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게임사들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관심을 갖고 적극 투자에 나서는 분위기다. 지식재산권(IP) 사업 확장과 게임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모색에 적잖은 고심을 해왔던 이들이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돌파구로 삼을지 주목된다.◇ 게임과 엔터의 결합… “투자 아끼지 말아야”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엔터테인먼트 자회사 ‘클렙’을 설립해 관련 분야의 신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씨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접목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김택헌 수석부사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자사의 모든 사운드를 담당하고 있는 ‘엔씨사운드’의 음원 사업 확장에 나섰다.엔씨는 엔씨사운드의 자체 제작 배경 음악을 리틀송뮤직에서 운영하는 자체 제작 배경 음악 및 효과음 라이브러리 플랫폼 ‘BGM팩토리’를 통해 음악 콘텐츠를 서비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OST로 발매한 적이 없는 음악들이다.콘텐츠 제작에 배경 음악이 필요한 크리에이터, 프로덕션 등은 BGM팩토리에 등록된 엔씨사운드의 완성도 높은 음악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타사 게임 개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