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완전히 새로운 모델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이하 CLE 쿠페)’를 공개하고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CLE 쿠페는 기존 C-클래스 쿠페와 E-클래스 쿠페를 융합한 2도어 모델이다.국내에는 CLE 200 쿠페와 CLE 450 4매틱 쿠페 2종이 출시됐다. 이후 CLE 카브리올레(컨버터블)와 고성능 모델 디 올-뉴 메르세데스-AMG CLE 53 4매틱+ 카브리올레도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벤츠 코리아는 CLE 쿠페 국내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8일 출시행사 겸 시승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HEV) 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가 ‘XM3 E-테크 HEV’를 소개할 때 강조하는 문구다.처음에는 크게 와 닿지 않는 문구다. 그러나 르노코리아 XM3 E-테크 HEV(이하 XM3 HEV)를 타보면 어떤 점이 전기차에 가까운지 이해가 되고, 연비(연료효율)에 감탄을 하게 된다.◇ 검증된 디자인, 조작편의성·직관성 호평… EV 모드 더해 효율 UPXM3 HEV의 외관 디자인과 실내 인테리어는 전반적으로 앞서 출시된 XM3 가솔린 모델과 거의 똑같다. 범퍼와 라디에이터그릴, 휠
재규어랜드로버의 재규어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서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재규어 브랜드가 국내에서 판매 부진에 시달리는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최근 재규어랜드로버 전시장에서 재규어 모델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도 한몫 하는 것으로 보인다.재규어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세단 XF와 SUV F-페이스, 스포츠카 F-타입, 그리고 전기차 I-페이스까지 총 4종의 차량을 판매 중이다. 지난해까지는 XE·XJ 세단과 준중형 SUV E-페이스 등 모델을 함께 판매했으나, 국내 시장에서 해당 모델의 판매를 모두 중단했다. 이는 준대
국내 시장에서 수입자동차의 흥행 척도는 ‘연간 판매 실적 1만대’다. 올해 마지막으로 ‘수입차 1만대 클럽’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제기되는 브랜드는 지프와 렉서스 두 곳이다. 두 브랜드는 12월 실적에 따라 1만대 클럽에 합류할 가능성이 제기돼 연말 라스트스퍼트가 필요한 시점이다.한국수입차협회 11월 등록자료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올해 수입차 1만대 클럽에 이름을 올린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6만9,400대) △BMW(6만1,436대) △아우디(2만1,242대) △볼보자동차(1만3,635대) △폭스바겐(1만
‘원조 강남쏘나타’라 불리던 렉서스 ES가 한껏 멋을 내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특히 이번에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을 거친 7세대 렉서스 뉴 ES300h는 스포티한 외관과 주행 성능을 강조한 ‘F스포츠’ 트림을 함께 출시해 눈길을 끈다. 렉서스는 뉴 ES300h F스포츠 모델을 통해 ES 모델의 고객층을 더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기대가 된다.렉서스코리아는 뉴 ES300h 및 뉴 ES300h F스포츠 모델의 한국에 출시하고,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서
차량은 제각기 생김새가 다른 만큼 쓰임새도 다르다. 용도에 따라 외관 생김새와 실내 공간 활용 방식에도 차이가 발생한다. 르노삼성자동차에서 만든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XM3는 쓰임새가 캠핑과 같은 야외활동에 초점이 맞춰진 차량으로 느껴진다.르노삼성 XM3는 최근 연식변경을 거쳐 상품성을 높였다. 그러면서도 가격 상승은 최소화하고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가성비 SUV라고 부르기 적합해 보인다.이번에 시승한 차량은 르노삼성 XM3 1.6GTe RE 모델이다. 1.6GTe 모델에서 RE 등급은 연식변경
지프는 도심보다 산이나 바다, 계곡 같은 장소가 더 잘 어울리는 개성 넘치는 자동차 브랜드다. 기술력도 남다르다. 타 브랜드 차량들이 가지 못하는 험로도 지프 차량은 거침없이 달려 나간다. 이러한 매력은 최근 급증하는 차박·캠핑족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말하고 싶다.◇ ‘가장 지프다운 모델’ 지프 랭글러 루비콘지프코리아(FCA코리아)는 최근 강원도 양양에서 ‘지프 캠프 2021’을 개최해 자사 차량들의 성능과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지프 캠프는 67년의 역사를 지닌 오프로드 축제다. 매년 미국과 유럽, 호주 등 전
왜건은 세단의 안락한 승차감과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넓은 적재공간 등 각각의 장점을 집약한 차종으로 활용도가 높다. 그러나 현재 국산 왜건은 찾아볼 수 없으며, 수입자동차 브랜드 중에서도 일부만이 왜건 형태의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그 중에서도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왜건 모델 판매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최근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거친 신형 크로스컨트리(CC)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2016년 국내 수입차업계 판매대수 1위에 올랐다. 이후 1위 자리를 올해까지 5년 연속 독식하고 있는데, 이 배경에는 E세그먼트(준중형) 세단인 E클래스가 있다.E클래스는 현재 10세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돼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E클래스는 타 경쟁브랜드의 E세그먼트 경쟁 차종과 비교할 시 판매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돼 있다. 그럼에도 국내에서는 경쟁모델들을 따돌리고 판매량 1위에 매번 오르고
쌍용자동차가 ‘소형 SUV를 뛰어넘는 자유로움’ 2021 티볼리 에어 출시를 기념해 ‘안심마중 시승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차박 입문자들을 위한 언택트 차박 시승 이벤트도 실시한다.쌍용자동차에 따르면 ‘안심마중 시승 서비스’는 전시장 방문 없이 신차를 시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쌍용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을 신청하면 오토매니저가 항균소독 처리가 된 시승차량과 함께 고객과 약속된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게 된다.안심마중 시승서비스를 마친 고객이 차량 구매 시 20만원 특별할인하고 추첨을 통해 △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꼽히는 토요타 라브4(RAV4) 하이브리드는 ‘조용한 모범생’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린다. 조용하면서도 주행성능과 연비, 실내공간 및 운전자 편의기능 등을 두루 갖췄다.올해로 탄생 26년을 맞은 토요타 라브4는 올해 3월 기준 글로벌 판매 1,000만대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SUV 차종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현재 판매 중인 모델은 지난해 완전 변경을 거친 5세대 뉴 제너레이션 라브4다.5세대 라브4 역시 출시 직후 많은 이들의 선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상반기 큰 혼란에 휩싸였던 한국지엠이 재기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추락한 판매실적과 브랜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이다.한국지엠은 지난 1일 “판매가격 인하를 통해 내수시장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판매회복을 위해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인 ‘할인 공세’를 선택한 것이다.할인 공세의 선봉에 서는 것은 말리부다. 지난해 상반기만 해도 월간 3,000여대 이상은 거뜬히 팔리던 말리부는 올해 첫 월간 판매실적부터 2,000대에 미치지 못하는 1,476대를 기록했다. 이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르노 클리오를 적극 알리기 위해 체험형 브랜드 스토어인 ‘아뜰리에르노 서울(L'Atelier Renault Seoul)’를 가로수길에 운영한다.아뜰리에르노 서울은 르노 클리오를 구석구석 살펴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컬러의 전시차와 시승차를 갖추고 있다. 또한 1층부터 5층 루프탑까지 각층마다 다양한 전시물과 이벤트 프로그램, 카페, 휴식공간 등이 마련돼 있어 누구나 편안하고 즐겁게 둘러볼 수 있다.아뜰리에르노 서울 1층은 쇼윈도를 지나 르노 클리오를 마주할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술에 취한 상태에서 70대 운전기사를 폭행한 여중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18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70대 택시 운전기사의 뺨을 때린 혐의(폭행)로 중학생 A양과 B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이들 여중생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흥덕구 시외버스터미널 앞 택시승차장에서 70대인 택시 운전기사 C씨의 뺨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에서 택시기사 C씨는 “여학생 2명이 아무런 이유 없이 택시 사이드미러를 쳐서 택시에서 내려 항의했더니 뺨을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여학생들 중 A양은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사회가 점점 더 바쁘고 복잡해지는 요즘,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자동차 업계에서도 확인된다. 국내 자동차 업계 ‘맏형’ 현대자동차는 찾아오는 고객을 기다리는 시대를 벗어나, 고객을 직접 찾아가고 있다.◇ 집으로 배달 오는 시승 차량새로 차량을 구입하기 전, 대부분의 사람들은 많은 고민을 한다. 가격이 만만치 않을 뿐 아니라, 적잖은 시간을 함께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직접 해당 차량들을 경험해보고 구입을 결정하는 것이 아주 보편적인 일이 됐다.현대차도 현재 전국 14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서킷에서의 화끈한 질주는 자동차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로망’이다. 최근 서킷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세단 스팅어를 출시한 기아자동차가 고객들의 특별한 로망을 이뤄주기 위해 나선다.기아차는 오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영암 F1 서킷에서 ‘다이나믹 K-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다이나믹 K-드라이빙 스쿨’은 기아차가 고객들에게 실제 서킷에서 기아 터보 엔진 차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영암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택시승차대가 확 줄어들 전망이다.서울시는 최근 택시승차대 운영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현재 421개인 택시승차대 중 186개를 철거하기로 했다.현재 서울시는 표준형 승차대 331개, 구형 승차대 69대, 폴형 승차대 21개를 운영 중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통한 택시 이용 방식 변화 등으로 택시승차대 이용은 크게 줄어든 실정이다.이에 서울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하루 평균 이용건수가 12건 이하이면서 교통혼잡 등 다른 문제를 지닌 택시승차대를 정비대상으로 선정했다.아울러 서울시는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쉐보레(Chevrolet)가 쉐보레 임직원 및 카매니저를 대상으로 ‘제 5회 쉐보레 제품 워크숍’을 진행했다.지난 5부터 6일까지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된 ‘제 5회 쉐보레 제품 워크숍’은 하반기 내수판매 확대를 위해 마케팅 및 판매 전략을 재정비하는 시간이었다.올해 쉐보레 제품 워크숍은 한국지엠 제임스 김(James Kim) 사장과 영업•A/S•마케팅부문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부사장을 비롯해 쉐보레 제품의 판매를 이끌고 있는 임직원 및 전국의 쉐보레 카매니저 170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두 손을 걷어붙였다.현대차그룹은 그룹 차원의 ‘국내 휴가 프로젝트’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임직원들의 국내휴가를 독려하고, 하계 휴양소를 확대 운영하는 한편 고객들의 국내휴가도 적극 지원하는 것이다.먼저, 현대차그룹은 협력업체 임직원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전국 각지의 하계 휴양소를 본격 운영 중이다. 하계 휴가기간 동안 15만여명이 숙박하며,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현대차는 울산, 아산, 전주 등 국내 공장 직원과 남양연구소,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가 규모에서부터 차원이 다른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현대차는 오는 19일부터 9월 5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2017 쏘나타 렌탈시승 이벤트’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시승 이벤트는 15차수에 걸쳐 무려 4,500명의 고객에게 2017 쏘나타의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시승 기간은 매주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4박 5일이다.특히 이번 이벤트명인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취지에 맞춰, 1~5차수는 ‘가족’, 6~10차수는 ‘선생님’, 11~15차수는 ‘친구’ 등 3개의 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