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의 어깨가 무겁다. 지난해 호실적을 거뒀던 것과 달리, 올해는 순이익이 반토막나는 등 저조한 성적을 냈기 때문이다. 임기 만료까지 반년 가량의 시간을 남겨둔 가운데 실적 관리에 대한 부담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 임기 만료 6개월 앞으로… 경영 실적 관리 부담↑여승주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 만료된다. 여 대표는 지난 2019년 한화생명 대표이사에 오른 후,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3월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내년 초 그는 다시 한 번 연임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또 다시 신임을 받
한화생명이 올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실적을 냈다. 한화생명은 올해 1분기 순이익이 1,9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6.05%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약 4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가량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2,0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65.67% 늘었다. 코로나19로 대면 영업이 위축세를 보였음에도 큰 폭의 이익 개선세를 이룬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화생명의 1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이다. 현대차증권은 13일 손해율 개선과 증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할 전망이다. 한화생명은 내달 15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여승주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여 대표의 재선임 안건은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 사장은 1985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대한생명(현 한화생명) 재정팀장, 전략기획실장,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부사장, 한화투자증권 대표 등을 역임한 뒤, 지난 2019년 한화생명 각자대표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그는 2019년 12월 차남규 전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이 사퇴한
연말 인사 시즌이 다가오면서 임기 만료를 앞둔 보험업계 CEO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 대표적인 장수 CEO인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도 그 중 한 명이다.보험업계에 따르면,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의 대표이사 임기는 내년 3월 만료된다. 차 부회장은 2011년부터 8년째 한화생명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총 세 번의 연임을 거쳐 장기간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그는 2017년 11월엔 한화그룹의 사장단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입지를 강화한 바 있다.그룹 내에서 두터운 신임과 그간 쌓아온 경영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되고 화려한 클래식 축제로 자리매김한 ‘한화와 함께하는 2019 교향악축제’가 2일(화) 도립제주교향악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이달 21일(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될 교향악축제는 총 18회에 걸쳐 국내외 최정상급 지휘자와 오케스트라가 참가해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로 봄날 저녁을 수놓을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교향악축제 30주년, 한화그룹 후원 20년째를 맞아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제너레이션(Generation, 세대)’이라는 부제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증권가에 인사시즌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연말부터 내년 3월까지 주요 증권사 CEO의 임기가 줄줄이 만료될 예정이다.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도 이 중 하나다. 업계에선 흑자전환 성과를 감안해 그의 연임을 기대하는 시선도 적지 않다. 물론 인사에는 워낙 많은 변수가 작용하는 만큼, 섣불리 예단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 다가오는 임기 만료… 연임 전망 놓고 의견 분분 권희백 대표는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된다. 그는 한화투자증권 역사상 첫 공채 출신 사장으로 지난해 6월 여승주 전 대표의 후임으로 깜짝 발탁
[시사위크 이미정 기자] 증권업계 업황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돌연 대표이사 교체를 단행한 증권사가 있어 업계 안팎의 주목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한화투자증권이다. 지난달 말 한화그룹은 자회사인 한화투자증권 수장으로 권희백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발탁했다. 올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던 와중에 단행된 인사라는 점에서 업계 안팎에서는 관심을 물론 기대가 한껏 쏠려있다.◇ 대표이사 조기 교체… 조직 안정화 속 실적 개선 숙제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의 권희백 대표는 지난 1일 취임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여승주 한화투자증권 사장 체제가 닻을 올린지 만 1년이 됐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취임한 여 사장은 조직을 발 빠르게 안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실적 개선은 여전히 큰 숙제로 남아있다. 지난해 경영정상화 노력에도 한화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 운용 손실로 대규모 적자를 냈다.◇지난해 2월 말 취임한 여승주 사장은 지난 1년을 숨가쁘게 보냈다. 그가 취임할 당시 한화투자증권은 전임 사장 시절 촉발된 내부 갈등과 실적 악화로 몸살을 앓고 있던 시기였다.전임 사장인 주진형 전 사장은 매도리포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여승주 한화투자증권 사장이 자사주 1만주를 추가 매입했다.한화투자증권은 14일 공시를 통해 여 사장의 자사주 추가 매입 사실을 알렸다. 이에 따라 여 사장의 한화투자증권 지분율은 0.01%에서 0.02%로 높아졌다.한편 여 사장은 지난 2월 한화투자증권의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뒤숭숭하다. 실적 부진에 재무건전성 악화까지. 각종 악재가 돌출하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2월 취임한 여승주 대표가 ‘위기탈출’을 위해 고삐를 강하게 당기고 있지만 상황이 녹록치않다.◇ 재무리스크 악재 돌출…결국 여의도 사옥 매각 “바람 잘 날 없다.” 증권가에서 한화투자증권을 바라보는 시선이다. 전임 사장 시절, 잇단 파격 정책 시행에 따른 내부 조직 혼란으로 몸살을 앓던 한화투자증권이 이번에는 ‘재무리스크’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여의도 사옥을 팔기로 했지만, 어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여승주)은 고객이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터넷이 연결된 PC나 스마트폰으로 쉽고 빠르게 계좌를 만들고 주식매매와 금융상품 거래도 할 수 있다. 지점을 통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모든 증권계좌 관련 업무 처리가 가능해진 것이다.비대면 계좌개설을 원하는 고객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에 전용 앱(SmartM)을 내려 받아 본인인증 과정을 거친 다음 계좌개설에 필요한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9일 이사회를 개최해 신임 대표이사에 여승주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여승주 대표이사는 “최근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증권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처하고 조직의 안정화를 통해 한화투자증권이 업계 선두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고객 입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조직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여승주 대표이사는 1960년 서울 생으로 경복고와 서강대를 졸업했다. 1985년 한화그룹에 입사한 후 한화그룹구조조정본부(현 경영기획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내정된 여승주 한화그룹 부사장이 5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한화투자증권은 여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하지만 주 대표의 임기가 내년 3월까지인 만큼 공동 대표 체제가 아닌 단독 체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여 부사장은 서강대학교 수학과를 졸업, 1985년 1월 경인에너지에 입사했다. 2002년 한화그룹 구조조정본부 상무보, 2006년 대한생명 재정팀장 상무, 2011년 대한생명 전략기획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한화투자증권의 새 대표이사에 여승주(55)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전략팀장(부사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한화투자증권은 21일 이사회를 열어 여승주 부사장을 새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공식 선임은 11월 5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뤄진다. 여 부사장은 1985년 경인에너지에 입사해 대한생명 전략기획실장 전무 등을 지냈다. 올해 초 삼성 4개 계열사 인수를 성사시킨 공을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