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메모리 반도체와 인공지능 프로세서를 하나로 결합한 HBM-PIM(Processing-in-Memory:메모리 연산)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삼성전자는 17일 PIM 기술을 활용해, 슈퍼컴퓨터(HPC)와 인공지능(AI) 등 초고속 데이터 분석에 활용되는 HBM2 아쿠아볼트에 AI엔진을 탑재한 HBM-PI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여기서 PIM은 메모리 내부에 연산 작업에 필요한 프로세서 기능을 더한 차세대 신개념 융합기술이며, HBM2 아쿠아볼트는 지난 2018년 1월 삼성전자가 양산한 2세대
1초에 풀HD 영화 82편을 전송할 수 있는 3세대 D램이 삼성전자에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슈퍼컴퓨터(HPC)와 인공지능(AI) 기반 초고속 데이터 분석에 사용될 수 있는 초고속 D램 ‘플래시볼트’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플래시볼트는 16GB(기가바이트) 용량의 3세대 HBM2E(고대역폭 메모리) D램으로 기존 2세대 대비 속도와 용량이 각각 1.3배, 2.0배 향상됐다. HBM은 고대역폭 메모리로, TSV 기술을 적용해 기존의 금선을 이용한 일반 D램 패키지에 비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