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입니다. 이 때문인지 온도도 서늘하고 으슬으슬한데요. 이런 날일수록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통가에도 여러 소식들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함께 확인해 볼까요?◇ “체다와 모짜렐라를 하나로”… 남양유업, 신제품 출시남양유업은 모짜렐라와 체다치즈를 블렌딩한 신제품 ‘드빈치 체다렐라 체다치즈’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남양유업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두 종류의 치즈를 한 번에 담은 이번 제품은 체다의 고소함과 모짜렐라의 쫄깃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도심형 아울렛을 운영하는 ‘세이브존아이앤씨’에 대해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했다며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를 결정했다.◇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지속 감시할 것”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세이브존아이앤씨’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7,200만원 및 과태료 3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세이브존아이앤씨는 ‘세이브존’ 브랜드를 사용해 아울렛 점포 6개를 운영하고 있다. 공정위는 해당 업체가 △사전에 서면 약정 없이 판매촉진 행사를 실시한 행위 △거래에 관한 계약서(계약서면)를 교부하지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9월부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마케팅 전략을 통해 반등을 도모한다.르노코리아는 3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XM3 1.6ℓ GTe 모델에 최고 트림을 신설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것”이라며 “QM6 LPG 모델의 일부 트림은 판매가격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르노코리아의 소형 SUV인 XM3는 2,000만원 초반대부터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성비’ 모델로 평가된
백화점 업계 ‘빅3’라고 일컬어지는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의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시장에서는 2분기 저점을 통과하면 하반기부터 실적 반등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그 까닭에 이목이 쏠린다.◇ 백화점 빅3, 일제히 수익성 ‘악화’… 왜?지난 1분기 백화점 3사 실적 발표 당시 업계서는 2분기 전망이 흐리다고 내다봤다. 2021년 하반기부터 백화점 실적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지기 시작한 가운데, 올해 고물가‧고금리 시기와 코로나 엔데믹이 맞물리면서 국내 소비시장의 거품이 빠질
전자랜드 운영사인 에스와이에스리테일이 실적 개선을 위해 고군분투를 이어가고 있다. 소비 침체 여파로 지난해부터 저조한 실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회사는 실적 부진 극복을 위해 ‘CEO 교체’ 카드를 잇달아 꺼내들었다. ◇ 전자랜드 잇단 CEO 교체… 실적 개선 고군분투가전양판전문기업인 전자랜드(운영 법인명 에스와이에스리테일)는 최근 김형영 상품팀 상무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김형영 신임 대표는 내달 초 공식 취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찬수 현 대표는 취임 7개월 여 만에 사퇴 수순을 밟게 됐다. 김찬수 대표는
한세엠케이가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700억원대의 자산 증가 효과를 보게 됐다. 이는 부채비율을 낮추는 등 재무문제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는 점에서 실적 개선이 여전히 중요한 당면과제로 남아 있다.◇ 자산 711억원 증가… 자금 조달 없이 자본 늘려지난달 30일, 한세엠케이는 자산재평가 실시 결과 자산이 약 711억원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한세엠케이는 지난달 5일 자산재평가를 결정한 바 있으며, 대상은 본사와 덕평물류센터, 파주물류센터, 여주375아울렛의 토지 및 건물이었다
한세예스24그룹의 패션부문 계열사이자 코스피 상장사인 한세엠케이는 지난 5일 자율공시 사안인 ‘자산
롯데쇼핑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실적을 지난 11일 공시했다. 이런 가운데 특히 롯데백화점의 실적이 눈길을 끈다. 물가상승과 소비위축으로 다소 부진했던 다른 백화점업태와 달리 호실적을 이뤘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 1분기 매출 7.0%↑, 영업익 21.1%↑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쇼핑의 1분기 매출액은 3조5,6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3.7% 증가해 1,125억원을 기록했다.그 중 백화점 부문 매출액은 7,9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
애플페이가 국내에 출시된 지 오늘(28일)로 일주일째를 맞았다. 출시 초반부터 열렬한 관심을 받으면서 시장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모양새다. 이에 따라 유통가에서도 애플페이 도입 논의가 활기를 띠고 있는 분위기다. 다만 유통 빅3 중 한 곳인 신세계그룹은 애플페이 도입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페이 뜨거운 관심에 유통가 잰걸음업계에 따르면 애플사의 비접촉 간편결제시스템인 애플페이는 현대카드와 손잡고 21일부터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플페이는 아이폰 이용자들의 염원이었
현대건설은 12월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900-138번지(백운주택1구역 주택재개발) 일원에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을 분양한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46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 84㎡ 485세대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33세대, 59㎡B 111세대, 84㎡ 41세대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공급된다.지속적인 금리인상 등으로 전국적으로 분양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이 위치한 인천의 시장 상황은 나쁘지 않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요 대규모유통업체와 거래하는 납품업체들을 대상으로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29일 결과를 발표했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지난 8월부터 3개월에 걸쳐 주요 대규모유통업체(30개 브랜드)와 거래하는 납품업체 7,000개사를 대상으로 유통분야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했다.실태조사 설문은 △거래관행 개선 △표준거래계약서 사용 △신규 도입법‧제도 인지 △대규모유통업체와의 지난해 거래내용 중 불골정행위 경험 등에 관한 것으로 구성됐다.공정위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거래관행 개선에 대한 응답률은
유통업태별 실질수수료율 추이는 전반적으로 하락해 납품‧입점업체 부담이 경감되는 추세인 가운데 온라인쇼핑몰 분야에서는 거래금액 대비 판매촉진비 등 추가 비용 부담비율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TV홈쇼핑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아울렛‧복합쇼핑몰 △편의점 등 6대 유통업태의 주요 브랜드 34개에 대한 판매수수료 등 서면실태조사 결과(2021년 거래)를 지난 23일 발표했다.대규모유통업법에 따르면 유통거래의 주요 유형은 △특약 매입 △위수탁 △임대을 △직매입 등 4가지로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관성적인 대응이나 형식적인 점검으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온전히 지킬 수 없다”며 드론 등 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인파관리 기술 개발 및 제도적 보완을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산업안전사고, 아울렛 지하주차장 화재, 아연 광산 매몰사고, 항공기 불시착 등 각종 안전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국무회의는 당초 한덕수 총리 주재로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참사의 심각성을 고려해 윤 대통령 주재
최근 산재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고용노동부가 이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산재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9월 26일 대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화재 사고(7명 사망, 1명 부상)에 이어, 10월 15일 SPL 평택공장 끼임 사고(1명 사망), 10월 21일 SGC 이테크 안성 물류센터 시공현장 붕괴사고(3명 사망, 2명 부상) 등 각종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고용노동부는 사망사고에 대한 원인 규명 및 신속 수사
“현대백화점 주주 입장에서는 주주환원 정책 확대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현대백화점이 지주회사 전환을 추진중인 가운데, 계열사인 한무쇼핑의 분할이 향후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경영 효율화 제고는 물론 그룹의 배당정책 개선 기대감도 커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9일 ‘현대백화점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분할 결정’ 제하 리포트를 통해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의) 추가 지분 매입 등 재원 마련을 위해 추후 자회사 배당 성향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가 ‘얼티밋 프린세스 셀레브레이션(Ultimate Princess Celebration)’ 캠페인을 실시하고, ‘세상을 바꾸는 용기’ 토크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을 찾아간다.디즈니코리아는 매년 프린세스 캠페인을 통해 디즈니 팬 및 소비자들에게 디즈니가 지향하는 꿈과 희망, 용기의 가치를 전달하고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상을 바꾸는 용기, 디즈니 프린세스’라는 주제 아래 디즈니 프린세스의 용기와 친
올해 국내 수입자동차 업계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의 저력이 돋보인다. 그간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에 이어 업계 3위 자리는 아우디가 꾸준히 차지했는데, 최근에는 볼보가 성장을 거듭하며 아우디를 위협하고 있다. 비(非) 독일차 브랜드인 볼보가 올해 수입차 업계 3위 자리를 꿰차게 될지, 아우디가 3인자 자리를 사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주요 수입차 브랜드의 누적 판매실적은 △메르세데스-벤츠 2만5,964대 △BMW 2만4,701대
푸조가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3008과 5008 SUV의 국내 공식 출시를 알렸다.푸조의 3008 및 5008 SUV 가솔린 모델에는 한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1.2 퓨어테크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이를 통해 3008 SUV는 1.5 블루 HDi 디젤과 1.2 퓨어테크 가솔린 모델을, 5008 SUV는 1.5 및 2.0 블루 HDi 디젤과 1.2 퓨어테크 가솔린 등 3종의 파워트레인을 갖추게 됐다.푸조의 3기통 1.2 퓨어테크 엔진은 지난 2015년부터 4년 연속 영국의 저명한 ‘엔진 테크놀로지 인터
현대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97-2번지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송도 랜드마크시티 내 최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 중 네 번째 단지인데다, 핵심시설인 워터프런트 호수 인근에 위치한 쾌적한 입지조건을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는 지하 2층~지상 36층, 12개 동, 전용면적 총 84~165㎡ 총 1,319세대 규모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145세대 △84㎡B 264세대 △84㎡C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연일 전라도 지역을 방문해 ‘복합쇼핑몰 공약’을 띄우는 가운데 호남 지역 시민들 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게 나뉘고 있다.◇ 윤석열, 호남서 20%대 지지율 기록할까윤 후보가 호남 홀대론을 처음으로 꺼낸 것은 지난 16일 광주 유세였다. 그는 “수십년 걸친 이 지역의 민주당 독점정치가 광주와 전남을 발전시켰느냐. 시민이 원하는데 정치인이 무슨 자격으로 쇼핑몰 하나 들어오는 권리를 막느냐. 수도권이나 전국 어딜 가도 복합쇼핑몰 많은데 왜 광주만 없느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