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하는 궁극의 친환경 에너지원인 ‘그린수소’ 산업의 중요성이 해마다 커지고 있다. 재생에너지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높아지면서다. 그런데 본지 취재 결과 국내 최초 풍력발전 기반 그린수소 생산기지가 문 닫을 위기에 처한 것으로 확인됐다. 운영비용 부담과 수소 상용화의 어려움, 운영적자가 예상되면서다. 한국 그린 수소 산업의 상징적 시설이 문을 닫게 되면서 에너지·환경 업계의 비판도 커질 전망이다.◇ ‘제주 상명 그린수소단지’, 비용 문제로 중부발전 양도양수 포기18일 본지 취재 결과 한국중부발전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이하 JW메리어트동대문)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빈축을 사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JW메리어트동대문은 ‘명확하지 않은 투숙 기준’을 내세우면서 투숙객의 권리를 침해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진다.지난 4일 호텔·여행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JW메리어트동대문 측이 투숙과 관련해 깐깐한 규정을 내세우고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게시글을 정리하면 이렇다. 한 소비자는 지난해 JW메리어트동대문의 올해 8월 숙박 상품을 2인으로 예약
KH그룹(옛 필룩스그룹)이 뒤숭숭한 분위기다.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를 품에 안으려다가 각종 논란에 휘말렸기 때문이다. KH그룹은 알펜시아리조트 입찰 담합 의혹으로 수개월째 몸살을 앓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경찰에서도 관련 의혹에 조사에 나서면서 사태는 더욱 엄중하게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여기에 일부 강원도의회 의원과 시민단체들도 강도 높게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어 논란은 계속 가열되고 있다. KH그룹 오너인 배상윤 회장도 이번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 잔금 납부만 남았는데… 알펜이사 인수
해마로푸드서비스의 새 주인이 된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엘앤파트너스의 회사 재편 시나리오가 착착 진행되는 모양새다.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이 물갈이 된 가운데 주요 종속기업인 슈가버블을 정현식 회장에게 되파는 딜을 성사시켰다.슈가버블 매각 배경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오가는 가운데 ‘예견된 수순’이라는 관측이 나와 이목이 집중된다.◇ 또 주인 바뀐 슈가버블… PEF-LP 윈윈?맘스터치 운영사인 해마로푸드서비스(이하 해마로)의 최대 자회사 슈가버블이 정현식 해마로 회장 소유로 ‘소속’이 바뀐다. 금융감독원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프랜차이즈기업 해마로푸드서비스가 노조를 출범했다. 최근 정현식 회장이 지분을 사모펀드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노사 간 불협화음이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민주노총 서비스일반노조 해마로푸드서비스지회는 본사가 자리한 서울 강동구 내 강동구청 4층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노동조합 설립을 공식화했다. 전체 직원 중 절반 수준인 100여명이 노조에 가입했다.해마로푸드서비스지회 출범은 정 회장의 지분 매각이 발단이 됐다. 지회는 정 회장의 매각 과정에서 투명하고 배려 있는 사측의 입장 표명이 부재
햄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사모펀드에 팔린다.해마로푸드서비스는 대주주인 정현식 회장의 보유지분 대부분을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케이엘앤파트너스 주식회사에 양도양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매각 대상 주식은 정 회장이 보유한 해마로푸드서비스 보통주 5,478만주와 전환사채권 158만 3주다. 매각단가는 주당 3,500원으로 총 1,973억원에 달한다.최종 계약이 이뤄지게 되면 정 회장은 소액주주로 남고, 해마로푸드서비스의 경영권은 케이엘앤파트너스로 넘어가게 된다.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소자본 맞춤창업 치킨프랜차이즈 치킨매니아가 매주 화요일 오후 5시에 서울 길음점에서 창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치킨매니아는 새우치킨으로 잘 알려진 치킨 프랜차이즈로 TV 광고를 송출하며 더욱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치킨매니아 본사 관계자는 “치킨매니아는 예비창업자의 니즈와 상권에 따라 소자본으로 진행하는 맞춤 창업을 최우선으로 가맹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예비창업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치킨매니아는 맞춤창업을 위해 △배달형 △카페형 △포차&치킨매니아 △치킨매니아플러스로 매장타입을 4가지로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요즘 청년창업이 늘어나는 추세다. 업종에 따라서 자식이 부모의 일을 돕다가 직접 운영하는 사례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서울시 황학동에 위치한 치킨매니아 황학 1호점의 박승철(29)-조영서(25) 점주 부부는 어머니 일을 도와 매장에서 근무하다 현재는 점주로 매장을 경영하고 있다. 이들 부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치킨매니아 황학 1호점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린다.“매장이 주상복합아파트 상가에 입점해 있어서 아파트 주민 분들이나 혹은 상가를 이용하는 고객이 주 단골 고객이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동생이 창업을 염두에 두고 있다길래, 저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치킨매니아 인수를 자신있게 추천했죠.”2013년 10월 치킨매니아 계산점을 인수한 김영순(56) 점주는 남편·아들과 함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경영 매장인 셈이다. 매장을 운영하면서 느낀 자신감과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신의 여동생에게도 치킨매니아 매장을 추천했다. 현재 그의 여동생은 치킨매니아 행신지구점의 점주로 매장을 경영하고 있다. 김영순 점주는 “2년 뒤엔 아들이 계산점을 이어받아 운영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다음은 김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치킨프랜차이즈 치킨매니아가 맞춤형 창업을 위한 다양한 매장타입 제시와 파격적인 창업자금지원 혜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치킨매니아는 예비창업자의 니즈와 상권에 따라 배달형, 카페형, 포차앤치킨매니아, 치킨매니아플러스로 선택할 수 있는 4가지 매장타입의 사업모델을 제시한다.치킨매니아 측에 따르면, 배달형은 작은 평수로 가능한 1,000만원대의 실속형 배달전문 매장이다. 카페형은 치킨매니아의 주요 메뉴를 바탕으로 내점과 배달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안정적인 아이템이다. 포차앤치킨매니아는 퓨전포차의 다채로운 메뉴를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관심은 쉽게 식지 않는 분위기다. 실제 창업박람회를 방문해보면 유행타지 않은 아이템과 계절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즐길수 있는 창업아이템을 원하는 이들로 북새통을 이룰 정도다.다만 프랜차이즈 창업을 꿈꾸는 이들의 가장 큰 고민은 적지 않은 창업비용과 안정적 수익성이다.치킨프랜차이즈 치킨매니아 덕소점의 서동탁 점주는 장기불황이 지속되면서 신규창업에 부담을 느끼는 예비창업자라면, 기존에 있던 매장을 인수하는 양도양수 형태의 창업을 고려해볼만하다고 말한다. 양도양수로 창업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소자본 맞춤창업 치킨프랜차이즈 치킨매니아가 치킨매니아 서울 등촌점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5시에 창업간담회를 개최한다.서울·경기권을 넘어 지방권까지 가맹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치킨매니아는 새우치킨으로 유명세를 떨치며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 송산점, 전남 완도점, 경기 곤지암점, 경남 옥포점 등이 문을 열었고, 부산 연산경상대점, 광주 운천역점 등이 오픈 예정이다.치킨매니아는 효율적인 맞춤창업을 최우선 가맹정책으로 보고 예비창업자의 자금과 상권에 따라 4가지 사업모델을 제시한다. △치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치킨프랜차이즈 치킨매니아가 2018년 새해를 맞이해 매장타입별 창업자금지원 혜택을 마련해 이목을 끌고 있다.치킨매니아는 4가지 매장타입의 사업모델을 제시해 상권과 예비창업자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 창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에서 치킨매니아 배달매장은 500만원, 치킨매니아 카페, 포차앤치킨매니아, 치킨매니아플러스 타입은 1,000만원을 지원한다.또, 신규·업종전환·양도양수와 매장타입에 상관없이 가맹비 전액을 지원하고, 인테리어 자율시공도 지원해 창업비용의 부담을 대폭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바른정당이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발맞춰 ‘반려동물 특별위원회’를 꾸리고 법 정비에 나선다.바른정당 반려동물 특위는 25일, 국회에서 정부·시민사회단체·기업·학계 등 전문가들과 함께 정책 간담회를 갖고 의견 수렴에 나섰다. 반려동물 특위는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문가 의견 수렴과 현장 답사 등을 거쳐 관련법 정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법령 정비와 인식 개선 필요성 등이 주요 의제로 떠올랐다. 박애경 한국애견협회 사무총장은 반려동물 생산 허가제와 관련해 “허가제에는 반려동물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올 1월부터 5월까지 치킨매니아 신규매장 오픈 수가 전년 동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킨매니아에 따르면 6월에도 가맹문의가 쇄도하는 등 가맹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치킨매니아는 창업문턱을 낮춘 맞춤형 창업시스템을 빠른 매장확대의 배경으로 보고 있다. 창업자들의 예산이나 스타일, 운영 상권 등을 최종 분석해 진행하는 맞춤형 창업시스템으로 예비창업자들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규·업종전환·양도양수 자에게 가맹비 전액을 지원하고, 인테리어는 자율적으로 원하는 업체에서 시공이 가능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소자본 맞춤 치킨창업 브랜드 치킨매니아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21회 2017 부산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새우치킨으로 유명한 치킨매니아는 예비창업자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창업제안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치킨매니아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소자본 맞춤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특별 혜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치킨매니아에 따르면 신규·양도양수·업종전환 희망자 모두에게 가맹비 전액을 지원한다.한 매장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하는 샵인샵(Shop in Shop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소자본 치킨창업 프랜차이즈 치킨매니아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 20회 2016부산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치킨매니아는 걸그룹 AOA를 전속모델로 TV CF를 포함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며 가맹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부산경남권에서 높은 가맹문의가 개설로 이어지자 부산 영업소를 개설해 공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이번 박람회에서 많은 상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치킨매니아 측의 설명이다.치킨매니아는 이번 박람회에서 소자본으로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소자본 치킨창업 프랜차이즈 치킨매니아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SETEC 서울무역전시관에서 열리는 ‘제13회 서울 국제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치킨매니아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자금 지원강화로 개설문의에서 개설까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창업박람회에서도 치킨매니아는 예비창업자의 사정에 따른 맞춤형 소자본 치킨창업을 제시할 계획이다.창업자금 지원정책을 살펴보면, 먼저 가맹비 전액을 본사에서 지원한다. 신규, 업종전환, 양도양수에 상관없이 홀/배달 매장 모두 적용된다.또한, 인테리어는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치킨프랜차이즈 치킨매니아가 지난 23일부터 방영된 MBC 새 일일연속극 ‘다시 시작해'를 제작지원한다고 밝혔다.‘다시 시작해’는 백화점 판매사원 주인공이 자기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며 자신의 분야에서 일과 사랑을 모두 이뤄내는 ‘알파 신데렐라’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연기파 중년배우와 젊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려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치킨매니아 관계자는 “그간 다수의 인기드라마를 제작지원하면서 높은 시청률로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상승에 좋은 효과를 거두어왔는데, 이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LG화학의 ‘동부팜한농’ 인수가 가시화되면서 향후 농업화학 분야로 사업 영역이 확대될 전망이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 11일 동부팜한농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 매각주간사는 산업은행과 크레디트스위스(CS)로, 이들은 서류 심사를 통해 LG화학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확정했다. LG화학 측은 12일 이같은 내용을 금융감독원에 공시하며 향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LG화학 “동부팜한농 인수, 농업화학 부문 ‘성장성’ 주목한 것”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