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콕족’ ‘홈술족’이 증가했다.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이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식품업계에서는 이들을 겨냥한 간편먹거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홈술 증가… 업계 “홈술족 잡아라”2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외식을 자제하자,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족이 많아졌다. 실제 작년 9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주류 시장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대상㈜이 애주가들의 구미를 당기는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식 대체식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야식족 공략에 나서고 있다.대상㈜은 23일 신규 HMR 브랜드 ‘야식이야(夜)’을 선보이며 안주 시장 저변을 넓혀나간다. 야식이야(夜)는 ‘야식‘이라는 카테고리를 직접 언급해 대표성을 나타냈으며, 밤에 먹는다는 의미로 ‘야(夜)’자를 활용해 기존 안주 HMR 브랜드 ‘안주야(夜)’와 맥을 같이 했다.기존의 안주야가 곱창, 오돌뼈, 껍데기 등 소주와 궁합이 좋은 포장마차 메뉴로 구성돼 있는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