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 사태에 전 세계 경제가 얼어붙은 가운데 정보통신(IT)업계도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 등 전자기기 시장은 1~2분기에 출하량 및 판매량이 크게 떨어지며 유례없는 암흑기를 보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 분야로 손꼽히는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등 XR(확장현실)분야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피해가지 못한 상황이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들의 발표에 따르면 글로벌 VR·AR시장의 매출액은 전년
LG유플러스는 4일 AR글라스 전문 제조기업 미국 엔리얼과 손잡고 세계 최초로 B2C형 AR(증강현실)글래스를 올 3분기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엔리얼의 AR글래스 ‘엔리얼 라이트’는 지난해 11월 LG유플러스가 개최한 AR글래스 체험행사를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됐다. LG유플러스 고객 대상 AR글래스 사전체험을 진행했던 다양한 경험과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만의 5G 서비스를 더해 B2C(소비자거래)형으로 독점 출시할 계획이다.‘엔리얼 라이트’로 88g의 무게로 매우 가벼워 기존 AR기기와 VR(가
넥슨이 자사의 레이싱 지식재산권(IP) ‘카트라이더’를 활용한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수 년간 입증받은 IP인 만큼 두 신작으로 북미‧유럽, 동아시아까지 영향력을 확장하고 재도약에 나선다.넥슨이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해 개발하고 있는 신작은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콘솔게임 ‘카트라이더:드리프트’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이 지난 2013년 중국에 먼저 출시해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게임으로 일본과 베트남을 제외한 한국 포함 글로벌 게임 시
LG유플러스가 ‘AR글래스’를 국내 독점 공개하고 AR 고객 체험존을 운영하는 등 증강현실(AR)’을 이용한 미디어 콘텐츠 시장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LG유플러스는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AR글래스 체험행사’에서 AR글래스 전문 제조기업 엔리얼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AR글래스 ‘엔리얼 라이트(Nreal Light)’를 국내 독점 공개했다. AR글래스는 안경을 쓰듯이 자연스럽게 기기를 착용하고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몰입감이 기존 AR 기기보다 높은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