에 마련된 혁신상(Innovation Awards) 쇼케이스에서 △올인원 직수얼음정수기(모델명: WPU-I200) △모션 공기청정기(모델명: ACL-140M)을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모델명: DWA-19) 총 3개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의 ‘W냉온정수기 브레인’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0’의 건강 및 웰빙(Health & Wellness)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CES 혁신상’은 행사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의 전문가들이 다가올 CES에 출품되는 제품들의 혁신성을 종합평가해 총 28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발하는 시상이다.W냉온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