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완규 신임 여신금융협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카드수수료 개편을 비롯해 업계 각종 현안이 쌓여있는 만큼 그의 어깨는 가볍지 않다. 금융당국과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규제 완화 등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수수료 체계 개편 등 현안 수두룩… “가교 역할 기대”정완규 회장은 6일 제13대 여신금융협회장으로 선임되면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여신금융협회장 자리는 김주현 전 회장이 금융위원장에 발탁되면서 석 달 여간 공석으로 남아 있다가 이번에 채워졌다.정 회장은 전임 회장과 마찬가지로 관료 출신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금융위원장, 주(駐) 유엔 대표부·일본국·중화인민공화국·러시아연방 특명전권대사 및 대통령실 비서관 등 7명의 인선을 발표했다. 이날 인사로 윤 대통령은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4강 대사’ 인선을 마무리했다. 윤석열 정부 초대 금융위원장은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임명됐다. 1958년생인 김 전 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금융위원회 사무처장과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역임했다.주 유엔대사에는 황준국 전 주 영국대사가 임명됐다. 1960년생인 황 전 대사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 외교관이라
’관피아.’ 관료와 이탈리아 범죄조직인 마피아의 합성어로, 공직을 퇴직한 사람이 관련 기업에 재취업, 학연·지연을 이용해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세력을 일컫는 말이다.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관피아 논란’이 확대되면서 한동안 금융권 주요 협회장과 요직 인선에 변화가 찾아왔던 때가 있었다. 관료 출신이 요직을 맡는 관행을 깨고, 민간 출신이 그 자리를 대신한 것이다. 하지만 변화의 바람은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관료 출신들의 금융권 협회 요직 인선 낙하는 2017년부터 부활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첫 테이프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대표이사가 11대 여신금융협회장으로 선임됐다. 여신금융협회는 16일 임시총회를 열고 김 전 대표를 여신금융협회장으로 선임했다. 김 회장은 “업계와 금융당국의 중간에서 조정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며 “여신금융업권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덕수 신임 회장은 대전고등학교와 충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KB국민은행 경영연구소장, 전략기획본부장, KB국민카드 부사장을 거쳐 최근에는 KB국민카드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대표이사가 차기 여신금융협회장으로 내정됐다.여신금융협회는 7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은 김 전 대표를 11대 여신금융협회장 단독 후보로 밝혔다.여신금융협회는 조만간 총회를 열고 김 내정자에 대한 선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내정자는 1959년생으로 대전고등학교 및 충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국민은행 인사부장, 전략기획본부장, KB국민카드 부사장을 거쳐 KB국민카드 대표이사로 맡은 바 있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금융개혁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금융협회와 금융업계가 ‘금융관행 개혁 자율추진단’을 조직, 출범식을 가졌다.오후 2시 은행회관 14층 세미나실에서 ‘금융관행 개혁 추진단 출범’과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을 비롯해 업권별 협회 및 금융회사 부장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도 자리에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은행·보험·금융투자·카드·저축은행 등 각 업권별 관계자들은 자율추진단 구성 및 운영방안을 소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