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그룹의 계열사인 아사히글라스가 한국법인 중 하나인 ‘아사히피디글라스한국’을 정리한다. 일각에선 최근 한일 갈등이 영향이 미친 것이 아니냐는 시선을 보냈지만 회사 측은 “경영상의 문제”라고 일축했다. 산업계에 따르면 일본 아사히글라스 한국법인인 아사히피디글라스한국은 내년 초까지 사업을 철수하겠다고 경북도청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구미산업단지에 있는 설비를 없애고 내년 1월까지 공장 터 6만6,000㎡를 원상 복구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 회사는 PDP(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용 특수유리기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