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올해 초 출시한 신형 SUV 엑스트레일 구매 고객과 갈등을 빚었다. 마케팅 차원에서 선보인 ‘인텔리전트 케어 프로그램’과 관련해 오해를 빚은 것이다. 보다 세심한 안내 및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엑스트레일을 구입한 한 고객은 한 달여 만에 추돌사고를 겪었다. 이에 해당 고객은 차량 구매 시 중요 고려사항 중 하나였던 ‘인텔리전트 케어 프로그램’을 떠올렸다.‘인텔리전트 케어 프로그램’은 구매 후 1년 이내에 일정 조건에 부합하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차로 교환해주는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