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게임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넷마블도 다수의 웹툰 IP 게임 출시를 예고했다. 여기에 넷마블은 가상 아이돌 콘텐츠를 활용해 콘텐츠 확장에도 힘쓰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웹툰 활용 게임, 글로벌 독자층 흡수 용이지난해 1월 ‘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NTP) 행사에서 공개된 △신의탑: 새로운 세계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등의 게임들이 각각 상반기와 하반기에 글로벌 출시된다.‘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네이버 웹툰인 ‘신의 탑’ IP를 기반으로 개발한 수집형
올해 출시된 모바일 게임 ‘신의탑M’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 출시된 웹툰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하는 다수의 게임들이 흥행 부진을 겪었던 만큼 신의탑M이 새로운 기록을 쓸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엔젤게임즈는 2일 자사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RPG 신의탑M이 누적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의탑M은 전세계 62억뷰를 기록한 네이버웹툰의 동명의 인기 판타지 웹툰을 기반으로 하는 세계관과 스토리로 개발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다. 2D 그래픽 기반의 수준 높은
엔젤게임즈가 모바일 신작 ‘신의탑M:위대한 여정(이하 신의탑M)’을 정식 출시했다. 지난 11년간 장기 연재해온 대작 웹툰 신의탑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인 만큼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엔젤게임즈는 지난 20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신의탑M을 정식 출시했다. 전 세계 45억뷰의 인기 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RPG로 원작 스토리, 세계관을 정교하게 재현한 2D 그래픽 기반의 액션 연출이 특징이다.신의탑을 기반으로 한 만큼 출시 직후
넷마블이 스핀엑스 인수에도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올해 블록체인 등 신사업을 접목한 신작들과 다양한 플랫폼 기반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인 만큼 반등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넷마블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575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7,5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1,071억원으로 4% 증가했다.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한 1,545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5,0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올랐고
넷마블이 4년 만에 ‘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NTP)’를 개최했다. 방준혁 의장도 NTP에 참석해 자체 지식재산권(IP) 확보, 개발 신작 현황 등을 소개하고 신사업 계획과 시장 전반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 공개 신작 20여개… “절반은 올해 출시 목표”넷마블은 27일 지타워에서 NTP를 개최하고 약 20여종의 신작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한 신작은 △왕좌의 게임 △BTS드림:타이니탄 하우스 △나 혼자만 레벨업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원탁의기사 △머지 쿵야 아일랜드 △모두의마블:
올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막을 내렸다. 전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던 지난해보다 성대하게 개최됐던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만큼의 규모로 재도약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올해 지스타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카카오게임즈가 메인스폰서로 나서 △오딘:발할라 라이징 △가디언 테일즈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이터널 리턴 △에버소울 △프렌즈샷:누구나 골프 △가디스 오더 등 7종의 라인업을 선보였다. 크래프톤
지스타 개막이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참가사들의 출품작에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참가사들은 올해 연말부터 출시 예정인 신작들을 대거 선보일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지스타 2021’ 참가사들이 출품작을 공개하고 있다. 먼저 지스타 메인 스폰서인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이용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를 출품한다.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는 지난 2월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 출시한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을 맡았다. 실존
네이버와 CJ그룹(이하 CJ)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정식 체결했다. 물류 및 결제 사업 부문에서의 협력 관계가 구축되는 한편, 양사 모두 콘텐츠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막강한 시너지가 예상되고 있다.◇ 막강 콘텐츠 연합군… “상호보완 관계”네이버는 CJ 계열사 CJ ENM, 스튜디오 드래곤과 각각 1,500억원, CJ대한통운과 3,000억원의 상호 지분을 27일 교환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보유 자사주를 해당 규모만큼 CJ에 매각하기로 했다. CJ ENM과 CJ대한통운은 자사주 매각, 스튜디오 드래곤은
네이버웹툰이 인기 웹툰 ‘신의탑’에 이어 ‘갓 오브 하이스쿨’로 글로벌 애니메이션 흥행 분위기를 이어간다.네이버웹툰은 갓 오브 하이스쿨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6일 저녁 12시 네이버 시리즈온을 통해 첫 공개한다. 같은 시간 애니메이션 채널 애니플러스에서도 방영한다.갓 오브 하이스쿨은 주인공 진모리가 우승만 하면 무슨 소원이든 들어주는 전세계 고교 격투대회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액션물이다. 지난 2011년 첫 연재가 시작된 후 액션, 연출, 스토리 전개 등 다방면에서 독자들의 호응을 샀
코로나19 확산으로 간편 결제 등 언택트(비대면) 사업 효과를 올해 톡톡히 누린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번엔 ‘K-콘텐츠’ 사업으로 상승세 굳히기에 착수한다. 정부도 K-콘텐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어서 콘텐츠 사업으로 안정적인 실적 견인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네이버와 카카오는 K-콘텐츠 중 ‘웹툰’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이를 중심으로 드라마·영화·애니메이션 등 2차 창작물을 생산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네이버는 한국, 일본, 미국 등에서 전개하고 있는 웹툰 사업을 미국 법인으
네이버가 글로벌 웹툰사업 지배구조를 개편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네이버는 28일 미국 법인인 웹툰엔터테인먼트를 주축으로 지배구조를 개편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네이버는 한국에선 네이버웹툰’, 미국에선 웹툰엔터테인먼트, 일본에선 라인디지털프론티어 법인을 운영하며 웹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네이버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웹툰 계열사의 지배구조를 개편하기로 했다. 미국 법인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주축이 돼 웹툰 사업을 총괄하고 산하에 한국(네이버웹툰), 일본(라인디지털프론티어
네이버와 카카오의 지난해 실적을 견인했던 광고 사업 부문이 올해 1분기에는 코로나19로 다소 침체되는 분위기다. 그러나 이용자들이 자택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콘텐츠 사업 부문에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9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2,011억원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7,6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카카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765억원, 매출은 8,6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네이버와 카카오가 웹툰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특히 전세계 만화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 일본에서 입지 쌓기에 주력하고 있다.글로벌 월간사용자수(MAU) 6,000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는 미국, 일본 등에서 웹툰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에 나선다. 미국 유명 애니메이션 기업 ‘크런치롤’을 비롯해 일본의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 △마파 △프로덕션I.G 등이 주요 투자‧유통사로 참여해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크런치롤은 미국을 중심으로 남미, 유럽 등에서도 서비스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긴 침체기를 보낸 네오위즈가 기지개를 켜고 잇다. 주요마켓 매출 10위권 내 모바일 흥행작 2개를 안착시켰다. PC게임 퍼블리싱에서 고전하던 네오위즈가 모바일로 체질개선에 나서며,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4일 구글플레이스토어 최고매출앱 상위권에 의외의 이름이 보인다. 올해 3월 ‘네오위즈게임즈’에서 개명한 네오위즈다. 최고매출 4위와 6위에 각각 ‘노블레스’, ‘피망포커:카지노로얄’이 랭크됐다.네오위즈는 지난달 27일 신작 모바일 RPG ‘노블레스 with 네이버웹툰’을 출시했다. 동명의 네이버웹툰 ‘노블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네이버는 창작자 수익 극대화를 위해 지난 2013년 공개한 PPS(Page Profit Share)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2013년 3월 창작자 수익 다각화 모델인 PPS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웹툰 페이지 내에 광고는 물론 웹툰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 상품이나 유료 콘텐츠를 사용자들에게 노출시킴으로써, 창작자에게는 원고료 외의 다양한 수익을, 사용자들에게는 웹툰의 페이지 내에서 웹툰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PPS 프로그램을 통해 한 달 동안 네이버에서만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