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제작 엔진 개발사인 유니티가 구독료와 별도로 요금을 부과하는 ‘런타임 요금제’를 도입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소통이 부재하고 국내외 게임사들에게 부담이 가중돼는 요금제라서 여러 비판을 받았다. 업계 의견을 반영해 요금제를 수정했지만 게임업계에선 유니티를 신뢰하기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게임업계 “다운로드 수로 요금 산정 방식 부당”유니티를 개발·운영하는 미국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자사 게임 제작 엔진 ‘유니티’의 신규 요금제를 발표했지만, 게임업계에서 논란이 일자 이를 수정했다. 유니티는 에픽게
넥슨이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숨고르기를 끝내고 심혈을 기울인 다양한 신작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시장의 팬심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넥슨은 올해 상반기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신작 ‘DNF Duel’을 비롯해 ‘베일드 엑스퍼트’, ‘카트라이더:드리프트’ 등의 신작을 글로벌 게임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먼저 DNF Duel은 넥슨의 대표 IP인 던파 기반의 신작으로 네오플과 아크시스템웍스가 함께 개발한 격투 게임이다. 아크시스템웍스는 ‘길티기어’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가 오픈형 R&D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 올해 연말 출시를 예고한 ‘쓰론 앤 리버티(TL)’에 이어 콘솔 신작 ‘프로젝트M’을 공개하며 국내외 이용자 대상 신작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엔씨는 7일 개발 신작 프로젝트M의 첫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프로젝트M은 엔씨가 현재 개발 중인 인터랙티브 무비 장르 신작이다. 인터랙티브 무비는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다르게 전개되는 방식의 장르다.3D 스캔, 모션캡처, 시각특수효과(VFX) 등 엔씨가 보유하고 있는 자체 기술력이 활용됐다. 언
넥슨의 ‘2022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 개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최근 국내외 게임 시장의 최대 화두 중심의 강연들도 다수 구성하며 게임 산업의 미래 방향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넥슨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2022 ND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2 NDC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공개 세션 55개, 비공개 세션 5개 등 60여개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NFT 등 최근 국내외 게임 산업의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는 주제와 업계 전문가들과
웹젠이 올해 첫 신작 ‘뮤 오리진3’를 출시했다.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해 반등 계기가 필요한 만큼 뮤 오리진3의 흥행 견인에 성공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웹젠이 23일 모바일 신작 뮤 오리진3를 출시했다. 뮤 오리진3는 웹젠의 뮤 지식재산권(IP) 기반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언리얼엔진4로 개발됐으며 비행 시스템을 도입해 탐험 재미를 더했다. 핵심 콘텐츠로 월드 콘텐츠인 ‘어비스 전장’을 선보였다. 어비스 전장은 서버별 영지와 별도의 분쟁 지역에서 서로의 영지를 쟁탈하고
넷마블이 4년 만에 ‘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NTP)’를 개최했다. 방준혁 의장도 NTP에 참석해 자체 지식재산권(IP) 확보, 개발 신작 현황 등을 소개하고 신사업 계획과 시장 전반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 공개 신작 20여개… “절반은 올해 출시 목표”넷마블은 27일 지타워에서 NTP를 개최하고 약 20여종의 신작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한 신작은 △왕좌의 게임 △BTS드림:타이니탄 하우스 △나 혼자만 레벨업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원탁의기사 △머지 쿵야 아일랜드 △모두의마블:
국내 게임사들이 올해 PC온라인 기반 슈팅 장르 신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한다. 최근 몇 년간 모바일 기반의 역할수행게임(RPG) 장르 중심으로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해 온 국내 게임사들의 달라진 전략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C온라인 슈팅 장르 쏟아지는데… 대형시장 모바일 비중 높아져1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게임사들은 다양한 슈팅 장르 신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넥슨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3인칭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를 개발하고 있다. 아크 레이더스는 협동을 통해 ‘아크’에 맞
올해 상반기 신작 라인업을 대거 공개했던 라인게임즈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신작 출시에 돌입하는 분위기다. 모바일 게임 ‘엑소스 히어로즈’ 이후 이렇다 할 흥행작을 선보이지 않았던 라인게임즈가 올해 하반기 선보일 대형 신작들로 반등에 성공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반기 예상 신작 3종… 장기화된 부진 끝낼까라인게임즈는 24일 멀티플랫폼 기반 역할수행게임(RPG) ‘언디셈버’의 공식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며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언디셈버는 지난 4월 라인게임즈는 공개한 신작으로 언리얼엔진4 기반의 그
넥슨이 국내 게임 시장에서 자사의 대표 PC온라인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띄우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넥슨의 전반적인 실적 견인에 역할을 하고 있는 던파 지식재산권(IP)을 확장해 다양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던파 개발사인 네오플의 실적 견인에 주력할 전망이다.최근 넥슨의 개발 자회사 네오플이 던파 IP 기반의 프로젝트 ‘오버킬’의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 오버킬은 언리얼엔진4를 기반으로 던파 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PC온라인 3D 횡스크롤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비주얼과 원작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액션
지난해 크래프톤과 함께 PC온라인 신작 ‘엘리온’을 출시했던 카카오게임즈가 올해도 PC 온라인 신작을 선보인다. 엘리온의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PC 온라인 신작의 흥행을 견인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카카오게임즈는 2일 PC 온라인 신작 ‘디스테라’의 정식 명칭을 공개하고 개발 소식을 전했다. 디스테라는 당초 ‘테라파이어’로 알려진 게임으로 리얼리티매직이 개발하고 있다.디스테라는 ‘디스토피아’와 ‘테라’의 합성어로 황무지가 된 지구에 남겨진 이용자가 홀로, 때로는 남겨진 또다른 이용자와 함께 힘을
국내 대표 1인칭 슈팅(FPS) 게임 ‘서든어택’을 만든 백승훈 사단의 차기작이 공개됐다. 국내 PC온라인 게임 시장에 서든어택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차기작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썸에이지 자회사이자 백승훈 대표가 이끄는 로얄크로우가 27일 신작 타이틀 ‘크로우즈’를 공개했다. 크로우즈는 지난 2018년부터 언리얼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는 PC온라인 FPS 장르 게임이다.썸에이지가 27일 공개한 영상 트레일러에 따르면 캐릭터들이 실제 총기를 사용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이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의 확장팩을 출시했다. 모바일 게임 최초 확장팩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넷마블이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장기 서비스를 위한 운영방식을 새롭게 구축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국내 게임 시장에서는 처음… “신선한 재미가 목적”넷마블은 지난 16일 리니지2 레볼루션 출시 3년 7개월만에 첫 번째 확장팩 ‘안타라스 분노’를 업데이트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언리얼엔진4를 적용한 고품질 그래픽과 초대형 오픈월
올해 상반기에도 수많은 모바일 신작들이 출시된 가운데 하반기 콘솔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대형사, 중견게임사를 가리지 않고 콘솔게임에 첫 도전하는 만큼 시장 활성화에 기대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3N-중견사, 올해 하반기 콘솔 시장 진출국내 대형게임사 중 하나인 넥슨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레이싱 신작 ‘카트라이더:드리프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는 글로벌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실시했다. 카트라이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카트라이더:드리프트는 넥슨이 처음 도전하
넥슨의 모바일 신작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출시 초반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는 ‘카트라이더:드리프트’가 받아들게 될 성적표에 업계 관심이 집중된다.넥슨은 지난달 12일 모바일 레이싱 신작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출시로 모바일 게임 시장을 흔들고 있다. 모바일 앱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5일 구글 플레이 기준 매출 10위, 무료 인기 1위를 기록했다.상승세를 탄 넥슨은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카트라이더:드리프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넷마블이 마블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개발중인 모바일 신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공개했다. 넷마블이 그동안 명칭에 ‘레볼루션’을 접목한 모바일 게임들의 흥행을 이끌어왔던 만큼 마블과의 이번 신작이 어떤 기록을 세울 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양사는 지난 1일(현지시간) ‘팍스 이스트 2020’에서 마블 미스터리 패널 세션을 열고 합작게임 마블 퓨처 레볼루션 개발 소식을 알렸다. 이들의 협업 신작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마블 퓨처 파이트’ 이후 5년만이다.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언리얼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넥슨이 15년간 서비스해온 인기 지식재산권(IP) 카트라이더를 활용한 ‘카트라이더:드리프트’로 멀티 플랫폼 첫 진출에 나선다. 이용자가 어떤 디바이스를 사용하든 최상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다.카트라이더:드리프트는 넥슨의 카트라이더 IP를 기반으로 한 캐주얼 레이싱게임으로 콘솔과 PC의 글로벌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언리얼엔진4로 개발중이며 4K UHD그래픽과 HDR 기술을 탑재해 최상의 몰입감을 선사한다.넥슨에게 있어 카트라이더:드리프트를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는 느낌은 지금까지와는
국내 최대 게임박람회 ‘지스타 2019’ 개최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해외 게임사들의 공세에 국내 게임사들이 다양한 출품작과 행사로 맞불을 놨다. 넥슨,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등 굵직한 게임사들이 불참한 만큼 중견 게임사들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이번 지스타에는 넥슨과 엔씨, 스마일게이트,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게임업체들이 불참한다. 참가규모는 지난해 36개국·689개사에서 올해 3월 기준 30개국·664개사로 감소했다.지스타는 이들의 공백을 무게감 있는 중견 게임사들로 채운다. PC온라인 ‘검은사막’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게임업계 맏형인 넥슨이 올해 첫 타이틀로 ‘모바일 MMORPG 트라하(TRAHA)’를 공개했다. 유명원작이 아닌 자체 IP(지식재산권) 게임으로, 기존 출시된 게임들과 차별성을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포부다.14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선 모아이게임즈 개발, 넥슨 서비스 예정인 ‘트라하’의 미디어쇼케이스가 열렸다. ‘보고도 믿지 못할 것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 정도로 넥슨의 최대 기대작인 만큼, 많은 매체들이 몰려 관심을 보였다.박재민 넥슨코리아 본부장은 이날 자리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넥슨다운 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넥슨이 내년 MMORPG를 비롯해 액션 아케이드, 어드벤처 등 다채로운 장르의 게임을 선보인다. 유명IP(지식재산권)를 재해석한 작품이 라인업에 대거 포함된 게 특징이다. 여기에 신규 IP로 제작되는 대형 기대작 및 PC플랫폼 게임도 준비 중에 있어,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모바일게임으로 재탄생하는 유명 IP 5종넥슨에 따르면 내년 출시할 신작 중엔 과거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인기몰이 중인 IP(지식재산권)를 재해석한 작품들이 다수 포진했다.우선 넥슨은 자사 대표 PC온라인 게임인 ‘바람의 나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설립 2년차의 라인게임즈가 향후 출시할 신작 라인업을 대규모 공개했다. 모바일, PC, 콘솔 등 복수 플랫폼에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는 게 특징으로, ‘오직 재미’만을 추구한다는 게 이들의 목표다.12일 서울 르메르디앙 서울호텔에서 열린 라인게임즈의 미디어간담회에는 많은 취재진들이 몰려 관심을 보였다. 2017년 라인의 게임 퍼블리싱 전문 자회사로 설립된 후 첫 공식 기자간담회인 만큼, 향후 사업방향에 기대가 쏠렸기 때문이다.김민규 대표는 이날 자리에서 ‘온니 펀’, 즉 재미만을 추구했다며 치열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