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IT‧게임사인 텐센트가 국내 게임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텐센트의 국내외 게임사 인수 소식이 들려왔던 만큼 향후 행보에도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썸에이지는 자회사 로얄크로우의 주식 일부를 텐센트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썸에이지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로얄크로우 주식 40만주 중 29만6,707주를 177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텐센트는 로얄크로우의 대주주, 썸에이지는 2대 주주가 된다.로얄크로우는 1인칭 슈팅(FPS) 게임 ‘서든어택’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M이 서비스 100일을 맞아 유저들에게 그간의 성과 및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유했다. 이들은 장기서비스를 목표로 꾸준한 업데이트 및 유저들과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지난 14일 서울 강남 넥슨아레나에선 액트파이브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M의 유저간담회 ‘무림연맹’이 열렸다. 유저들과 소통을 위해 개최된 이번 ‘무림연맹’에는 약 100여명의 유저들이 자리했다.눈길을 끄는 건 중장년층이 많았다는 점이다. 실제 액트파이브에 따르면 열혈강호M 유저의 연령대별 비중은 30대 4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게임 산업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게임산업의 매출이 2015년 최초 10조원을 넘긴 이후 2016년 11조원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매출추정치는 12조원에 달한다. 아울러 영상, 음악 등 콘텐츠 전체 수출액의 절반 이상을 게임이 차지하고 있다. 게임 콘텐츠가 어느덧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뜻이다.이에 본지는 최근 흥행 대열에 오른 ‘열혈강호M’의 제작사 액트파이브를 방문, 게임이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제작되는지 취재해봤다.◇ ‘골방’ 이미지와 달랐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액트파이브 제작, 넥슨 서비스의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M’이 주목받고 있다. 신생 게임업체가 만든 게임이지만, 출시 직후 구글 매출순위 4위까지 오르며 흥행작 대열에 합류한 것. 14일 현재 순위는 초기에 비해 다소 하락한 13위에 위치했지만, 대형 신작들의 출시 속에 나름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다만 액트파이브의 면면을 보면 신생 게임업체라 부르기 힘들다. 정순렬 대표를 비롯해 박재식 CTO, 민기홍 PD, 이호준 개발실장, 윤대형 AD 등 액트파이브의 주요개발진 상당수가 인기게임 던전앤파이터를 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연재 24년, 누적 판매부수 600만부를 넘긴 유명 만화 ‘열혈강호’가 또 게임으로 출시된다. 넥슨과 액트파이브의 작품으로, 그간 숱한 장르로 재탄생됐지만 이번엔 횡스크롤 액션이란 점이 다르다.4일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선 액트파이브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예정인 신작 모바일게임 ‘열혈강호M'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열혈강호가 수십년간 인기를 얻은 유명 IP인 만큼, 행사장엔 수많은 취재진들이 모였다.◇ 열혈강호 게임 최초로 횡스크롤 액션방식 채택사실 이날 주요 관심은 ‘열혈강호M’이 기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액트파이브(ACT5, 대표 정순렬)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 M(가칭)’을 넥슨(대표 박지원)이 퍼블리싱 한다.넥슨은 5일 액트파이브와 이 같은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넥슨은 이번 계약을 통해 ‘열혈강호 M’의 국내 서비스 판권을 보유하고, 인기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열혈강호 M’은 지난 20년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인기 만화 ‘열혈강호’ IP를 활용한 3D 횡스크롤 액션 모바일게임이다.액트파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