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에는 인재 발굴과 함께 인디게임 지원이 강조된다. 이를 위해 게임업계는 한국게임개발자협회(KGDA)를 만들었다. 소형 개발사와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안정적인 게임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는 지난 27일 서울시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에서 정석희 한국게임개발자협회(KGDA) 회장을 만나 게임산업 생태계 활성화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KGDA에 대해 정 회장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예산 사업을 게임산업이 고스란히 혜택을 받도록 가교역할을 하는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가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박병무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엔씨의 경영 효율화와 함께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임무를 맡았다. 실적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가 시급한 엔씨가 공동대표 체제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지 관심이 집중된다. ◇ 김택진, 게임 경쟁력 강화… 박병무, 경영 효율화엔씨 창사 이후 김택진 대표 외의 인물이 대표로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엔씨는 지난해 게임 매출이 부진하고 최근 주가는 하락세다. 글로벌 게임시장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동대표 체제를
최근 식품 및 프랜차이즈 업계가 앞다퉈 해외 시장 경쟁에 뛰어드는 모양새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국내 경기가 침체되고 물가가 올라 소비 심리가 얼어붙자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맘스터치는 오는 4월 도쿄 시부야구에 정식 직영점인 ‘시부야 맘스터치’를 열고 일본 시장에 정식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부야 맘스터치’는 맘스터치가 해외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직영 매장이다. 시부야 맘스터치 매장은 일본 현지 맥도날드가 지난 39년간 영업했던 자리에 200석 규모로 꾸며진다. 이곳은 하루 유
‘군백기’(군 입대로 인한 공백기)란 없다. 배우 이도현이 스크린 데뷔작 ‘파묘’(감독 장재현)로 관객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또 하나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한 그는 “‘기본만 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파묘’ 그리고 봉길과 함께 한 순간을 떠올렸다. 지난해 8월 입대해 군 복무 중인 이도현은 영화 ‘파묘’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로,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섹션에 공식 초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입니다. 이 때문인지 온도도 서늘하고 으슬으슬한데요. 이런 날일수록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통가에도 여러 소식들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함께 확인해 볼까요?◇ “체다와 모짜렐라를 하나로”… 남양유업, 신제품 출시남양유업은 모짜렐라와 체다치즈를 블렌딩한 신제품 ‘드빈치 체다렐라 체다치즈’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남양유업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두 종류의 치즈를 한 번에 담은 이번 제품은 체다의 고소함과 모짜렐라의 쫄깃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위메이드가 지난해 국내에서 게임 ‘나이트 크로우’로 매출을 끌어올렸지만 영업비용이 커져 적자를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 개발사 매드엔진을 합병해 지급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게 할 계획이다.◇ 4분기 지급수수료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7일 위메이드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6,072억원으로 전년(4,635억원) 대비 31% 증가했다고 밝혔다.위메이드는 지난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나이트 크로우’를 국내에서 흥행하고 ‘미르’ IP(지적재산권) 중국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로
컴투스가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IP(지적재산권)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자체 게임 개발 노력을 하면서도 퍼블리싱 영역을 확대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날 신작 발표 쇼케이스에선 장르 다각화가 강조됐다.◇ ‘건설 시뮬레이션’ ‘요리게임’ ’RPG’ 장르 다각화25일 컴투스는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콘래드호텔에서 글로벌 퍼블리싱 신작 3종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The NEXT STAGE’를 개최했다. 이날 컴투스는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주환 컴투스 대표는 “게임
엔씨소프트가 지난달 신작 게임 ‘THRONE AND LIBERTY’(TL)의 흥행 실패 이후 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엔씨 주가는 19만3,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엔씨 주가가 20만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TL이 출시된 지난달 7일 종가는 26만1,500원이었다. TL 이용자 수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엔씨는 서버를 통합했다. 이후 주가는 계속 하락했다.17일 유진투자증권의 정의훈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TL의 흥행 실패로 다음 대형 신작인 ‘아이온2’(2
엔씨소프트의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구조조정으로 인해 3종의 게임 서비스를 종료한다.11일 엔트리브소프트(이하 엔트리브)는 ‘프로야구H2·H3’와 ‘트릭스터M’ 등 3종의 게임 홈페이지에 서비스 종료 일정을 공지했다. 3종 모두 일정이 동일하다.엔트리브에 따르면 해당 게임과 공식 커뮤니티 서비스는 오는 3월 13일 종료된다. 게임 앱 다운로드는 오는 3월 12일에 중단된다.지난 4일 엔트리브는 3종 게임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하고 6일부터 유료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그러나 엔트리브는 3일에 신규 유료 아이템
최근 게임업계에서 게임 서비스를 종료하거나 직원들을 구조조정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 게임사는 경영상 이유로 사업을 정리하는 것이지만 해당 게임을 플레이하는 이용자들은 환불을 걱정하게 되는 등 불만이 쌓이고 있다.◇ 엔씨, 적자 엔트리브 구조조정… 게임 서비스 종료 예정최근 엔씨소프트는 장기간 영업 적자 상태인 엔트리브소프트의 70여명 직원들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8일 엔씨 관계자에 따르면, 2월 15일자로 직원들이 퇴직한다. 엔씨 측은 법인을 정리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LG전자의 프리미엄 TV 라인업이 ‘인공지능(AI)’으로 한 차원 진화한다.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경험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LG전자의 TV 사업 비전 달성과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 경쟁력 확보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4배 강력해진 AI 프로세서 탑재, 무선 라인업도 본격 확대LG전자는 AI프로세서로 더 밝고 선명해진 ‘2024년형 LG 올레드 TV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LG 올레드 TV는 다양한 폼팩터와 업계 최다 라인업을 갖췄다. 올해는 △무선 올레드 라인업
배우 정우성은 김성수 감독을 향한 믿음으로 영화 ‘서울의 봄’을 택했다. 끊임없이 의심하게 하고 끝까지 고민하게 하는 현장이지만 그 치열함 끝 비로소 만나는 짜릿한 쾌감을 잊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정우성 필모그래피에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캐릭터, 이태신이 추가됐다.지난달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영화 ‘비트’(1997), ‘아수라’(2016) 등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한
부산에서 진행 중인 ‘지스타 2023’ 전시장이 관람객으로 가득 찼다. 신작 게임을 플레이해보기 위해 최대 몇 시간 동안 줄을 서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각 게임사들은 관람객 동선 관리에 열을 올리고 있다.◇ 3,328부스 역대 최대 규모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게임 축제 ‘지스타 2023’이 진행된다.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는 42개국 1,037개사 3,328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엔씨소프트와 스마일게이트가 각각 8년, 9년만에 지스타에 게임을 전시해 더욱 기대가 높
‘K-크리처물’의 탄생을 알리며 글로벌 시청자를 매료했던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이 시즌2로 돌아온다. 또 한 번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넷플릭스는 ‘스위트홈’ 시즌2 공개일을 확정하고 론칭 포스터와 론칭 예고편을 공개했다.‘스위트홈’ 시즌1은 2020년 12월 공개 후 미국 TOP10에 진입한 첫 한국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었다. 평범한 사람이 마음속 깊이 간직했던 욕망이 표출된 괴물로 변한다는 흥미로운 소재와 괴물들의 강렬한 비주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디게임 업계는 팀을 구성하는 것과 개발한 게임을 사업화하기까지 어려운 과정을 거친다. 인기 게임사 취업을 원하는 사람이 있어 인디게임 개발진이 이탈하는 일은 빈번하다. 우여곡절 끝에 개발된 인디게임이 코엑스에 전시돼 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시회 지속 참여해 네트워크 구축 중요”한국인디게임협회가 주관하는 ‘2023 인디게임 스타트업 페스티벌’이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인디게임 생태계를 알리고 게임업계에서 비즈니스 교류가 촉진하기 위해 마련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3’의 행사 규모가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공개됐다. 이에 주최 측은 관람객 안전을 위해 ‘100% 사전예매’ 등의 대책을 내놨다. 지스타에는 각 게임사들이 개발 중인 신작 게임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관람객들이 사고 없이 게임 축제를 즐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전 강화 ‘100% 사전 예매’ 도입국내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 2023’이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지스타 2023은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
현대건설은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82-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1,647세대로 이중 206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74㎡B 10세대 △84㎡A 4세대 △84㎡B 4세대 △84㎡C 1세대 △84㎡D 2세대 △104㎡A 175세대 △135㎡ 펜트하우스 10세대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신용역(가칭, 예정) 역세권 단지로 우수한 입지를
키움증권의 ‘히어로즈 마케팅’이 예사롭지 않다. 줄곧 상위권의 성적을 내오던 키움 히어로즈가 올해는 하위권을 맴돌며 가을야구를 포기한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일찌감치 계약 연장에 사인한 키움증권의 결정이 섣부른 악수(惡手)로 전락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제기된다.◇ 계약 연장 사인했는데… 최악 성적 임박2023 프로야구 KBO리그가 8부 능선을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 7일 기준 9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것도 10위 삼성 라이온즈와 승차가 없어 사실상의 꼴찌나 다름없다. 낯선 위치다.
컴투스는 메타버스,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에 게임사업에서 안정적인 매출이 나오고 있음에도 신사업 투자비용으로 인해 적자인 상황이다. 컴투스는 비용을 보수적으로 집행하고 안정적인 게임 매출을 통해 적자에서 벗어날 계획이다.◇ 2분기 영업이익 적자전환 3일 컴투스는 2023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사업 계획을 밝혔다.컴투스의 올해 2분기 실적발표를 보면 연결기준 매출 2,28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1% 증가하고 전분기(1,927억원) 대비 1
게임사들의 1분기 실적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업계 전반적으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직전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하며 희망의 신호탄을 쏜 게임사도 눈에 띈다. 게임사들이 올해 다수의 신작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실적 반등에 기지개를 켤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 게임업계, ‘적자터널’ 탈출 안간힘 11일 공개된 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 364억원으로 전년동기(241억) 대비 5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1억원으로 전년동기(영업손실 32억원)와 전분기(영업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