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가 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 예정인 가운데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일부 이사 선임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제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2세 경영인인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 그 배경에 관심을 쏠리고 있다. ◇ CGCG, 권민석 대표 재선임안에 반대 권고 “이사회 출석률 저조”아이에스동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은성빌딩 12층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총장직에서 사퇴한 이후 잠행을 이어가며 ‘열공 행보’를 보이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공격을 퍼부었다.윤 전 총장은 지난 3월 초 민주당의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추진에 반발해 총장직에서 사퇴한 이후 대선 출마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대신 언론을 통해 자신이 복지·노동·외교·안보·반도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만나 대선 출마를 위한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그동안 정승국 중앙승가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성한 고려대 국제
유한양행이 광복절을 맞아 보훈가족에게 안티푸라민 꾸러미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유한양행은 매년 광복절을 기념해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한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행하고 있다.올해 4년째를 맞는 이 활동은 8월 13~14일 양일간 유한양행 본사 직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티푸라민 꾸러미 500개를 제작해 서울남부보훈지청을 통해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대규모 자원봉사가 아닌 소규모 팀별로 단독공간에서
미래통합당 전체 103석 중 58석으로 과반(56.3%)을 차지하고 있는 초선의원들이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통합당 초선 의원들은 자체 공부모임을 만들어 관록 있는 정치인들을 초청해 정례적으로 특강을 듣거나, 당내외 현안을 논의하면서 공통된 목소리를 내는 등 당내 영향력을 서서히 확장하는 모습이다.10일 통합당 초선의원 공부모임 ‘명불허전 보수다’는 지난 4·15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지냈던 박형준 동아대 교수를 연사로 초청해 강연을 들었다. 이날 모임에는 허은아·지성호·윤희숙 의원 등 20여 명의 초선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은 취임 후 세 번째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문재인 대통령이 질문자를 직접 지명했으며, 사전 질의내용 조정 없이 100% 현장에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기자회견은 정치·사회, 민생경제, 외교안보 등 세 부분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정치·사회 분야에서는 최근 쟁점이 된 검찰개혁 문제에 질의가 집중됐다. 이 과정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평가와 조국 전 장관 사태에 대한 입장 등을 들을 수 있었
삼성물산이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일대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희망의 집고치기는 삼성물산과 한국해비타트가 함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강릉시 강동면 일대에서 60세대의 내부 벽체 단열공사, 창호 및 지붕공사, 화장실 신축 등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성물산 건설·상사·패션·리조트 4개 부문 임직원과 가족들 178명이 참여했으며, 희망의 집고치기 대상으로 선정된 2세대의 주택 개보수와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점심시간을 쪼개 ‘자기계발’에 투자하는 직장인도 증가 추세다. 직장인(샐러리맨)과 학생(스튜던트)을 더한 ‘샐러던트’라는 단어가 더 이상 신조어 축에도 끼지 못할 만큼, 공부하는 직장인을 주변에서 보는 건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게 됐다.◇ “쩐 피아오량”… 직장인 10명 7명 ‘자기계발 중’취업포탈 잡코리아가 지난달 남녀직장인 661명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직장인 10명 중 7명(67.8%) 가량이 ‘자기계발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하게 이뤄진 조사 결과(56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CJ헬로가 특화 콘텐츠로 알뜰폰 경쟁력 강화에 몰두 중이다. 올들어 두 번째 전용 상품을 선보인 것으로, 중소 기술기업과의 협업이 눈길을 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CJ헬로는 최근 알뜰폰사업 헬로모바일에서 ‘청춘뮤직폰’이란 신상품을 선보였다. 중장년층을 겨냥한 ‘청춘뮤직폰’은 삼성 갤럭시J3에 7080 가요 1,100곡을 탑재한 게 특징이다.즉, 청춘뮤직폰 구매고객들은 데이터 소모 없이 올드가요 1,100곡을 최대 36개월까지 무료로 들을 수 있고, 다른 곡은 추가금을 내고 감상할 수 있다. 콘텐츠의 차별화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추리의 여왕2’ 최강희의 ‘열공’ 모드가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배우 최강희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KBS 2TV ‘추리의 여왕2’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강희는 바닥에 앉아 대본을 읽고 있는 모습이다. 펜을 들고 무언가 적어가면서 열심히 대본을 바라보는 최강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특히 최강희는 청재킷과 블랙진으로 캐주얼한 패션을 완벽 소화하는가 하면 남다른 동안 미모를 뽐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한편 최강희가 출연하는 ‘추리의 여왕2’는 설옥(최강희 분)과 막강한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CJ헬로가 타깃 마케팅을 이어간다. 마니아층을 집중 공략한 것에 이어 이번엔 학생층에 집중한다. 단순한 알뜰폰 업체라는 이미지를 제고하고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을 이끌겠다는 행보다. 이를 통해 고착화된 통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3일 CJ헬로는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J7에 ‘EBS열공폰’이라는 이름을 붙여 판매한다고 밝혔다. 10대 학생층을 위해서만 설계된 것으로, 스스로 공부하도록 독려하는 ‘학습보상제’가 골자다. 쉽게 말해 EBS 강의를 들을수록 일반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제약회사 CEO들이 ‘인공지능 의사, 닥터 왓슨’에 대해 ‘열공’에 나섰다.제약회사 CEO 50명은 인터넷 전문언론 데일리팜과 메디칼타임즈가 24일 주최한 조찬세미나 에서 ‘인공지능 의사, 닥터 왓슨’이 어떻게 진료하고, 어떻게 미래를 바꿀 것인지에 대해 공부했다.이날 세미나에는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제약사 CEO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이언 가천대 길병원 뇌신경센터 소장은 인공지능 진료의 현실과 미래, 제약산업에 미칠 영향에 관해 강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박근헤 전 대통령이 검찰의 소환조사를 대비한 준비태세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환을 하루 앞둔 20일 오전 유영하 변호사에 이어 정장현 변호사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을 방문했다.정장현 변호사는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으로 참여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본질은 최순실·고영태 씨의 불륜 관계에서 비롯된 사건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유영하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자택으로 돌아온 뒤 가장 많이 만난 사람이다. 지난 15일, 17일, 18일 세 차례에 걸쳐 총 17시간을 자택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서울시가 15년 이상 노후주택의 리모델링 비용을 최대 1000만원까지 한다.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의 공급대상 주택 21호를 오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수시모집 한다고 밝혔다.‘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서울시가 노후주택의 단열공사, 보일러 및 상하수도 배관교체 등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주택소유주에게는 주택의 가치를 높이고 세입자에게는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방식이다. 지원을 받은 주택소유자가 세입자에게 6년간 임대료 인상 없이 임대해, 최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가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7년 우수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전달된 장학금은 1억5300만원으로 대학생 52명에게 지급됐다.이날 수여식에는 최삼규 대한건설협회장, 박승준 건설공제조합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수여식에서 최삼규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젊은이들이 경제적 문제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장학사업을 지속하겠다”이라고 말했다.장학생 선정은 어려운 가정형편에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주연 4인방 수애-김영광-이수혁-조보아의 촬영장 밀착 비하인드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제작 콘텐츠 케이/ 이하 ‘우사남’)에서 디테일한 감정 연기와 탄탄한 연기력, 미친 케미를 뽐내고 있는 수애(홍나리 역)-김영광(고난길 역)-이수혁(권덕봉 역)-조보아(도여주 역)가 불철주야 촬영중인 모습이 포착됐다.공개된 스틸에는 주연 4인방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엄마미소를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에게 총리추천을 부탁했다는 사실에 민주당이 발끈했다.8일 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현안 브리핑을 통해 “국회 차원의 총리 추천권을 대가로 야당분열 공작을 했다는 사실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분개했다.앞서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연석회의에 참석해 “김병준 총리 후보자의 지명은 철회되는 것 같다. 어제(7일) 저하고 가까운 우리 동교동측 인사에게 이정현 대표가 전화를 해서 국당 박지원이 추천을 하면 총리로 검토할 수 있다는 얘기를 했다”고 폭로한 뒤, “이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배우 하재숙이 명품 배우의 면모를 자랑해 화제다.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극본 이숙연/연출 김철규/제작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한때 잘 나가던 전직 승무원이자 김하늘(최수아 역)의 든든한 선배 ‘이현주’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배우 하재숙이 연기에 대한 열정이 돋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공개된 사진 속 하재숙은 안경을 낀 채 볼펜과 대본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사진과 함께 “꺼벙이 안경 끼고 열공 중 대본 뚫어질 지경 대본 속에 답이 있다는데 어딨니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김영란법’이 온다. 약 한달 후면 ‘3만‧5만‧10만원’이라는 명확한 상한선이 재계와 언론인, 교원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기업들은 자체 매뉴얼을 만들고, 직원들에게 청렴 전사교육을 시키는 등 ‘시범 커이스’에 걸리지 않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재계 ‘몸 사리기’… “점심은 중식으로”‘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다음달 28일이면 공직자, 언론인, 사립학교 임직원 등은 직무 관련자로부터 식사 3만원,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최근 보니하니의 진행자로서 성인 MC 못지않은 탁월한 진행 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수민이 실제 모습과 가장 흡사한 모범생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신개념 프리미엄 독서실 토즈 스터디센터에서 홍보 모델로 활약하는 이수민의 광고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한 것.이수민은 EBS1 어린이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진행자로 성인 전문 MC 못지 않은 탁월한 진행 실력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국민 여동생, 어린이 유재석으로 불리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등극했다.토즈 스터디센터 촬영장에서 이수민은 특유의 귀엽고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배우 신소율이 드라마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연출 손정현/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사랑스러운 간호사 ‘유소희’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신소율이 드라마 촬영 중 대기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공개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얻고 있다.공개된 사진 속 신소율은 드라마 촬영 중간 쉬는 시간, 대본에 글씨 연습을 하며 몰두해 있는 모습이다. 특히 펜을 들고 깜찍한 표정으로 찍은 셀프카메라에서는 사랑스러운 ‘유소희’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