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들이 최근 일본 게임 및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게임 사업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 올해 숨고르기에 돌입한 게임사들이 적지 않은 만큼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일본 IP를 기반으로 실적 부진을 최소화하고 단기간에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지‧국내 모두 높은 인기… 단기 수익 공략 2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이 최근 일본 IP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을 서비스하거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6월 일본의 콘솔 IP ‘니노쿠니’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
올해 넥슨은 지스타에 참가, 다양한 신작을 선보였다. 올해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타이틀을 선보였던 넥슨은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이 탄탄한 서브컬처 장르를 앞세워 새로운 수익원 창출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장에 나선다.◇ 서브컬처 타이틀 2종 공개… 새로운 수익원 만드나넥슨은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지스타 2020’을 통해 PC온라인 신작 ‘커츠펠’과 모바일 신작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이하 코노스바 모바일)’을 공개했다. 두 신작 모두 오는 2021년
국내 게임사들이 마니아층으로 불리는 이른바 ‘덕후’ 마음 사로잡기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이들을 기반으로 한 독자적인 모바일 ‘빅마켓’을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전략으로 활용할지 주목된다.국내 대형게임사인 넥슨은 오는 2월 4일 서브컬처 장르의 모바일 신작 ‘카운터사이드’의 출시를 약 2주 앞두고 카운터사이드의 새로운 팀 ‘하트베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하트베리는 내일ENT 대표이사 최이나와 루미, 가은, 미야, 보미 등 4명으로 이뤄진 아이돌그룹이 이면세계 카운터사이드에서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