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의 몸집 키우기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해 넷마블의 핵심 자회사 상장 계획을 줄줄이 취소한 했던 만큼 올해 넷마블에프앤씨의 상장을 추진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넷마블네오, 잼시티 부진… 몸집키워 상장 추진 가능성도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는 12일 블록체인 기반 게임사인 ‘아이텀게임즈’를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아이텀게임즈는 지난 2018년 설립된 개발사다. 모바일 게임에 플레이투언(P2E) 시스템을 단기간 적용하는 미들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낸스 스마트체
넷마블이 메타버스 관련 연구소를 설립하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협력 관계를 구축한데 이어 메타버스 사업에 필요한 기술 기반 등을 다지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넷마블의 개발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는 8일 ‘메타버스 VFX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VFX 연구소는 광명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10월 말 건축허가접수를 완료, 오는 2022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이 연구소는 단일 모션캡처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모션캡처와 크로마키, 전신 스캐닝 등 메타휴먼 제작
야구 게임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인지도를 쌓아온 컴투스가 이번에는 인기 라이선스 기반의 농구 게임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포츠 장르 전문 게임사로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인지도와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최근 컴투스가 모바일 신작 ‘NBA NOW 22’를 글로벌 게임 시장에 선보인 이후 높은 인기 순위를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NBA NOW 22는 지난 20일 글로벌 게임 시장에 출시된 모바일 농구 게임이다.NBA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컴
넷마블이 메타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기 앞서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메타버스에 관심을 드러내며 사업 전개 및 투자를 이어가는 가운데 넷마블도 몸집을 키우며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 메타버스엔터 설립…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듯넷마블의 개발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는 19일 실사형 스포츠게임 전문 개발사 ‘나인엠인터렉티브’를 100% 흡수합병 한다고 공시했다. 나인엠인터랙티브는 일렉트로닉아츠(EA) 스포츠 출신 핵심 인력이 주축이 돼 지난 2014년 설립된 개발사다
넥슨이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연간 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 게임들이 줄줄이 흥행에 성공하며 전체적인 실적을 견인했고 PC온라인 메인 타이틀이 뒷받침하며 고성장을 이뤘다.넥슨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조1,907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1,3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그러나 순이익은 6,0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665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
장마가 끝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달 8월 초부터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올 듯하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우리의 휴가철 모습까지 바꿔놓은 듯 하다. 코로나19의 위협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휴가’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인파가 많이 몰리는 관광지 대신, 호텔·리조트 내부나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숙박 O2O플랫폼 ‘여기어때’의 발표에 따르면 7~8월 국내 여행객들의 숙박 예약 비중의 40%는 호텔·리조트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생과
게임빌의 모바일 신작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가 출시 초반임에도 흥행세를 타면서 모바일 스포츠게임 장르 1위에 올랐다. 자사의 대표 시리즈인 게임빌프로야구로 모바일 야구 게임 신드롬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지난달 26일 출시된 모바일 캐주얼야구게임으로, 자사의 게임빌프로야구 시리즈 최신작이다.이용자들이 구단주가 돼 전 우주를 무대로 트레이너를 영입, 나만의 선수를 성장시키고 나만의 팀을 만들어 우주를 배경을 한 리그에서 우승을 이뤄내는 것이 목표다.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간 일산 킨텍스에서는 국내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가 개최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2019 플레이엑스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게임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8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지스타를 잇는 대표적 게임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 가운데 신작 게임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어서 게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오락실게임으로 불리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최대 게임사 넥슨의 매각에 대한 각종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미국 기업들이 넥슨을 인수할 경우 발생할 이점에 대한 분석이 나왔다.4일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아마존은 클라우드 사업인 AWS가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 중이며, 클라우드 기술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내년에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 방식의 게임 플랫폼을 출시해 신규 성장 동력으로 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또 “컴캐스트는 지난달 25일 SK텔레콤과 e스포츠게임 사업을 위한 JV 설립을 발표했다”며 “넥슨 인수를 통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MLB퍼펙트이닝 등 스테디셀러 야구게임을 탄생시킨 게임빌이 NBA NOW로 스포츠게임 명가의 입지를 다진다.30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빌은 올해 내 출시를 목표로 모바일 게임 NBA NOW의 막판 담금질에 한창이다. 미국 프로농구 NBA의 공식 라이선스 게임인 ‘NBA NOW’는 450명 이상의 NBA 선수들을 다양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게임이다.특징은 ▲세로형의 원터치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는 점 ▲실제 선수데이터와 시즌 정보가 거의 실시간 반영된다는 점 등이다. 특히 선수 부상 시 유저가 메디컬 리포트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모바일 최초 MMORPG ‘뮤 오리진’으로 재미를 본 웹젠이 신작 출시를 통해 제 2의 도약을 노린다. 이들은 차기작 뮤 오리진2로 국내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다만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이 과거와 사뭇 다르다는 점에서, 뮤 오리진2가 어떤 성과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예전과 사뭇 다른 시장, 뮤오리진2 성공가능할까웹젠은 16일 ‘웹젠 미디어데이’를 열고 퍼블리싱 3개, 자체개발 2개 등 총 5개의 게임을 소개했다. 그 중 취재진들이 제일 큰 관심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모바일 게임제작업체 컴투스가 올해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맞아 자사 야구게임의 새 단장에 나선다.15일 컴투스에 따르면 이들이 서비스 중인 ‘컴투스프로야구’와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는 각각 ‘컴투스프로야구 2018’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2018’(이하 컴프야, 컴프매)로 이름이 변경될 예정이다.또 두 게임에 올해 KBO리그 일정을 반영하고, 선수들의 데이터와 외형 및 유니폼 등 10개 구단의 최신정보를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이는 오는 24일 시작되는 국내 프로야구 시즌을 맞이하기 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게임빌의 올해 2분기 적자폭이 커졌다. 신작 출시에 따른 매출 상승은 있었지만, 지출한 마케팅비만큼 효과를 보진 못한 탓으로 보인다. 다만 게임빌은 하반기 대형 신작들의 출시로 실적회복을 꾀할 예정이다.10일 공시에 따르면 게임빌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02억원, 영업손실 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30.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 했다. 다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6% 올랐지만, 영업손실은 39% 증가했다.이는 신작 게임 출시로 매출은 상승했지만, 확대한 마케팅비용을 감당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모바일게임 ‘프렌즈 사천성’으로 유명한 개발사 넵튠이 작년 12월 상장 후 공격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1일 카카오와 블루홀 양측과 사업 동맹을 맺은 것이다. 개발사 블루홀의 매력적인 IP(지적재산권)을 확보해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적 행보라는 분석이다.◇ 카카오 ‘100억 투자’… IP 및 플랫폼 경쟁력 확보지난달 31일 카카오는 텝튠에 총 1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와 전략적 제휴를 단행했다고 공시했다. 카카오 계열사인 카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