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상위 차트가 MMORPG로 편중된 가운데 모바일 최강자로 꼽히는 넷마블이 퀴즈 게임을 들고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앞서 넷마블은 지난 1일 캐주얼 그림퀴즈게임 ‘쿵야 캐치마인드’의 사전등록에 돌입했다. 통상 사전등록이 시작되고 한두달 후 게임이 출시되는 점을 감안하면 쿵야 캐치마인드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일곱 개의 대죄’, ‘BTS월드’에 이어 넷마블의 하반기 포문을 열게 될 가능성이 높다.게임업계는 최근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 등 양대마켓 최상위권이 MMORPG
넷마블이 올 들어 처음 내놓은 신작 게임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가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어 장기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27일 모바일 앱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게볼루션에 따르면 넷마블의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킹 오브 파이터즈(킹오파) 올스타’는 지난 9일 출시 이후 꾸준히 매출 상위권을 이어가고 있다. 출시 첫주 매출순위 20위에 그쳤던 킹오파 올스타는 바로 다음주 매출 기준 구글플레이 2위, 애플 앱스토어 1위에 빠르게 오르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후 소폭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 질병 등록 논의를 앞두고 게임사들의 사회공헌활동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기 위해 업계가 기부금을 대폭 늘리는 등 앞다퉈 사회환원 노력에 동참하고 있어서다. ◇ 게임업계, 사회공헌 활동 ‘적극’… 기부금만 수백억원23일 업계에 따르면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를 필두로 한 게임사들의 사회공헌 관련 누적 지출 비용은 그간 수백억원에 달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넷마블과 엔씨소프트의 최근 3년(2016~2018년)간 기부금 총액을 보면 각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작년 사상 최대실적에 웃었다. 작년 말 출시됐던 모바일 MMORPG ‘리니지2 : 레볼루션’의 흥행돌풍이 숫자로 나타나는 모양새다.6일 넷마블은 작년 연간 매출이 1조50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40.4% 늘어난 수준이다. 2015년 사상 처음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하더니 작년엔 매출이 1조5000억원 선으로 올라선 것이다. 최근 3년간 매년 5000억원 단위의 매출 상승폭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영업이익도 3년째 증가세다. 작년 영업이익은 31.1% 늘어난 2954억원으로 집계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소문만 무성했던 포켓몬고 돌풍은 그야말로 ‘대박’이었다. 엄동설한에도 기세가 꺾이지 않고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 추세다. 출시 첫날 매출 상위권에 오르더니, 일 평균 384만명의 이용자가 포켓몬을 잡기 위해 거리로 뛰쳐나가고 있다. ‘뒷북’이라는 지적에도 ‘뒷심’을 발휘하는 포켓몬고 열풍은 숫자로도 입증되고 있다.26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1만7400명을 표본조사한 결과, 포켓몬고 출시일인 24일 291만명이 게임을 즐겼다. 불과 하루만인 25일에는 32%가 늘어나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3분기 실적표를 받고 활짝 웃었다.8일 넷마블은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넷마블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은 359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분기 최대매출에 해당하는 양으로, 작년 3분기에 비해 27.5% 증가한 수준이다. 누적매출은 1조 선을 돌파해 1조374억원으로 집계됐다.영업이익도 늘었다. 작년보다 12.2% 늘어난 636억원을 기록했다.이중 해외매출 비중은 5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스톤에이지’ 등이 매출을 견인한 주력게임으로 꼽혔다. 특히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넷마블이 해외 시장 공략의 성공에 힘입어 분기 기준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넷마블게임즈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3525억원, 영업이익 543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대비 44.6%, 2.8% 늘어난 실적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이다.넷마블의 이번 실적 중 눈에 띄는 점은 해외 매출이 2036억원으로, 전체 매출 중 58%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사상 처음으로,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마블 퓨처파이트’ 등의 인기에 기인했다.‘세븐나이츠’는 지난 2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