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철근을 누락한 시공사를 상대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지난달 말 LH는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이 발견된 15개 단지와 시공사를 공개한 바 있다.7일 경쟁당국 및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들 시공사를 상대로 하도급대금 및 지연이자 미지급 행위 등을 조사 중이다.특히 발주처로부터 받은 공사비 중 하도급업체에 배정된 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해 부실 시공 요인으로 작용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현
2018년 5월, ‘동풍소콘’을 론칭하며 5년 내 수입차업계 1위 도약을 다짐했던 더씨케이모터스(옛 신원CK모터스)가 3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다마스·라보의 단종으로 기다렸던 기회의 시간이 찾아왔으나, 회사의 주인과 수장 심지어 상호까지 변경되며 어수선하기만 하다. ◇ 주인 바뀌고 사명도 변경… 계속되는 ‘험로’신원CK모터스는 2018년 5월 중국차 브랜드 ‘동풍소콘’ 론칭 행사를 열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뛰어난 가성비와 품질을 앞세워 중국차의 편견을 깨고, 수입차 업
2018년 중국 자동차브랜드 동풍소콘을 론칭하며 당찬 포부를 밝혔던 신원종합개발의 자회사 신원CK모터스가 힘겨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실적 및 시장의 관심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코로나19 사태까지 터지면서 최대 당면과제로 꼽혔던 ‘중국산 편견 깨기’는 더욱 요원해지게 됐다.◇ 포부와는 너무 다른 실적… 계속되는 적자신원CK모터스는 2018년 5월 동풍소콘을 국내에 론칭하며 중국차 전문 수입업체로서 보폭을 확대한 바 있다. 동풍소콘은 중국의 2위 자동차그룹인 동풍자동차의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신원종합개발이 2017년 10월 중한자동차를 인수해 사명을 변경한 중국차 전문 수입업체 신원CK모터스가 지난해 아쉬운 판매실적 속에 경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신원종합개발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담긴 신원CK모터스 재무정보에 따르면, 신원CK모터스는 지난해 32억5,000만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25억7,0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선 2017년엔 27억1,000만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4,0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특히 신원CK모터스는 2017년 18억원 수준이던 부채가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중국차 전문수입업체 신원CK모터스가 새롭게 선보인 동풍소콘이 산뜻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신원CK모터스는 기존에 공개했던 글로리580 외에 추가 SUV 연내 출시를 검토하는 등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신원CK모터스는 지난달 10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에서 동풍소콘의 국내 판매 개시를 알렸다.동풍소콘은 중국 자동차업계 2위 동풍자동차의 수출전문 계열사다. 지난해 한국 시장에 진출했으나 판매부진 및 경영악화로 파산하는 우여곡절을 겪었고, 다시 신원CK모터스와 한국 공략에 나섰다. 신원CK모터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5년 뒤 수입차업계 1위가 목표다.”이강수 신원CK모터스 사장이 10일 동풍소콘 신차발표회를 통해 밝힌 일성이다. 그의 말대로 중국자동차가 한국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는 날이 올 수 있을까.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지만, 마냥 불가능한 일 또한 아닐 것으로 보인다.동풍소콘은 중국 자동차업계 2위 동풍자동차의 해외판매 자회사다. 지난해 다른 업체와 손잡고 한국 시장에 진출했으나 판매부진 및 경영악화로 파산한 바 있다. 이에 이번엔 중국자동차 수입판매 경험이 있는 신원CK모터스와 손을 잡았다. 신원CK모터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과거 중국은 기술력이 부족하고, 소위 ‘짝퉁’의 이미지가 강했다. 우리 일상에서도 자주 접할 수 있었던 중국산 제품들은 대부분 가격이 저렴하지만, 품질은 조악하기 짝이 없었다. ‘중국산’이란 단어가 주는 뉘앙스는 그래서 긍정보단 부정에 훨씬 가까웠고, 간혹 질 좋은 중국산 제품이 나와도 ‘대륙의 실수’라는 평가가 나오곤 했다.하지만 최근엔 이러한 인식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기술력까지 갖춘 중국 기업이 늘어나면서, 중국산의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샤오미다. ‘짝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신원종합개발의 최대주주가 변경됐다.신원종합개발은 최대주주인 원익 외 1인이 그로우스앤밸류4호투자조합과 그로우스앤밸류3호투자조합, 그로우스앤밸류디벨로프먼트에 보유 주식 488만1586주를 390억5268만원에 매각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이에 따라 신원종합개발 최대주주는 그로우스앤밸류4호투자조합으로 변경되게 됐다.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건설경기의 회복세가 불투명한 가운데, 3월 초부터 중견 건설사들의 활발한 채용 소식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2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 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한신공영, 금강주택, 서희건설, 오렌지이앤씨 등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 한신공영(www.hanshinc.com)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전기, 부대토목, 전산 등이며 7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지원자격은 신입의 경우 해당 전공분야 관련학과 졸업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