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에서 ‘여성안전 공약’을 두고 논란이 일었던 국민의당이 칼을 빼들었다. 인터넷의 허위사실유포 등 여론조작 근절을 위한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겠다는 방침이다.이승훈 국민의당 대변인은 “지난 대선 당시 법원의 판결문을 통해 드루킹 댓글공작 사건에서 가장 큰 피해자로 밝혀진 안철수 대표를 향해 이번 총선에도 ‘제2의 드루킹'과 같은 조직적인 허위사실 유포가 시도되는 조짐이 드러나 TF를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앞서 국민의당은 'n번방 사건‘과 관련해 여성안전 공약을 발표했다. 그러나 온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n번방 사건’과 관련, 여성안전 공약을 두고 온라인의 설왕설래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여성 커뮤니티와 소셜 네트워크(SNS)를 중심으로 ‘국민의당 총선 공약이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들의 업적을 지운 것’이라는 말을 두고서다.안 대표는 24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논란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안 대표는 “여성안전을 말하는 정치인들이 더 많아져야 한다. 해결 할 문제가 산더미다”라며 “우리가 먼저 손댔으니 다른 사람들은 건드리지 말라는 건 진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사람의 생각이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대구서부경찰서(서장 김한탁)가 민·경 협력으로 치안 강화에 나선다. 대구서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서부경찰서 4층강당에서는 범죄예방협의회,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무도인 순찰대, 시민경찰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협력단체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단체 치안간담회는 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민·경 협력치안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여성안전 특별치안 활동 설명 등 각종 범죄예방 정보를 전달하고 협력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김한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대구동부경찰서(서장 김봉식)는 15일(금) 10시 신암동 소재 동부여성문화회관을 방문하여 주부아카데미 교육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예방을 위한 호신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박유란 경사가 나와 성폭력 유형에 따른 호신술을 설명해주어서 큰 호응을 얻었다.박유란 경사는 복싱 국가대표 경력이 있는 경찰관으로 2012년 여자복싱 국가대표 선발전 1위, 2013년 복싱국가대표 선발 예선전1위, 제10회 전국여자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금메달 등 여러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대구수성경찰서(서장 손영진)는 지난 12일 오후 4시,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한 제9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입교식은 평소 범죄예방 및 지역자원봉사활동 등 경찰활동에 관심이 많은 일반주민으로 구성된 시민경찰학교 9기 교육생 37명과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지구대장 등 경찰관과 시민경찰 총동창회(회장 이종목) 임원진 등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수성경찰서 시민경찰은 2001년 제1기 26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6년 동안 8개 기수 273명 졸업생을 배출, 범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대구수성경찰서(서장 손영진)는 6월 30일 오전 10시30분 수성경찰서 4층 강당에서 수성구 여성단체 협의회장 등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안전을 위한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여성대상 범죄 등 강력범죄 예방에 대한 특별치안대책 등의 추진상황, 스마트국민제보 앱 내 여성불안신고 코너 및 CPO활동 등에 관한 자체 제작 홍보영상 시청, 참석자 자유토론(실제 겪은 여성불안에 관한 경험담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여성 1인 등산객 상대 경보기 대여 사례 등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대구북부경찰서(서장 최석환)에서는 16일 대구북부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전기검침 부문 한국전력 협력회사인 대상휴먼씨(주) 대구경북지사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여성이 안전한 행복한 사회 구현을 위한 전력현장직원과 함께하는 ‘여성안전순찰대’를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최석환 서장과 한국전력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대상휴먼씨(주) 대구경북지사장, 전력현장 직원 등 31명이 참석했다.이날 발대식에서는 한국전력공사 전력현장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현장점검 중 요보호여성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혼자 사는 여성들이 밀집해있는 지역 중 하나인 관악구 신림동. 이곳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신준식(GS25 신림은하점) 씨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오전 8시가 조금 넘은 시각, 잠옷 차림의 한 여성이 “살려주세요”라는 다급한 외침과 함께 편의점으로 뛰어 들어온 것이다.남자친구로부터 폭행을 당하다 도망쳤는데, 벽돌을 들고 쫓아온다는 말을 들은 신 씨는 황급히 여성을 창고 안쪽으로 숨긴 뒤 무선 다이얼링 전화기를 내려놓아 경찰에 자동으로 신고가 되도록 했다. 그때 여성을 쫓아오던 남성이 피를 흘리며 편의점에 들어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경기도는 16일 오후 도청 건설기술심의실에서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와 관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오늘 밝혔다. 경기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2012년 6월 ‘경기도 아동·여성 보호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구성된 민·관 협력 협의체이다. 도는 이날 올해 아동·여성 보호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각 기관 간 유기적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올해 첫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를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서울시가 시 전역에서 활동할 500명의 ‘여성 안심귀가스카우트’를 1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모집한다.올해는 작년과 운영 규모는 비슷하지만 15개 자치구에서 시범운영하던 것을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 22시~새벽 1시 집 앞 귀가 지원 및 안전취약지역 순찰 ‘서울형 뉴딜일자리’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여성 안심귀가스카우트’는 밤늦게 홀로 귀가하는 여성을 집 앞까지 바래다주는 서비스다. 여성동행귀가와 취약지역 순찰 등을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동시에 여성에게 적합한 신규 일자리도
서울시민이 직접 뽑은 올해 ‘서울시 10대 뉴스’ 1위로 심야전용 올빼미 버스 확대 운영이 뽑혔다. 서울시가 4일 발표한 ‘시민 말씀대로, 시민이 뽑은 2013년 서울시 10대 뉴스’ 결과에 따르면, 지하철이 끊긴 늦은 밤 시민의 발이 되어준 ‘심야전용 올빼미 버스 확대 운영’이 12.8%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고, 시민과 함께 에너지를 절감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원전하나줄이기’가 2위, 근로여건이 취약한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화 추진’이 3위로 뒤를 이었다. 특히 ‘올빼미 버스’의 경우 2개 노선만 시범 운영됐던
서울에서 성폭력이 발생했던 지역이나 신고 다발지역 등 600곳이 ‘성폭력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다.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시내 600곳을 ‘성폭력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 △다세대·다가구·원룸밀집지역 △공원 △아파트 △골목길 △재개발·재건축지역 △유흥가 등 6개 유형별로 성폭력 추방에 나선다. 다세대·다가구 원룸지역에 CCTV나 방범창, 잠금장치를 강화하고, 어두운 골목길 등엔 올해 CCTV 340대를 추가 설치한다. 노후 아파트를 중심으로 범죄예방디자인(CPTED)를 적용하는 ‘여성안전아파트’사업이 시범 운영되며, 유흥가
충청남도는 23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충남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회의를 개최하고, 아동·여성 성폭력 예방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구본충 도 행정부지사와 지역연대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성폭력 근절 결의 및 실천 행동강령 발표 ▲지난 6월 27일 제1차 회의에서 나온 기관·단체별 협조·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및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이 보고됐다.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아동·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등 각종 폭력 문제에 대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하는 한편, 성폭력 범죄로부터 아동·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관련 기관 간 안전망 구축 등을 결의했다.지역연대는 이와 함께 실천행동강령을 통해 “아동·청소년 및 여성에 대한 안전보장은 국가 및 지역사회의 기
서울시가 여성 삶의 질을 높이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서울시는 여성 삶의 질을 높이는데 쓰일 2012년 ‘여성발전기금’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2012년도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 선정 결과, 양성평등촉진·여성사회참여확대·여성안전·취약계층여성복지 등 4개 분야 91개 단체 사업이 선정됐다고 발표하고, 이들 단체에 총 1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