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허니제이(정하늬)가 결혼한다. 2세 임신 소식까지 겹경사를 알리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허니제이는 지난 16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예비 신랑으로 보이는 남성과 자신의 그림자가 담긴 사진과 함께 “최근 생긴 행복한 소식을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 조심스레 글을 올린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해당 글에서 허니제이는 “무엇보다도 사랑을 가장 소중히 여겨왔던 내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게 만든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늘 나를
‘거장’ 박찬욱 감독이 단편영화 ‘일장춘몽’으로 돌아왔다. 애플(Apple)과의 새로운 컬래버 프로젝트로, 배우 유해진부터 김옥빈, 박정민까지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해 힘을 더했다. 18일 애플과 박찬욱 감독이 함께한 프로젝트 단편영화 ‘일장춘몽’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박찬욱 감독과 김우형 촬영감독, 배우 유해진‧김옥빈‧박정민이 참석했다. ‘일장춘몽’은 마을의 은인, 흰담비(김옥빈 분)를 묻어줄 관을 만들 나무를 구하기 위해
‘K-댄스’ 열풍을 일으키며 인기리에 종영한 ‘스트릿 우먼 파이터’ 주역들이 지난여름부터 시작한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은 소회를 전했다. 쏟아지는 관심에 감사를 전하면서도, 댄서로서 본분을 잊지 않겠다는 단단한 각오를 내비쳤다.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이들의 ‘진짜’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지난 26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국내 내로라하는 여자 댄스 크루 여덟 팀(홀리뱅‧훅‧라치카‧코카엔버터‧YGX‧프라우드먼‧원트‧웨이비)이 최고의 글로벌 K-댄스 크루가 되기 위해 자존심을 걸고
IPTV 업계와 CJ ENM간 콘텐츠 이용료를 두고 발생한 갈등이 ‘블랙아웃(실시간 방송채널 송출중단 사태)’으로 번지며 극한의 ‘치킨게임’으로 치닫고 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는 고스란히 이용자들의 몫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13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CJ ENM이 U+모바일tv에 제공하던 10개 채널의 실시간 송출은 12일 0시를 기준으로 전면 중단됐다. 중단된 채널은 △tvN △tvN STORY △O tvN △XtvN △올리브 △채널 다이아 △중화TV △엠넷 △투니버스 △OGN이다. LG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IPTV 3사와 콘텐츠 제공 사업자 CJ ENM 간 콘텐츠 사용료 지급 문제로 인한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LG유플러스 모바일tv에 오는 11일까지 콘텐츠 사용료에 관한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실시간 방송 서비스 송출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 송출 중단 대상은 △tvN △tvN STORY △O tvN △XtvN △올리브 △채널 다이아 △중화TV △엠넷 △투니버스 △OGN 등 10개 채널이다.LG유플러스는 이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CJ ENM과의 협업 소식을 알리며 연초부터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엔씨는 국내 최대 콘텐츠 제작 기업이자, 케이팝 아티스트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 경험이 풍부한 CJ ENM과 올해 본격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엔씨, 새해부터 합작법인 소식… 엔터사업 본격 전개 엔씨는 지난 5일 CJ ENM과 콘텐츠 및 디지털 플랫폼 분야 사업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연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IT
여름으로 접어들며 많은 아티스트들이 줄줄이 컴백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형 음원사이트 멜론이 실시간 음원차트를 개편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깊숙이 자리잡은 차트 줄세우기 문화가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지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1위 음원사이트 멜론 차트 개편… ‘스밍 총공’은 여전카카오 멜론은 지난 6일 앱 업데이트를 통해 1시간 단위로 재생량을 집계하는 기순 순위표를 24시간 기준 집계 방식으로 변경한 새로운 차트 ‘24히츠’로 개편했다.24히츠는 기존의 멜론 일간 차트와 같
에이스손해보험(이하 에이스손보)이 구로 콜센터의 집단 감염 사태 후폭풍으로 진땀을 빼고 있다. 지난달 에이스손보의 위탁하청업체가 운영하는 구로 콜센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해 파문을 일으켰다. 최근 민주노총은 원청사인 에이스손보가 해당 사태 해결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성토하고 나섰다. ◇ 민주노총 “원청사 에이스손보, 대책 마련에 뒷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은 8일 구로 콜센터 집단 감염 사태에 대한 원청사의 에이스손보에 책임을 촉구하는 성
출시 1주년을 맞은 SK텔레콤의 음악플랫폼 ‘플로’가 업계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기록했다. 벅스, 바이브, 엠넷닷컴 등 기존에 시장에서 오랫동안 서비스해온 플랫폼들을 줄줄이 제친 배경에 이목이 집중된다.13일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11월 기준 플로의 음원 서비스 월간 실사용자수(MAU)는 약 216만명으로 집계됐다. 서비스가 출시된 지난해 12월 대비 57% 성장한 수치다.시장점유율도 21%를 기록하며 멜론(49.6%), 지니(23%)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지니뮤직과는 점유율 2% 차이를 보이며 격차를 좁혀가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차원에서 머리를 맞댔다. 당‧정‧청은 10일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대책 당정 협의’를 갖고 국회와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당‧정‧청은 이날 당정 협의에서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촉진 ▲소상공인 스마트화 촉진 ▲기술계승‧협업을 통한 성공 모델 확산 ▲문화‧콘텐츠‧디자인이 어우러진 상권 조성 ▲사람이 모이는 골목상권 조성 ▲영세 소상공인 경영개선‧안전망 강화 등 지원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정부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촉진 차원에서 1인 소상공인 미디어 플
누구나 ‘덕후’가 될 수 있다. 마니아 이상의 열정과 흥미를 가지는 대상이 꼭 아이돌일 필요는 없다. 하지만 아이돌 덕후는 아무나 할 수가 없다. 인기 많은 아이돌일수록 더 그렇다. 아이돌 문화산업에서 인기는 경제적 가치로 환산되기 때문이다. 팬의 입장에선 음반·음원은 물론이고 사야할 것, 사고 싶은 게 많아진다는 얘기다. 아이돌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는 일명 ‘홈마(홈마스터)’들이 내놓는 상품도 소장 목록에 포함된다. 이를 두고 혹자는 부가가치라 말하고, 또 다른 혹자는 상술이라고 말한다.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 | 편집자주 시
정부가 음원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 5곳에 과징금 결정을 내렸다. 거짓·과장·기만적 프로모션 및 청약철회 방해행위 등을 했다는 이유다. 28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네이버 △삼성전자 △소리바다 △지니뮤직 △카카오 등 5개 음원 사업자에 2억7,400만원의 과징금과 2,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이다.공정위는 이들이 소비자를 상대로 △거짓·과장 및 기만행위 △청약철회 방해행위 △거래조건 정보 미제공행위 △거래조건 서면 미교부행위 △신원정보 표시의무 위반행위 △온라인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SK텔레콤이 5G 플랜을 공개했다. 프리미엄 네트워크와 강력한 콘텐츠 혜택을 담은 5G로 고객 생활의 변화뿐 아니라 산업의 진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ICT 전 영역을 선도한다는 것이 SK텔레콤의 입장이다. ◇ ‘5G 초격차 네트워크’ 구축한 SK텔레콤SK텔레콤은 3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본사에서 ‘5G 론칭’ 기자간담회를 열고 5G 플랜을 공개했다. △국내 최고속, 최대 커버리지의 5G 네트워크 △5대 영역 초생활 서비스 △데이터 무제한 5G 풀패키지 혜택을 더한 5G 요금제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가수 청하가 백예린의 신곡을 듣고 후기를 남겨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18일 청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귀가 녹았어요”라고 백예린의 신곡 후기를 남겼다. 이와 함께 청하는 신곡을 듣고 있음을 알리는 음원사이트 캡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청하와 백예린은 같이 JYP 연습생 시절을 보내며 데뷔 전부터 각별한 절친 사이인 것으로 전해진다. 백예린은 지난해 가수 청하가 발매한 앨범 ‘Blooming Blue’에 ‘From now on’이라는 곡을 선물하기도 했다.한편 백예린은 18일 오후 6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지니뮤직이 CJ디지털뮤직의 흡수합병을 계기로 음악플랫폼 1등자리를 예고했다. 5G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로 ‘멜론’(카카오M)을 앞서겠다는 포부다.지니뮤직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0년까지 유료가입자 500만을 보유한 대한민국 1등 음악플랫폼사업자가 되겠다”고 밝혔다.현재 지니뮤직은 B2B영역인 음원도매시장에서 점유율 13%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오는 10월 2위 업체인 CJ디지털뮤직(엠넷닷컴)과 흡수합병이 완료될 경우 점유율은 35%로, 멜론(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음원 시장에서 ‘멜론’의 독주가 심화되고 있다.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올해 3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음원 서비스 앱 8종의 사용자 수는 1,228만명으로 전년 동기(1,280만명) 대비 소폭 감소했다.그 중 멜론이 569만명(46.3%)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 2위는 206만명을 기록한 지니뮤직이 올랐고, 카카오뮤직 133만명, 네이버뮤직 115만명, 벅스 71만명, 엠넷 51만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국내 음원시장 이용자의 절반가량이 멜론에 몰린 셈이다. 특히 멜론의 사용자 수 점유율은 전년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예쁜데 노래도 잘한다. 춤 실력도 뛰어나다. 나날이 발전하는 연기력은 덤이다. ‘신은 공평하다’고 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연기와 음악, 어느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수지(배수지·24)의 이야기다.수지는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오디션 현장에서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게 발탁돼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수지가 속한 미쓰에이는 데뷔하자마자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지난해 연예계 최고의 스타부부 탄생을 알린 송중기와 송혜교.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고 결혼까지 골인한 두 사람은 이후 별다른 활동 없이 신혼을 즐기고 있다.송중기가 지난해 12월 홍콩에서 열린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 참석하고, 송혜교가 문재인 대통령 방중행사에 참석하는 등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내곤 있으나, 차기작 소식은 아직 없다.이와 관련해 송중기는 “아직 차기작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당분간은 신혼을 즐기고 싶다”는 뜻을 피력하기도 했다.하지만 최고의 스타이자 스타부부로 우뚝 선 두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모양새다. 한해를 마무리 짓는 연례행사이자 최대 프로젝트인 MAMA에 혹평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특히나 올해는 아시아 3개국으로 ‘판’을 키우며 대대적인 투자에 나섰지만, 되레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는 쓴 소리만 들리고 있는 형국이다.◇ 명분 없는 해외 개최… 말뿐인 ‘공존’MAMA는 CJ E&M이 운영하는 M.net의 음악 시상식이다. 1999년 시작된 ‘엠넷 뮤직비디오 어워즈’를 전신으로 하는 이 시상식은 2006년 ‘엠넷 KM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카카오가 모바일 음원시장에서 단독질주를 하고 있다. 지난해 인수한 멜론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한 가운데, 자체 운영하는 카카오뮤직도 틈새시장서 자리를 잡았다.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20일 공개한 ‘5월 스마트폰 음악 서비스 현황’에 따르면 멜론이 사용자 549만명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는 2위인 지니뮤직(170만명)의 3배가 넘는 성적이다.또 3위엔 카카오뮤직(156만명)이 올랐다. 카카오뮤직은 멜론의 모회사 카카오가 운영하는 음악서비스다. 카카오의 음원서비스가 나란히 1, 3위를 차지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