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O2O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과 위드웹의 창업자 심명섭 전 대표가 지난해 불거진 ‘웹하드 관련 음란물 유통 방조’ 혐의에서 벗어났다.20일 위드웹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심명섭 전 대표의 음란물 유통 방조 혐의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 말 심 전 대표는 위드웹이 과거 지분을 보유했던 웹하드 업체를 통해 음란물 유통을 방조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그러나 조사결과 회사 지분을 소유했을 뿐, 업체 경영과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 전 대표가 대표직을 겸임하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창업주의 불미스런 사건으로 뒤숭숭한 연말을 보낸 ‘여기어때’가 좀처럼 분위기 회복을 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다량의 고객 이메일 정보가 유출된 사고가 발생하면서 새해 첫날부터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2017년 99만명의 회원 정보가 유출된 바 있음에도 여전히 고객 정보 관리에 소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년 만에 또 터진 고객 정보 유출 사고대표이사 교체를 통해 심기일전을 노리던 여기어때가 새해 첫날부터 구설에 휩싸였다. 1일 위드이노베이션에 따르면 12월 31일 회원들에게 개인정보 이용내역을 통지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최근 국내 숙소 누적 예약 건수가 1,500만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던 숙박O2O 업체 ‘여기어때’에 오너리스크가 덮쳤다.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의 심명섭 대표가 불법 음란물을 유통한 혐의로 형사 입건된 사실이 드러난 것. 러브호텔로 인식되던 국내 중소형 숙박업소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쌓아올린 공든 탑이 흔들리고 있다.◇ ‘음란물 유포’ 혐의 심명섭 대표 검찰 송치‘전 직원 폭행’과 ‘엽기 워크샵’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위디스크 양진호 회장 사건의 불똥이 ‘여기어때’로 튀고 있다. 웹하드 업계 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심명섭 위드웹 대표가 불법 음란물 이슈의 중심에 선 웹하드 사업을 처분한 것으로 전해졌다.여기어때 관계자는 5일 와의 통화에서 “위드웹이 보유하던 뱅크미디어 지분 100%를 올해 상반기 중 전량 매각했다”고 밝혔다. 또 뱅크미디어 관계자도 최근 최대주주 변경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매각시점 및 대금, 인수업체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심명섭 대표가 지분 전량을 보유한 위드웹은 여기어때를 운영 중인 위드이노베이션의 전신 격인 업체다. 현재 여기어때의 지분은 30%를 보유 중이며, 이들이 설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숙박 O2O 기업인 ‘야놀자’와 ‘여기어때’의 경쟁이 이전투구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업계 순위를 두고 입씨름 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상호 비방이 위험수위를 넘고 있다. 댓글비방전이 펼쳐지는가 하면 경쟁사 데이터베이스(DB)에 무단 접속해 데이터를 추출(크롤링)하는 행위도 서슴지 않고 있다. 결국 경찰 등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DB크롤링’에 ‘비방댓글’로 얼룩진 숙박 O2O업계냉정한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라이벌 간 경쟁이 불가피하다는 건 당연한 사실이다. 하지만 스타트업들의 경연장인 숙박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롯데그룹이 26일 201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롯데는 롯데마트 김종인 중국본부장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 207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롯데마트 노병용 사장은 롯데물산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송용덕 호텔롯데 대표이사와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롯데 측은 이번 임원 인사와 관련해 “안정 속 변화와 혁신을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이제 커피는 현대인의 삶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커피를 자주 접하다 보니 커피 맛의 미묘한 차이를 이해하고 더 좋은 품질의 커피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맛있는 커피를 찾아 마시는 것에서 나아가 집에서 직접 핸드드립 커피를 만드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핸드드립 커피란 기계가 아닌 사람의 손을 거쳐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이다. 값 비싼 에스프레소 전용 머신이 없어도 간단한 도구만으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만들 수 있어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다.드롭탑 R&D센터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