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청와대가 여야 정당에 여야정협의체 재가동을 요청했다. 추경과 입법 등의 과제를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청와대가 함께 모인 자리에서 협의를 통해 풀어보자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앞서 제안했던 5당 대표 회동과 여야정협의체는 ‘별개’ 사안이라는 점도 분명히 전달했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2018년 8월 여야 5당 원내대표는 여야정국정상설협의체 본격 가동에 합의했고, 지난해 11월 첫 회의를 통해 경제·민생과 관련된 입법·예산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문을 도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