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과 퍼시스, 에넥스 등 국내 가구업계 3사가 대리점법(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공정위에 적발됐다.공정위는 지난 14일 한샘, 퍼시스, 에넥스 등 3사의 대리점법 위반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 조치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우선 한샘과 퍼시스는 대리점이 결제일에 물품대금을 완납하지 못할 경우 지급하기로 약정한 판매장려금을 지급하지 않을 수 있도록 대리점계약을 체결하고, 결제일 이후에 완납하더라도 미납금액의 비율, 지연일수에 관계없이 판매장려금 전액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샘과
적자행진을 이어오는 등 실적 부진에 빠진 중견 가구업체 에넥스가 자산재평가를 통해 한숨을 돌리게 됐다.에넥스는 지난 7일 자산재평가 결과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당초 장부가액이 409억원이었던 재평가 대상 토지 4곳의 가치가 614억원으로 재평가됐다. 재평가에 따른 차액은 204억원이며, 투자부동산으로 분류된 토지의 재평가차액 등을 반영한 재평가잉여금 증가액은 194억원이다.이로써 에넥스는 잇따른 실적 부진으로 인한 재무 부담을 다소나마 덜게 됐다. 에넥스는 2019년 2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
중견 가구업체이자 코스피 상장사인 에넥스는 지난 21일 자율공시 사안인 ‘자산재평가 실시 결정’을
실적 개선이 시급한 중견 가구업체 에넥스가 상반기에도 적자행진을 끊지 못한 가운데, 하반기엔 반등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지난달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에넥스는 올해 상반기에도 4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행진을 이어갔다. 에넥스는 △2019년 28억원 △2020년 85억원 △2021년 123억원 △2022년 23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적자를 끊지 못했을 뿐 아니라 적자 규모도 확대돼왔다.오너 2세로서 에넥스를 이끌어오고 있는 박진규 회장은 이 기간 흑자전환을 거듭 강조했지만 좀처
국내 주방가구 시장에서 선구자 역할을 하며 입지를 다져온 에넥스가 세대전환을 상징하는 중요한 변화를 맞았다. 정치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던 창업주 박유재 명예회장이 자신의 지분을 모두 정리한 것이다. ◇ 지분 모두 증여한 박유재 명예회장… ‘창업주 시대’ 마침표지난 9일, 에넥스 창업주인 박유재 명예회장은 자신이 보유 중이던 에넥스 주식 225만8,666주를 장남인 박진규 에넥스 회장 등 친인척 5명에게 증여했다. 박진규 회장이 가장 많은 75만여주를 증여받았고, 증손주로 추정되는 2017년생·2022년생 아이들이
중견 가구기업 에넥스의 실적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2019년 적자전환 이후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적자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공교롭게도 이러한 실적은 박진규 회장 취임 이후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발걸음을 더욱 무겁게 한다. 거듭된 흑자전환 강조에도 좀처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박진규 회장이 올해는 해묵은 과제를 털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흑자전환’ 강조에도 수익성 악화일로에넥스는 1970년대 국내 최초의 입식주방을 선보이며 주방가구 선도자 역할을 해온 중견 가구기업이다. 하지만
실적 부진의 깊은 수렁에 빠진 에넥스가 올해도 적자행진을 끊지 못하고 있다. 상반기 적자규모가 더욱 증가한 가운데, 하반기 극적인 반전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신년사를 통해 환골탈태의 각오로 흑자전환에 성공하자고 강조했던 오너일가 2세 박진규 회장의 한숨이 더욱 깊어지는 모양새다. ◇ 상반기 적자만 100억원 안팎… 하반기 전망도 ‘먹구름’최근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에넥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992억원의 매출액과 98억원의 영업손실, 10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
LG유플러스는 2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사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과의 공동 파트너십 프로그램 ‘U+알뜰폰 파트너스’의 브랜드를 공개했다.이번 간담회에서 LG유플러스가 선보인 알뜰폰 공동 파트너십 프로그램 브랜드는 ‘플러스 알파 (+알파)’로 ‘U+알뜰폰 파트너스’의 줄임말로 상생을 넘어 그 이상의 고객 가치를 지속 제공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LG유플러스는 플러스 알파를 선보이며 고객 서비스와 상품 경쟁력은 물론, MZ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LGU+, 고객 니즈 맞춘 서비스로 알뜰폰
수익성 개선을 통한 실적 개선이란 당면과제를 마주하고 있는 중견 가구업체 에넥스가 올해도 출발부터 적자를 면치 못했다. 신년사를 통해 흑자전환을 강조했던 박진규 회장의 무거운 발걸음이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최근 공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에넥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485억원의 매출액과 41억원의 영업손실, 4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9.7% 줄고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은 적자전환한 실적이다. 직전인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선 매출액이 61.2% 오르고
중견 가구업체 에넥스가 지난해에도 부진한 실적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갔을 뿐 아니라, 적자 규모 또한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같은 실적 부진이 본격적인 2세 시대 개막을 기점으로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익성 개선을 강조한 박진규 회장이 올해는 달라진 성적표를 받아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3년 연속 불어난 적자… 수익성 강화 시급지난 23일 에넥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2,017억원의 매출액과 123억원의 영업손실, 100억원의
거듭된 실적 부진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는 박진규 에넥스 회장이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성장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일성을 발표했다. 3년 연속 적자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에넥스가 올해는 흑자전환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내실경영으로 흑자전환” 강조중견 가구기업 에넥스는 국내 주방가구 시장에서 선구자 역할을 하며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하지만 최근 실적은 신통치 않다. 2018년 4,456억원으로 정점을 찍었던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은 2019년 3,636억원에 이어 2020
최근 본격적인 대선 정국 속에 ‘정치인 테마주’ 효과로 주가가 들썩 에넥스가 3분기에도 아쉬운 실적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가 현실로 이어지지 못한 모습인데, 세대교체 마무리 이후 거듭되고 있는 실적 부진으로 박진규 회장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질 전망이다.◇ 주가·실적 엇박자… 3분기도 ‘적자’중견 가구업체 에넥스가 3분기에도 우울한 실적을 이어갔다. 최근 공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에넥스는 3분기 연결기준 553억원의 매출액과 27억원의 영업손실, 2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국내 주방가구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한 에넥스가 실적 부진의 깊은 수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특히 오너일가 2세 박진규 회장 체제가 본격화한 이후 내리막길이 계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활로 모색으로 분주한 가운데, 박진규 회장이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높은 B2B 비중에 발목… 2세 시대 ‘흔들’최근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에넥스는 올해 상반기에도 아쉬운 실적을 이어갔다. 매출액은 1,1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34억원의 영업손실 및 26억원의 당기순손실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가구업계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내수 경제를 살리기 위한 취지에 업계가 공감하고 있는 모습이다.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내수시장을 살리기 위한 대규모 소비 촉진행사로 지난 26일부터 시행됐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고 정부와 각 지자체가 주최하며 내달 12일까지 진행된다.이 같은 내수경제 활성화 취지에 가구업계가 응답하고 있는 모습이다. 가구업계의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우선 한샘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전국 한샘디
2세 경영의 닻을 올린 가구 제조·판매 업체 에넥스가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해 외형 축소와 영업적자 등을 기록한 데 이어 올 1분기 재차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전방산업인 건설·부동산 업황의 악화로 향후 반등이 요원한 상황이다.에넥스는 지난해 2세 경영을 본격화했다. 지난 3월 창업주인 박유재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추대되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고, 박유재 회장의 장남 박진규 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진규 신임 회장은 1998년 에넥스 부회장에 취임한 후 2003년에는 중국 법인, 2009
주택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가구 제조·판매 업체 에넥스가 3분기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상반기의 대규모 실적 하락으로 누적 실적은 지난해를 크게 밑돌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에넥스가 2세 경영의 첫해를 맞이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부진이 더욱 뼈아픈 모습이다.에넥스는 올 상반기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에넥스는 상반기 영업손실 38억원과 순손실 2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12억원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기록한 것에 비해 대폭 하락한 실적이다.이 같은 실적 하락은 부동산 경기의 침체가 작용한 것으로
가구 제조·판매업체 에넥스가 적자와 해외시장에서의 부진 등으로 힘겨운 한해를 보내고 있다. 이에 올해 ‘2세 경영’을 시작한 박진규 회장의 어깨가 무거운 모양새다.업계에 따르면 에넥스의 창업주이자 48년간 회사에 몸 담아온 박유재 회장이 올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고,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이어 박진규 회장이 지난 3월 회장에 취임했다. 박진규 회장은 박유재 명예회장의 장남, 즉 ‘오너 2세’다.에넥스가 본격적인 2세 경영의 시작을 알렸지만, 박진규 회장은 힘겨운 첫해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에넥스는 연일 하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단말기 자급제’가 통신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까. 단말기 자급제는 통신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2012년 시행됐지만 ‘히트 상품’이 없다는 이유에서 흥행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S9이 자급제 시장에 등장하면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자급제가 활성화되면 알뜰폰에게도 기회가 돌아가는 만큼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말기 자급제, 프리미엄폰 등장으로 주목… 통신사 안 거친다단말기 자급제는 통신사 대리점이나 판매점이 아닌 △제조사 △유통매장 △할인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어린이 사망사고를 낸 이케아 서랍장이 국내서도 리콜 및 판매 중단된다.9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판매중인 서랍장 제품 27개 제품에 수거 및 교환을 요청했다. 국내 매출 상위 11개 브랜드의 서랍장 안전성 조사 결과 7개 업체 제품에 예비안전기준 부적합 판정이 내려진 것이다. 이 중 이케아 서랍장 제품도 15개 포함됐다.리콜 권고를 받은 업체는 해당 제품을 유통 매장에서 즉시 판매 중지해야한다. 또 이미 판매된 제품에는 수리‧교환‧환불을 진행해야 한다.이케아 코리아는 “그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알뜰폰 시장이 커지고 있다. 0원 요금제, 4만원대 무제한 요금제 등에 힘입어 가입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해당 사업자들의 수익성도 좋아져 알뜰폰 사업이 정상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선 아직 축배를 들기엔 이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알뜰폰 사업 4년만에 점유율 10%↑20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총 5852만2932명이다. 이 중 알뜰폰(MVNO) 가입자는 625만1607명으로 10.7%를 차지한다. 지난해 11월 584만8000명(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