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이하 소니)가 출시한 플레이스테이션5(이하 플스5)가 출시된 지 1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플스5의 후속 콘솔 기기에 대한 정보들이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도 전세계적으로 플스5의 원활한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후속 콘솔 기기 출시 소식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씨넷, 더틸망고 등 주요 IT 외신들은 17일(현지시간) 소니가 플스5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플스5 프로’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023~2024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플스5 프로 출시설
삼성전자가 자사의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을 공개했다. 특히 갤럭시 폴드 최신 모델은 기존 모델보다 내구성 측면에서 크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져 국내외 스마트폰 업계와 소비자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 ‘더 튼튼하게’ 내구성 올린 갤Z폴드3·플립… 최고 수준 방수까지 지원삼성전자는 11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1(Samsung Galaxy Unpacked 2021: Get ready to unfold)’을 개최하고 최신 폴더블폰 모델인 ‘갤럭시Z폴드3(Galaxy Z Fold3)’와 ‘갤
‘애플 마니아’들과 전 세계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아이폰12의 다음 모델의 이름이 ‘아이폰13’이 아닐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IT 미디어 웹사이트 씨넷(CNET)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2의 다음 모델을 오는 9월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애플이 아이폰12의 후속작 모델명에서 ‘13’이라는 숫자를 건너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는 서양권에서 오랜 세월 유지된, ‘13은 불길한 숫자’라는 미신 때문이다.서양 문화권에서 13을 불길
LG전자의 롤러블폰 실물 모습이 공개되면서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그동안 스마트폰 업계에서 삼성전자와 애플, 화웨이 등 국내외 경쟁사들에게 한 발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아오던 LG전자가 자사의 스마트폰 역사에 새로운 출발을 알릴 수 있을지 업계와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LG, CES서 ‘롤러블폰’ 공개… 업계·소비자 극찬 LG전자의 롤러블폰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 것은 1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세계 IT·가전전시회 CES 2021 미디어 데이 행사에서다. 이날 영상에 등장한 LG 김진홍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 인수전에서 물러났다. 당초 틱톡 인수에 사용될 예정이었던 약 48조원의 현금 향방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MS는 틱톡을 인수하기 위해 48조원을 제시했지만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의 거부로 제대로 된 협상조차 하지 못하고 무산됐다. 인수전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물러나면서 MS가 보유한 현금은 게임 시장으로 향했다.지난달 21일 MS는 제니맥스 미디어 인수 소식을 알리며 업계를 긴장시켰다. 제니맥스 미디어에는 글로벌 게
코로나19가 좀처럼 물러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12월 창궐한 코로나19는 발생한지 불과 두 달 만에 전 세계로 퍼져나가 온 지구를 삼켰고, 계절이 세 번이나 바뀐 지금까지도 우리를 지독히 괴롭히고 있다. 코로나19는 개인의 일상뿐 아니라, 교육‧경제‧문화 등 사회 전반을 바꿔놓았는데, 다수가 좁은 공간에 밀집하는 극장을 기본 플랫폼으로 하는 영화산업 역시 큰 타격을 입었다. 극장가 최대 ‘대목’으로 꼽히는 추석 연휴에도 코로나19로 인한 ‘보릿고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끝이 보이지 않는 이 위기 속에서 영화계는
LG전자 OLED(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올해도 해외 유력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11일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IT매체 씨넷은 LG OLED TV 인기모델 ‘C9’을 ‘2020년 최고 65인치 TV’로 선정했다. 씨넷은 “지금까지 테스트한 TV 중 최고”라고 평가했다. 또한 다른 OLED TV인 ‘B9’도 씨넷으로부터 ‘최고 하이엔드 TV’로 선정됐다.또 다른 IT매체인 톰스가이드는 ‘2020년 최고 TV’ 10개를 선정했으며, 이 중 C9이 ‘최고의 4K TV’로 뽑혔다. 톰스가이드는 이 제품
모토로라 폴더블폰 ‘레이저’가 10만번 접기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식이다. 그러나 모토로라는 자체 화면 테스트 영상 공개를 통해 자사 제품이 건재함을 알렸다. 모토로라 레이저는 위아래로 접는 클램셸(조개껍데기) 형태의 폴더블폰으로, 지난해 공개됐다.미국 IT매체 씨넷은 지난 6일(현지시간) 오후부터 모토로라 레이저 10만번 접기 테스트에 나섰다. 화면을 수차례 접었다 폈을 때 변화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 매체는 지난해 10월에도 삼성전자 ‘갤럭시폴드’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테스트를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갤럭시노트7’ 악몽이 재현될까. 삼성전자의 기기 결함 논란이 또 다시 발생했다. 이번엔 삼성 첫 폴더블폰인 ‘갤럭시폴드’다. 일부 제품의 디스플레이에서 화면을 가로지르는 선 및 깜빡거림 등의 문제가 나타나서다. 그러나 결함이 아닌 사용자 부주의에 따른 사태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삼성전자 역시 출시 일정을 변경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 공개 이틀 만에 ‘결함’ 논란 생긴 갤럭시폴드삼성전자가 갤럭시폴드 디스플레이 결함 논란에 직면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각) 현지 브리핑 이후 리뷰용으로 제공한 제품에서 문제
[시사위크=장민제기자]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애플이 보유한 폴더블 관련 특허를 갱신해 눈길을 끈다.미국 씨넷 등 외신들은 15일(현지시각) 애플이 접는 디스플레이 특허기술을 갱신했다고 보도했다. 특허 명칭은 ‘플랙시블 디스플레이 디바이스’로, 휘어지는 액정화면을 장착한 기기에 대한 기술이다.공개된 문건을 살펴보면 애플은 이 특허를 2011년 첫 출원한 후 2014년, 2016년에 이어 지난해 10월까지 꾸준히 갱신했다. 특히 2016년엔 휘어지는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아이폰 디자인이 업데이트되기도 했다.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신형 갤럭시 언팩행사를 예년과 달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다. 경쟁사 애플의 앞마당을 언팩 행사장소로 선정, 제품 경쟁력에 자신감을 내비친 모습이다.삼성전자는 11일 언론 및 주요 거래선 등에 보낸 초대장을 통해 “내달 20일 오전 11시(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Bill Graham Civic Auditorium)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신제품 언팩(공개)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삼성전자의 상반기 갤럭시 언팩행사는 일반적으로 S시리즈가 주인공이다. 초대장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화웨이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연간 판매량 2억대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시장 침체로 대부분의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부진하고 있는 가운데 달성한 기록이다. 화웨이는 애플을 제치고 시장 2위 자리에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각) IT전문매체 씨넷에 따르면 화웨이가 최근 성명을 통해 연간 출하량(판매량) 2억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올해 판매한 스마트폰은 지난해(1억5,300만대) 대비 30% 가량 급증한 2억대”라고 전했다. 올해 출시한 △P20 △아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애플이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아이폰XS 시리즈 및 아이폰X 등의 디스플레이 사이즈와 해상도 등을 허위로 기재하고 광고했다는 것. 이에 미국 소비자 2명은 애플을 상대로 제소한 상태다. 16일(현지시각) IT전문매체 씨넷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 사양에 대한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아이폰XS, 아이폰XS맥스, 아이폰X 등이 그 대상이다. 애플은 해당 제품의 디스플레이 화면 크기와 해상도를 허위로 기재했다는 문제다. 이에 미국의 소비자 2명은 애플이 과장 광고를 했다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방법원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각축 중인 차세대 이동통신 5G 선점무대에 중국 제조사 원플러스(One Plus)도 올랐다. 다만 초기 5G 단말기의 단가 상승이 불가피해, 저렴한 프리미엄 라인업이 주력인 원플러스에겐 힘든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피트 라우(Pete Lau) 원플러스 CEO는 5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린 ‘퀄컴 스냅드래곤 테크서밋 2018’에 참석, 5G 스마트폰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골자는 스냅드래곤 855칩셋을 장착한 5G 프리미엄 제품군을 유럽지역에 선보이겠다는 것. 유럽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2018년형 아이폰이 9월 공개될 전망이다. 9월 12일 신작 발표 행사를 진행, 21일부터 출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총 3가지의 신형 아이폰을 선보일 예정이다.2일(현지시각) IT전문매체 씨넷 및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애플이 오는 9월 2018년형 아이폰을 출시할 전망이다. 애플은 총 세 종류의 아이폰을 준비하고 있다. 아이폰8의 후속 모델인 아이폰9 시리즈와 아이폰X의 후속작인 아이폰X 2세대다. 두 종류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탑재할 것으로 보이며, 나머지는 6.1인치 LCD(액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이 ‘이끌고 싶은 회사’로 악연이 깊은 ‘페이스북’을 꼽았다.씨넷 등 외신들은 25일(현지시각) 힐러리 클린턴이 ‘래드클리프 메달 수상식 전 마련된 토론회’에서 페이스북 CEO가 되고 싶다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하버드대 래드클리프 고등연구소가 1987년부터 수여한 래드클리프 메달은 ‘사회의 변혁에 영향을 끼친 여성’을 위한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클린턴은 이날 토론회에서 정치·외교·교육 등에 대한 자신의 경험담과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페이스북에 대한 언급은 토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가 미국 시장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처했다.미국 IT전문매체 씨넷(CNET)은 22일(현지시각) 업계 소식통을 인용, “미 유통업체 베스트바이가 화웨이의 스마트폰 주문을 정지했고, 수주일 내에 제품판매도 중단할 것”이라며 “또 (화웨이의) 노트북, 스마트워치 판매도 중단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베스트바이와 화웨이는 이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자제했다.베스트바이의 이번 방침은 미국시장에서 입지확장을 노리는 화웨이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것으로 보인다. 베스트바이는 화웨이의 제품을 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출시된 지 한 달이 조금 지난 애플 아이폰8이 중국에서 할인판매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X에 대한 대기수요로 아이폰8을 찾는 이들이 많지 않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로이터통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전자제품 유통업체 쑤닝은 아이폰8 64GB 모델을 4,788위안, 아이폰8 플러스 256GB모델은 6,888위안에 판매 중이다. 지난 9월 22일 출시 당시의 가격이 각각 5,888위안, 7,988 위안이란 점을 고려하면, 큰 폭으로 내린 셈이다.아이폰8의 이 같은 할인판매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그간 중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지난 2분기 실적부진을 보인 LG전자 TV사업부문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3년을 공들인 올레드(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달 독일서 열린 IFA2015에서 올레드 TV가 주목받고 있어 해당분야 선두주자로 LG전자의 성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올레드 TV, 기술 좋지만 높은 단가 걸림돌올레드(OLED)는 화면 최소단위인 화소를 제어하는 소자가 스스로 발광하는 소재를 뜻한다. 따라서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도 화면을 구성할 수 있어 기존 LCD TV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