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에 난기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엔 중국 우한(武漢)시에서 최초 발병한 원인 불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 감염으로 인한 폐렴 때문에 고전하고 있다. 실제 중국으로 출국하는 여객수가 올해 1월 1일부터 매주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일부 국내 항공사는 취항 중인 중국 노선 전체에 대해 운항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항공업계의 1분기 실적 전망도 어두워졌다.◇ 1월 中 여행객 수 매주 감소세… 업계 “정부 발표 주시 중”2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중국 전역에서
저비용항공사(LCC)들이 항공기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외형성장을 이뤄가고 신생 LCC가 생겨나고 있지만 국내 공항은 이를 모두 수용하지 못하는 상태라 조치가 시급한 상황이다.올해 에어로케이와 에어프레미아 등 LCC가 추가로 하늘을 누비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로케이는 청주를 거점으로 하며, 에어프레미아는 인천을 기점으로 뒀다. 신생 LCC가 연이어 생겨남에 따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는 공항 시설 및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있지만, 모든 항공사를 수용하기엔 아직까지 부족하다는 평이 나온다. 특히 국내 대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에서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의 희비가 엇갈렸다. LCC업계는 올해 1월~11월 동안 항공기 운항편과 공급좌석, 이용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전체적으로 소폭 증가했다. 이 중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항공사는 티웨이항공이다. 반면 진에어는 사업 확장을 하지 못해 운항편을 늘릴 수도 없었으며, 여객수도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항공통계 사이트 에어포털 항공사별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LCC업계의 총 항공기 운항 대수와 여객수는 각각 △25만1,961편 △4,224만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