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실적을 지난 3일 공시했다. 특히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3월 지주사와 사업회사로 인적분할한 바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급식‧식재 호조… 사상 최고 실적 시현해”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그린푸드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5,205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영업이익은 279억원으로 나타났다.현대그린푸드는 지난 3월 1일부로 인적분할돼 존속법인인 현대지에프홀딩스(지주사)와 신설법인 현대그린푸드(사업회사)로 분할된 바 있다. 이에 전년도 실적이 없다.현대그린푸드 측
증권업종 종목이 주식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들의 자사주 매입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 하락 방어책으로 평가된다. 이런 가운데 신영증권의 자사주 매입 움직임도 주목을 끌고 있다.◇ 주가 반등했다가 주춤… 자사주 매입 전략 한계?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증권주들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통화긴축 기조와 유동성 축소,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주식거래가 침체되고 증시가 얼어붙으면서 증권사들의 실적에 경고등이 켜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신영증권도 실적 부
“현대백화점 주주 입장에서는 주주환원 정책 확대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현대백화점이 지주회사 전환을 추진중인 가운데, 계열사인 한무쇼핑의 분할이 향후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경영 효율화 제고는 물론 그룹의 배당정책 개선 기대감도 커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9일 ‘현대백화점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분할 결정’ 제하 리포트를 통해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의) 추가 지분 매입 등 재원 마련을 위해 추후 자회사 배당 성향을
원종석 신영증권 회장이 심란한 처지에 몰렸다. 지난해 순익이 대폭 감소한 가운데 올해 분기 실적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51년 연속 흑자경영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신영증권은 올해 적자 실적을 내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 신영증권, 운용 순익 손실에 발목3월 결산법인인 신영증권은 올해 1분기(4월~6월) 적자 실적을 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영증권은 연결기준으로 22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522억원) 대비 적자로 돌아선 실적이다. 순이익 역시 적자를 면치
신영증권이 내부 임원 출신 사외이사를 영입하는 관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놓고 독립성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지만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신영증권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고 2일 공시했다. 신영증권은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 중 신규 사외이사 선임 안건이 주목을 끌 전망이다. 2017년까지 신영증권자산운용 대표를 지낸 이상진 전 대표가 사외이
우리금융지주가 계열사 CEO 인선 절차에 조만간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의 관심은 권광석 우리은행장의 연임 여부에 집중될 전망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오는 27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우리금융은 새로운 사외이사 후보 2명을 선임할 계획이다. 새 사외이사 후보로는 신요환 전 신영증권 대표와 윤인섭 전 푸본현대생명 이사회 의장이 낙점됐다. 이날 우리금융은 새롭게 구성된 이사진으로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비롯해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감사위원회, 리스크관리위원회, 보
롯데케미칼이 심란한 처지에 놓였다. 3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하는 어닝쇼크 실적을 내놓으면서 증권사들이 줄줄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최근 주가 하락이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이라 더욱 뼈아프게 다가오는 모양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88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 대비 51.5%, 전년 동기 대비로는 48.8% 증가한 규모다. 롯데케미칼의 3분기 영업이익은 증권사 컨센서스(4,463억원)를 크게 밑돌았다.
코스맥스가 3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영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7일 밝혔다. 2년 간의 전략변화에 따른 성과가 반영되면서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서다. 신수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2019년부터 국내, 중국, 북미를 중심으로 수익성 강화와 온라인 고객사 확보를 위한 전략을 펼쳐왔다”면서 “해당 성과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2분기 역대 최대 수준
‘반디앤루니스 앞에서 만나자.’서울 삼성 코엑스와 센트럴시티 터미널에 위치해 만남의 장소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반디앤루니스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출판계에 따르면 반디앤루니스라는 브랜드로 서점을 운영해온 서울문고가 15일 만기인 어음을 갚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됐다. 서울문고가 막지 못한 어음은 1억6,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1988년 설립된 서울문고는 교보문고, 영풍문고에 이어 오프라인 서점 3위 규모를 자랑했다. 그러나 이번 부도로 인해 직영점(목동, 롯데스타시티, 신세계 강남, 여의도 신영증
신영증권이 올해 배당 잔치를 풍성하게 열 전망이다. 최근 신영증권은 전년보다 대폭 증가한 결산배당 계획을 발표했다. 작년 호실적을 거두면서 배당 보따리가 더욱 풍성해진 것으로 보인다. ◇ 전년 보다 배당총액 53%↑… 사상 최대 이익에 배당보따리 풍성3월 결산법인인 신영증권은 2020회계연도(2020년 4월 1일~2021년 3월 31일) 결산 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4,000원, 우선주 1주당 4,050원의 현금 배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333억원이며, 보통주 기준 시가배
셀트리온은 지난 12일,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셀트리온의 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 전 부분이 고르게 성장했다. 매출과 이익 증대는 바이오시밀러가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유지하는 것과 함께 판관비 감소 및 생산효율성을 개선한 덕분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의 임상 3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1분기 셀트리온은 △매출 4,570억원 △영업이익 2,077억원 △당기순이익 1,9
연말을 앞두고 인사 칼바람이 불고 있는 유통업계가 외부 인재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혈통이나 계파가 아닌 능력을 우선시 하는 선진형 인사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것. 존립이 최우선 가치가 된 경영 환경에 직면해서야 진정한 의미에 가까운 혁신이 이뤄지고 있는 모양새다.◇ 코로나19가 불러온 순혈주의 타파 바람미증유의 팬데믹 위기가 불러온 의도치 않은 순기능일까. 코로나19 대응에 여념이 없는 유통업계에 순혈주의 타파 바람이 불고 있다.업계 예상대로 예년 보다 일찍 이뤄진 유통업계의 올해 인사 키워드는 ‘외부수혈
코리안리가 주가안정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엔 추가 자사주 매입도 결정했다. 올해 들어 네 번째 자사주 취득이다. 여기에 2분기 실적도 준수해 주가에 탄력이 붙을지 이목이 쏠린다. 코리안리는 국내 유일의 재보험 전업사로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곳이다. 지난해 보험업황 침체에도 역대 최대 순이익을 냈다. 코리안리의 지난해 순이익은 1,887억원으로 전년 대비 83.3% 급증했다.하지만 실적과 달리, 주가 성장세는 신통치 못한 양상이다. 지난해 12월 19일 장중 한때 9,740원까지 오르며 고점을 찍은 뒤, 약세를
신영증권이 올해도 고배당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실적이 크게 줄어들었음에도 ‘통 큰 배당’은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두고 업계 안팎에선 여러 뒷말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 순이익 급감에도 고배당 정책은 그대로 3월 결산법인인 신영증권은 오는 19일 오전 9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총에서 신영증권은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등을 상정할 예정할 예정이다. 신영증권은 이날 현금배당도
통신 3사의 1분기 성적표가 모두 나왔다. 지난 3월 절정을 이뤘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대확산 사태에도 불구하고 일부 부문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는 등 선방했다는 평가다. 다만 아직까지 코로나19 확산의 진정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해외 상황으로 인한 로밍 매출 급감과 통신 단말기 판매량 저하 등은 뼈아프다. 여기에 ‘이태원 클럽발(發) 코로나 확산’ 사태까지 겹치면서 2분기 실적을 낙관하긴 이른 상황이다.◇ 영업익·순이익 모두 증가세 보인 LG유플러스 ‘눈길’먼저 SK텔레콤은 지난 7일 통신 3사
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에 따른 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320건을 넘어섰다.3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감원이 지난해 10월 8일부터 올 2월 24일까지 접수한 라임 사태 관련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326건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14일까지 라임운용 펀드 불완전판매 관련 분쟁조정 신청이 227건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약 열흘 만에 분쟁조정건수가 99건이 늘어난 셈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분쟁 조정 건수 중 66%는 은행권에 집중됐다. 투자자들은 7개
증권가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증권사들의 실적 관리에 빨간불이 커졌다. 그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오던 곳도 예외가 없었다. 신영증권도 그 중 하나다. 신영증권은 올해 들어 실적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 고속 성장세 브레이크… 상반기 순이익ㆍ영업이익 ↓3월 결산법인인 신영증권은 부진한 상반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4월~9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2% 감소했다.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이 출격 채비를 마쳤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 출시 시점을 올 4분기로 결정하고, 마지막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업계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만큼 증권가도 벌써부터 술렁이는 분위기다.㈜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는 원작의 스토리와 콘텐츠에 최신 모바일 게임의 기술을 결합해 진일보한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을 올 4분기 중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리니지2M은 PC MMORPG 리니지2의 정통성을 계승한 모바일 게임이다. 엔씨가 그동안 PC와 모바일에서 쌓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신영자산신탁, 한투부동산신탁, 대신자산신탁 등 3곳이 부동산 신탁업시장에 신규 진출하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일 오후 임시회의를 열고 신영자산신탁, 한투부동산신탁, 대신자산신탁 3곳에 대해 부동산 신탁업 예비 인가를 했다고 밝혔다. 신영자산신탁은 신영증권이 유진투자증권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을 추진 중인 회사다. 한투부동산신탁은 한국투자금융지주, 대신자산신탁은 대신증권이 각각 설립할 예정인 회사다.앞서 금융감독원은 민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외부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신청회사 12곳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신영증권이 정초부터 뒤숭숭한 기운에 휩싸였다. 최근 숨진 채 발견된 직원이 사망 전, 사적으로 투자금을 운용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서다. 이 직원은 고수익을 내세워 고객과 지인들로부터 수십억원대 돈을 받아 운용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영증권의 부산 모 지점 직원 A씨(40)는 지난 2일 낮 12시 30분께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도로에 주차 중인 SUV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조사한 결과, 타살 혐의가 없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종결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