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인적 쇄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KT는 3명의 부문장들을 보직 해제했다. KT 내부에선 인적 쇄신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김영섭 대표, 나이와 직급 관계없는 역량 중심 인사 방침KT 소수노조인 KT 새노조는 3일 성명을 내고 “김영섭 KT 대표의 인사 쇄신 움직임을 적극 지지한다”며 “구현모 이권카르텔을 발본색원하기 위해 인사 쇄신의 폭을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인적 쇄신의 이유로 KT 새노조는 “전임 경영진을 내부에서 견제하지 못해 이사회가 외부 출신 사장
한국예탁결제원이 신임 사장 인선 절차에 착수했다. 예탁결제원은 최근 신임사장을 공개 모집 공고를 냈다. 이달 30일까지 신임 사장 후보 지원자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신임 사장 임기는 3년이다.예탁결제원은 후보자 자격요건으로 △정부와 증권·금융기관과의 대외업무 추진능력 △업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 △생산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조직 관리 역량 △ 비전 제시 및 전략적 리더십 △청렴성과 개혁성 등 최고경영자로서의 자질과 덕목 등을 제시했다.임원추천위원회는 지원자에 대한 서류 검토 및 면접 심사 후 주주총회에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국방부 출신 인재를 새 사장으로 맞았다. 한미글로벌은 이번 사장 선임으로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실적이 다소 주춤한 상황인 만큼 실적 개선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한미글로벌은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던 김인호 박사를 신임사장으로 영입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김 사장은 서울대학교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영국 레딩대학교에서 건설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건축 분야의 전문가로 여겨진다.김 사장은 국방부 재직 당시 군사시설기획관 등 건설분야
서울교통공사가 김상범 사장을 새 수장으로 맞았다. 지난해 불거진 친인척 채용비리 관련 감사원 재심의를 비롯해 극심한 노사갈등, 실적 악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더미라는 점에서 김상범 신임 사장의 어깨가 더욱 무거울 전망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 신임 사장으로 김상범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내정했다. 김 신임사장은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추천위원회를 거쳐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서울시의회의 청문회 절차를 남겨놓고 있다.서울시에 따르면 김 신임사장은 서울시 감
최근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MBC 드라마가 김동욱, 송승헌, 박해진 등 쟁쟁한 캐스팅으로 올해 남다른 각오를 드러내고 있다. 과연 2020년 MBC 드라마, 그간의 부진을 씻고 터닝포인트를 맞이할 수 있을까.지난해 MBC 드라마는 시청률 10%를 넘는 작품을 하나도 배출해내지 못했다. 2019년 MBC 최고 흥행작은 ‘검법남녀2’로, 해당 작품 최고 시청률은 9.9%(닐슨코리아 기준)다. 반면 SBS는 ‘황후의 품격’ ‘배가본드’ ‘열혈사제’ 등을, KBS2TV는 ‘왜그래 풍상씨’ ‘닥터프리즈너’ ‘동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대우건설 신임사장에 정식 취임하게 된 김형 신임사장에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노조와의 대화를 통해 난관을 헤쳐나온 김 신임사장이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고 3년 임기를 완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외부 출신 CEO… 분위기 추스르고 결속 다져야회사 안팎에서 김형 신임사장에게 요구되는 최우선 과제는 어수선한 내부 분위기를 추스르는 일이다. 지난 10개월간 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 만큼 조직을 다시금 결속시키는 데 만전을 기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선 자신을 향해 제기됐던 각종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현대건설 신임 사장에 박동욱 재경본부장이 선임됐다. 7년간 현대건설을 이끌어 온 정수현 전 사장은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 상근고문으로 자리를 옮겼다.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현대자동차그룹 사장단 인사에 따라 박 재경본부장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1988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1999년부터 2011년까지 현대자동차에 몸담았던 박 신임사장은 복귀 6년여 만에 현대건설 수장을 맡게 됐다.7년간 현대건설 사장을 맡아온 정수현 전 사장은 옛 한국전력 부지에 추진 중인 글로벌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지난해 말 중국계 금융사인 안방보험에 인수된 알리안츠생명이 새로운 경영인을 맞이한다.1일 알리안츠생명에 따르면 회사의 신임 대표이사에는 현 재무부사장(CFO)인 순레이 씨가 내정됐다. 기존 대표이사인 요스 라우어리어 사장은 후임 사장이 선임될까지만 자리를 지킨다. 순레이 대표이사 내정자는 오는 6월 22일 열리는 이사회 승인을 거쳐 신임 사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2013년 알리안츠생명 재무부사장으로 부임한 순레이 사장 내정자는 싱가포르 국적자로 보험계리학을 전공했다.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대만,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출항 반년을 넘은 대우건설 박창민호가 순항하고 있다. 출항 전부터 불어 닥친 거친 파도가 어느새 잠잠해지면서 안정권에 접어든 모습이다. 남은 2년간의 여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에 세간의 이목이 몰리고 있다.◇ ‘낙하산에 회계 논란까지’… 순탄치 않았던 7개월시작은 순탄치 못했다. 지난해 7월 현대산업개발 사장을 지낸 박창민 후보가 대우건설 차기대표로 유력하다는 하마평이 돌자 노조는 거세게 항의했다. 노조는 박 후보가 정치권과 두터운 인맥을 가진 인물이라는 이유를 들어 그를 낙하산으로 규정했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한국먼디파마 신임 사장에 이명세 사장이 선임됐다. 한국먼디파마는 이명세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명세 신임사장은 의사 출신으로 한림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보건학석사,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에서 MBA를 취득했다. 한국MSD, 일라이 릴리(Eli Lilly) 한국지사 및 필리핀지사, 한국애보트 등 제약기업에서 근무해왔다. 최근까지 한국애보트 EPD 사업부서의 제너럴 매니저로 일했다. 이명세 신임사장은 “통증 치료 분야를 선도하는데 그치지 않고 상처관리, 호흡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박창민 대우건설 신임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대우건설은 23일 오후 2시 대우건설 본사에서 박창민 신임사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박 신임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성장 시대에 대비해 미래 지향적인 체질 개선으로 대우건설의 1등 DNA를 되살려 세계적인 건설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재무안전성 개선·조직 효율성 및 생산성 강화·윤리의식을 바탕으로 한 신뢰구축·인재경영의 실천 등 네 가지 과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박창민 신임사장은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청년실업이 심각한 가운데, 수협이 취업준비생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어지는 채용 비리가 원인이다.◇ 서류도 없이 입사한 사장 아들채용 비리가 수협에서 또 터졌다. 이달에만 벌써 두 번째다. 그렇잖아도 채용 비리가 심각하다는 지적을 받는 수협의 민낯이 지난 28일 한 뉴스 전문 매체를 통해 또 드러났다.해당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수협개발에서는 납득하기 힘든 채용이 이뤄졌다. 서류 조차 제출하지 않은 사람이 합격된 것이다. 수협개발은 시설물 유지 관리 및 조경 등을 주로 하는 수협 자회사다.주인공은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카페베네 창업주 김선권 전 카페베네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데 이어 대표이사직까지 내려놓게 되면서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김선권 전 회장은 이달 중 카페베네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김선권 전 회장은 지난 2008년 서울 천호동에 카페베네 1호점을 개점한 뒤 5년 만에 1,000개 매장을 달성하며 토종 카페 프랜차이즈로서 성공가도를 달렸다. 하지만 이후 해외사업에서 실패하며 경영난에 직면했다. 이제 카페베네 사업에서 완전히 물러나게 되면서 씁쓸한 뒷맛을 맛보게 됐다.◇ 무분별한 사업 확대 지적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공기업 한국동서발전이 ‘관피아 인사’ 논란에 휩싸였다.7일 동서발전 노조 측은 지난달 29일 발표된 사장 후보 3인 중 “발전산업과 무관한 비전문가인 기획재정부 출신 K씨가 포함돼있다”고 밝혔다. 특히 발전업계에 따르면 K씨가 동서발전 신임사장에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현재 노조 측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노조 측은 “정부가 최근 퇴로가 막힌 고위공무원들이 법의 허점을 이용해 업무 관련성이 적은 다른 부처 산하기관으로 자리를 옮기는 ‘부처간 맞바꾸기식’ 인사를 하려 한다”며 “낙하산 인사를 중단하고 전문경영인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이정호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대표(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미래에셋그룹은 “8일부로 그룹 정기임원승진을 단행한 결과 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의 이정호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인사는 글로벌 비즈니스와 연금사업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정호 신임사장은 1967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대우증권에서 한국주식 스트래티지스트를 역임한 후 2000년에 미래에셋증권에 입사했다.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우종범 전 제주MBC 사장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다.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EBS 사장은 방통위 위원장이 방통위 동의를 얻어 임명한다’는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제9조2항에 따라 27일 제64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우 전 사장을 EBS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오는 30일 방통위는 우 신임 사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우 신임 사장의 임기는 오는 30일부터 3년(2015년 11월 30일~ 2018년 11월 29일)이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최승우 전 웅진식품 대표를 신임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카페베네는 전문경영 체제를 통해 치열해지는 시장 속에서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이번 최승우 사장 취임에 따라 창립자이자 오너인 김선권 회장은 일상적인 경영에서는 한걸음 물러나 글로벌 프랜차이즈로의 도약을 위한 해외 사업방향의 수립과 기업의 성장동력의 발굴 등 카페베네가 전략적인 큰 그림을 그리는 데 주안을 둘 예정이다.김선권 회장은 “토종 기업 카페베네가 해외 유수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국가스공사 이승훈 신임사장이 7월 3일,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인천LNG생산기지를 찾았다.이날 방문은 취임 후 첫 업무보고와 현장 순시를 겸하는 자리로 이승훈 사장의 현장 경영의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이승훈 사장은 인천생산기지에서 LNG생산 및 공급시설, 중점 추진 과제 등 주요 현황에 관한 업무 보고를 받은 후 주요 생산 시설을 둘러봤다.한편 생산설비 운영의 안전과 안정적 수급을 강조하며 “가스공사의 설립목적인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은 최일선에 있는 LNG생산기지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끝으로 이승훈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한국가스공사 이승훈 제15대 사장의 취임식이 7월 2일 오전 10시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취임식은 한국가스공사 본사 임직원 800여명이 현장에서 함께했고, 사내방송을 통해 전국 생산기지, 지역사무소에서 전임직원이 시청했다.이승훈 신임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천연가스의 안정적이고 경제적이며 안전한 공급은 가스공사의 기본적 사명”이라며 천연가스 공급에 있어서 안정․경제․안전을 강조했다.공사운영에 관해서는 도입중심 체제에서 벗어난 천연가스 운영사업 지향, 천연가스를 활용한 신성장 에너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이승훈(사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한국가스공사 사장 임명장을 받아 7월 1일부터 3년간(2015년 7월 1일~2018년 6월 30일) 제15대 사장으로 취임한다.이승훈 신임사장은 지난 6월 19일 대구 본사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 임시주주총회에서 제15대 사장으로 선임되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의 재가로 임명됐다.이승훈 신임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노스웨스턴대 경제학박사를 취득하여 서울대 경제학부 조‧부‧정교수(1977~2010), 전력산업연구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