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돈 미래통합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0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우물쭈물 허황된 계획만 말하지 말고 당장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신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거전략대책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정부 대책을 비판하며 “언제까지 계획만 늘어놓으실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일 청와대에서 열린 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56조 규모의 수출·내수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당시 정부는 수출기업에 36조 이상 무역금융 추가 공급계획 등을 밝혔다.문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공식선거운동일인 2일 0시를 기해 본격 유세에 나섰다.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겸하고 이는 황교안 대표의 첫 발걸음은 서울 광화문광장으로 향했다.황 대표는 전날(1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나라 살리기·경제 살리기’ 기자회견을 가졌다.황 대표는 “대한민국 진로를 결정할 총선거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며 “14일 후에는 지난 3년의 참혹한 실패를 반복할 것인지, 아니면 잘못된 국정을 바로잡아 사는 길을 택할 것인지 결정된다”고 강조했다.그는 “4·
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1일 현충원을 방문해 4·15 총선 승리를 결의했다. 당 선대위의 현충원 방문은 황교안·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체제가 구성된 후 첫 단체일정이기도 하다.황교안·김종인 위원장 등을 위시한 통합당 선대위는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박형준·신세돈·심재철 공동선대위원장과 김웅·나경원·배현진 등 통합당 총선 출마자들도 동행했다.황 위원장은 참배 후 방명록에 '바꿔야 삽니다. 위대한 대한민국, 굳게 지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 위원장은 '구국
미래통합당이 문재인 정부의 소득하위 70% 가구에 최대 100만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결정에 대해 “전형적인 매표용 정책”이라고 맹비난했다.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전략대책회의에서 “어제 정책은 명백히 총선을 겨냥한 매표욕망에 의해 결정됐다”며 “기재부가 정권 핵심인사들과 이 정책에 대해 싸우다시피 저항했다는 보도도 있었다”고 강조했다.박 위원장은 “이게 무엇을 의미하겠나. 총선을 앞두고 돈 풀기로 표를 구걸하겠다는 것 아닌가”라며 “기재부의 합리적 정책 제언을 무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4·15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선거를 총지휘하기로 했다. 김 전 대표는 26일 황교안 대표의 거듭된 요청에 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직을 수락했다.박형준·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김 전 대표가 통합당 선대위 합류를 결정했다”며 “선거 대책에 관한 총괄 역할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 전 대표의 직무는 29일부터 시작된다. 기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황교안 대표는 서울 종로 선거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통합당은 김 전 대표의 중도 외연 확장성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