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보수당이 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새보수당은 이날 창당대회에서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을 초대 책임대표로 추대했다.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는 "무너져가던 대한민국과 보수가 다시 우뚝 일어선 날"이라고 선언했다.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보수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이제 죽음의 계곡을 벗어났다"며 "새보수당은 젊은 층이 주도하는 정당, 자유와 반공을 넘어 공정의 가치를 우뚝 세우고 대한민국 곳곳에 뿌리내리게 하는 정당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새보수당 지도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안철수계 의원들이 손학규 대표의 조건부 퇴진 약속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당 잔류로 가닥을 잡는 모습이다. 손 대표는 앞서 15일 안철수계 비례대표 의원 3명과 만나 "안철수 전 대표가 당에 복귀하면 전권을 내려놓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한 안철수계 의원은 19일 와 통화에서 "손 대표가 이전부터 몇 차례 공개적으로 안 전 대표에게 '돌아와야 한다'고는 말했지만, 아주 구체적인 계획과 강력한 의지를 갖고 안철수계와 정식 채널을 만들어 이야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
바른미래당의 계파 갈등이 분당을 향한 마지막 초읽기에 몰렸다. 당초 안철수계(7명)·유승민계(8명) 의원 15명으로 시작했던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 신당 창당을 공식화한 데 이어, '새로운보수당(새보수당)'으로 신당명도 확정했다.이 과정에서 안철수계 비례대표 의원 6명은 신당에 참여하지 않았다. 안 전 대표의 결단에 따라 움직이겠다는 것이다. 결국 안철수계는 권은희 의원만 새로운보수당에 참여하고 있다. 권 의원은 비례대표 의원들과 달리 변혁의 신당기획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세력 '변화와 혁신'(가칭) 창당준비위원회는 10일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자문단장으로 임명하는 등의 2차 인선안을 발표했다.하태경 변화와 혁신 창당준비위원장은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차 인선안을 발표했다.창준위 자문단장을 맡은 진수희 전 장관을 비롯해 홍보위원장에는 권은희 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장애인위원장에는 이정선 전 의원, 인재영입위 부위원장에는 김희국 전 국토해양부 2차관, 전략기획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겸 전략기획본부장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세력 '변화와 혁신'(가칭)이 현직 정치부 기자를 창당을 준비 중인 조직에 영입했다. 변화와 혁신은 지난 6일 해당 기자를 서울시당 신당기획단 부단장으로 임명했다.문제는 해당 기자가 서울시 신당기획단 부단장으로 영입된 뒤에서 소속 언론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 관련 기사를 생산한 점이다. A기자는 지난 8일 변화와 혁신이 국회에서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 날 관련 내용을 취재해 보도했다.이준석 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과 이종철 전 바른미래당 대변인 등이 A기자와 함께 변화와 혁신
5일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를 둘러싼 정계 복귀설이 부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의 공개 발언으로 재점화되는 모습이다.김 교수는 지난 4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소프트웨이브 2019' 안랩 전시부스에서 안 전 대표의 소식을 전했다. 김 교수는 안 전 대표의 근황에 대해 "(안 전 대표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제 해결사로 살겠다고 했다"며 정계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기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안 전 대표는 지난해 6·13 지
바른미래당이 당내에서 탈당을 전제로 신당 창당을 추진하는 비당권파 세력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소속 의원 11명과 김철근 대변인 등 12명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안병원 바른미래당 윤리위원장은 4일 와 통화에서 "비례대표를 포함한 변혁 의원 11명과 김철근 대변인에게 오는 8일 전체회의 출석을 통보했다"며 "8일에 징계 여부를 결정할 것인지, 더 심리를 해볼 것인지 다음 회의에서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1일 윤리위는 권은희·오신환·유승민·유의동 의원의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 탈당 및 창당을 약 1개월 앞두고 신당명을 '변화와 혁신'(가칭)으로 결정된 것으로 확인됐다.변혁 관계자는 4일 와 통화에서 "변혁 신당명이 '변화와 혁신'으로 확정됐다"며 "두달 간 '변혁'이라는 이름으로 언론에 알려졌고, 창당 후 그대로 모멘텀(동력)을 이어가기 위한 당명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변혁 측에 따르면, '변화와 혁신'이라는 당명은 '공정개혁신당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 부산·경남·대전·인천 등에서 신당기획단을 발족하며 창당을 앞두고 세력 불리기에 나섰다.변혁은 구체적 창당 일정까지 공개하며 바른미래당과 물리적 분당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당권파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에 사활을 걸고 '제3지대'의 틀을 마련하는 데 당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변혁 부산·경남·대전·인천 신당기획단은 3일 일정에 맞춰 발족했다. 개별적 출범 및 탈당보다 각 지역에서 동시에 기자회견을
2일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 신당 창당을 위한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약 일주일 앞둔 가운데, 악재가 잇따라 발생하며 몸살을 앓는 모습이다.변혁은 당초 당권파와 비당권파 간 장기간 내홍으로 위기에 처한 당을 정상화하자는 취지로 지난 9월 30일 출범했다. 유승민계 8명(오신환·유승민·유의동·이혜훈·정병국·정운천·지상욱·하태경), 안철수계 7명(권은희·김삼화·김수민·김중로·신용현·이동섭·이태규) 등 15명 의원이 동참했다.그러나 당시 변혁 대표를 맡은 유 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단식이 보수진영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연내 창당을 공언한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과 한국당의 보수통합 논의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모습이다.변혁은 신당기획단 구성 이후 표면적으로 한국당과의 통합에 선을 긋고 있다. 변혁은 지난 11일 신당기획단 출범 선언문에서 "한국당과의 통합은 없다"며 "보수통합의 노력은 향후 신당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당 안팎에서 향후 한국당과의 보수통합을 염
바른미래당이 분당을 앞에 두고도 창업주인 안철수 전 대표의 이름이 당 안팎에서 연일 오르내리며 술렁이는 모습이다.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 내달 중 탈당 및 창당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변혁의 절반에 달하는 안철수계 비례 의원들은 결단을 망설이고 있다. 안 전 대표의 의중이 여전히 오리무중인 까닭이다.변혁은 유승민계 8명·안철수계 7명 등 총 15명으로 이뤄져 있다. 안철수계 중 변혁 신당기획단장인 권은희 의원을 제외한 비례 의원 6명은 탈당은 물론 창당에도 부정적인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 구체적인 창당 일정을 공개하며 개혁보수 신당의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보수의 가치를 든 신당 창당의 움직임이 급류를 타는 가운데, 변혁 신당이 성공적으로 정치권에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유승민계·안철수계 의원 15명이 소속된 변혁은 지난 24일 신당기획단 회의를 통해 내달 8일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연내 창당을 목표로 이달 말까지 시도당 8곳에서 창당기획단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내용은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24일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내달 8일 열겠다고 밝혔다. 당권파와 본격적인 결별 수순을 밟게 된 셈이다. 다만 이들은 당장 탈당을 결행하지 않는다. 신당기획단에서 창당 절차를 대부분 마무리한 뒤 탈당 시기를 조율하겠다는 계산이다.권은희 변혁 신당기획추진단 공동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변혁 신당기획추진단 공개 회의에서 "26일 변혁 회의를 통해 중앙당 발기인 대회 안건을 추인받을 예정"이라며 "중앙당 발기인 대회는 창당준비위원회 구성
바른미래당이 창당 1년 9개월여 만에 물리적 분당을 앞둔 가운데,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소속 안철수계 의원 7명의 거취에 당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변혁 유승민계 의원 8명은 내달 탈당이 유력시되나 안철수계 의원들은 변혁 동참 여부마저 불투명한 상태다.전원 국민의당 출신으로 이뤄진 변혁 안철수계 비례대표 의원 6명은 바른정당 출신으로 구성된 유승민계와 동시 탈당할 가능성은 전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국민의당계로 지역구(광주 광산을) 의원이자 변혁 신당기획단장인 권은희 의원
21일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 내달 탈당을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최근 변혁 신당기획단이 구색을 갖춘 데다 신당의 초석이 될 당직자들의 합류도 발빠르게 이뤄진 가운데, 변혁 대표를 맡은 오신환 원내대표의 방미가 갑작스럽게 맞물리면서 한숨 돌리는 형국이 됐다. 변혁은 한주 간 차분히 전열을 가다듬고 내주부터 본격적으로 창당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심산이다.변혁은 지난 10일 유의동·권은희 의원을 공동단장으로 한 신당기획단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1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 탈당·창당 수순을 밟아가면서 당내 시선은 변혁 안철수계 의원 7명에게 향하고 있다. 유승민 전 대표 등 바른정당계 의원 8명의 탈당은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으나, 다수 안철수계는 변혁에서 한 발짝 떨어져 '눈치 작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변혁 안철수계 의원들은 권은희·김삼화·김수민·김중로·신용현·이동섭·이태규 의원 등 7명이다. 신당기획단장을 맡은 권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의원들은 변혁에서 뚜렷한 역할을 맡지 않은 데
18일 바른미래당이 분당을 앞두고 사무처 당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희망퇴직 접수 마감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직자들은 마음을 정리하며 각자 갈 길을 찾아나서는 모습이다.바른미래당은 최근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 창당 수순을 밟아가면서 변혁과 정치적 소신을 함께 할 당직자들을 배려하자는 취지로 지난 13일부터 희망퇴직 접수를 받았다. 희망퇴직 신청자에게는 통상임금 2개월분을 지급하기로 했다.임재훈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희망퇴직 신청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 자체 추진하는 신당기획단이 18일 당 원내대표실에서 첫 공식회의를 가졌다. 회의실 걸개막(백드롭)도 변혁을 뜻하는 '오늘의 혁신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변화와 혁신 제2막, 3040'으로 교체했다. 기존 백드롭은 문재인 정권의 경제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당권파는 변혁이 창당을 빌미로 공당을 사당화한다며 맹비난하는 한편, 최근 변혁 대표를 맡은 오신환 원내대표의 사퇴를 강력 촉구했다. 유의동 변혁 신당기획단 공동
15일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는 오신환 원내대표에 대한 성토장을 방불케 했다. 전날 오 원내대표가 당내에서 창당을 준비 중인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의 대표를 맡았다는 이유에서다. 당권파를 중심으로 "최소한의 정치적 도의도 없느냐"는 거센 비판이 쏟아졌다.김관영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오 원내대표가 정당 사상 최초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며 "원내대표 경선 당시 당 대표 퇴진을 공약으로 내건 최초의 원내대표였고, 이제는 탈당을 전제로 한 신당 모임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