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28년 전 준공한 교량에서 발생한 하자문제로 토목건축사업 영업정지 2개월의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8일, 오는 31일부터 3월 30일까지 2개월 간 토목건축사업에 대한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는 해당 기간 동안 신규 수주가 제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행정처분 이전에 체결된 계약이나 관계법령의 허가 및 인가를 받아 착공한 공사는 계속 시공할 수 있다고 코오롱글로벌 측은 설명했다. 해당 사업부문의 매출액 규모는 2019년 기준 1조6,502억원으로,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