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가구업체 에몬스가 뚜렷한 실적 하락세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이렇다 할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2세 승계문제까지 더해져 실적 개선이 더욱 시급해진 에몬스가 올해는 반등의 날개를 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리브랜딩 단행에도 성과는 아직… 올해는 반등할까1979년 설립돼 장롱과 붙박이장 부문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온 에몬스는 2010년대 중반 이후 실적이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이고 있다. 먼저, 2013년까지만 해도 1,000억원을 넘지 않았던 연간 매출액 규모는 △2
최근 들어 성장세가 꺾인 채 뚜렷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에몬스가구가 오너일가 2세의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재도약을 위한 ‘환골탈태’로 분주한 시점에 초고속 승진을 거듭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이다. 에몬스가구가 실적 성장세 회복과 2세 시대로의 전환이란 두 가지 당면과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된다.◇ ‘초고속 승진’으로 총괄사장 오른 2세, ‘재도약’이 관건은 11일 에몬스가구의 오너일가 2세 김승곤 총괄사장이 올해 초 승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김승곤 총괄사장은 에몬스가구 창
가파른 실적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에몬스가구가 대대적인 변신에 나섰다. 앞서 사업 확장을 통해 뚜렷한 성과를 이뤄냈던 김경수 회장이 에몬스가구를 다시 성장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에몬스가구는 장롱과 붙박이장 부문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온 국내 가구업계 주요 기업이다. 특히 2010년대 중반 이후 침대와 소파, 주방가구, 리모델링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나가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인 바 있다. 2013년까지만 해도 1,000억원을 넘지 않았던 에몬스가구의 연간 매출액 규모는 △2014년 1,303억원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집이 ‘편안함과 안락함을 주는 공간’으로 그 의미가 달라지고 있다.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서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은 내 집뿐이라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주거공간을 보다 쾌적하게 개선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조리기 등 주방용품부터 부엌, 소파 등 인테리어 상품까지 리빙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코로나19가 국내에서 확산된 이후(2/23~9/8) 현재까지 리빙 부문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주문건수가
에몬스가구가 강남권에 서울 최대 규모의 매장을 열고,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선다. 에몬스는 이외에도 하반긴 내 수도권과 지방 등에 대규모 전시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최근 주춤한 실적을 이어오고 있는 에몬스가 전시장 확대로 반등의 불씨를 지피는 모습이다.에몬스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가구거리에 2,541㎡ 규모의 전시장을 열고,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논현 전시장은 서울 내 가구거리의 ‘메카’로 여겨지는 논현동 가구거리에 위치하고, 서울 내 에몬스 전시장 중에서 최대규모로 조성됐다.에몬스 논현 전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서 가구 업체들이 격돌한다. 300여개 가구 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고양‧일산가구단지 인근에 ‘가구공룡’ 이케아 2호점이 오픈을 앞두고 있어서다. 특히 국내 1위 가구기업 한샘과의 한판승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오는 19일 스웬덴 가구기업 이케아의 국내 2호점이 경기도 고양시에 문을 연다. 1호 지점인 광명점의 성공에 힘입은 출점이다. 지난 2014년 오픈한 이케아 광명점은 전 세계 340개의 이케아 매장 중 매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대성공을 거뒀다.이케아가 가구의 메카인 경기 서북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상생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는 에몬스가구가 때 아닌 ‘갑질 논란’으로 곤혹스런 처지에 몰렸다. 협력업체에 어음 할인료를 제때 지급하지 않았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연이어 적발된 사실이 드러나서다. 에몬스가구 측은 “고의적으로 미지급한 것은 아니다”라고 항변했으나 이미지 실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에몬스가구는 올해로 창립 38년을 맞은 중견 가구업체로 남다른 상생 경영을 실천해온 곳으로 유명하다. 이 같은 철학을 대표하는 행사로는 매년 2차례 실시되는 ‘품평회’가 있다.에몬스가구는 매년 대리점주와 협력업체 관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신한은행은 29일 인천시 소재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호텔에서 경기지역 산업공단內(남동공단, 반월공단, 시화공단, 안산지역 등) 중소․중견 기업고객 대표들을 초청해 ‘2017년 글로벌 금융 시장 전망’을 주제로 오찬 세미나를 실시했으며, 인천시 소재 ㈜에몬스 가구, ㈜오공 및 시흥시 소재 ㈜율촌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조용병 은행장은 작년 취임 이후 매년 상ž하반기에 현장경영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전국 주요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체감경기를 파악하고 영업현장의 고충과 금융 애로사항 등 생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어린이 사망사고를 낸 이케아 서랍장이 국내서도 리콜 및 판매 중단된다.9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판매중인 서랍장 제품 27개 제품에 수거 및 교환을 요청했다. 국내 매출 상위 11개 브랜드의 서랍장 안전성 조사 결과 7개 업체 제품에 예비안전기준 부적합 판정이 내려진 것이다. 이 중 이케아 서랍장 제품도 15개 포함됐다.리콜 권고를 받은 업체는 해당 제품을 유통 매장에서 즉시 판매 중지해야한다. 또 이미 판매된 제품에는 수리‧교환‧환불을 진행해야 한다.이케아 코리아는 “그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백화점 여름 정기세일 누계 실적이 지난해 동기 대비 소폭 신장했다. 롯데백화점은 메르스로 인해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서서히 풀리는 것으로 보고,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둔 세일 마지막 주에 대형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소비 불씨 살리기에 총력전을 펼친다.6월 26일(금)부터 7월 11일(토)까지 지난해 동기 대비 롯데백화점의 매출 신장률은 기존점 기준 3.0%를 기록했다(전점 신장률 8.2%). 특히 물놀이, 캠핑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휴가철을 맞아 관련 상품군이 큰 폭으로 신장하며 세일 매출을 견인했다.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표정있는가구 에몬스(대표이사.회장 김경수)는 지난 23일 인천 본사(남동공단 소재)에서 사단법인 한국가구학회와 업무협약 MOU 체결을 하였다고 26일 밝혔다.(주)에몬스가구와 (사)한국가구학회는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학문, 기술, 정보의 상호 교류와 협력,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양기관의 소속 구성원 공동 연구, 사업과 관련된 포럼, 학술회 등 상호협력으로 양기관의 발전과 더나아가 한국가구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가졌다.(사)한국가구학회는 산학협동을 통하여 가구와 가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표정있는가구’ 에몬스(대표이사․회장 김경수 www.emons.co.kr)는 지난 10월 14일 충북 음성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4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에몬스가구 조성제 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기념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여 정부, 산업계, 표준 전문가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은 국내 표준관련 유일한 행사로, 국제표준의 활성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표정있는 가구’ 에몬스(대표이사․회장 김경수, www.emons.co.kr)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1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가정용가구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 되었다고 22일 밝혔다.인증 수여식은 지난 18일 을지로 롯데호텔 서울에서 한국표준협회 백수현 회장을 비롯해 수상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상품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상품 특성을 반영해 공동으로 개발한 측정모델로 해당 기업의 상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