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브랜드 BMW의 국내 최대 딜러사인 코오롱글로벌이 지난 11일 수입차 종합정비 사업을 하는 코오롱오토케어서비스의 보통주 100%를 모두 인수하면서 수입차 시장 사세 확장에 나섰다. 정기이사회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리고 약 2주 후인 지난 26일에는 이규호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오너4세’이자 코오롱그룹 ‘후계자’인 이규호 부사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이규호 코오롱인더스트리FnC 전무는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
GS건설이 사업 다각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사장으로 승진한 오너4세 허윤홍 사장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영업익 1조 클럽 가입 후 다소 침체된 실적과 관련해 기존 건설업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로, 매출 다변화를 이루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최근 승강기 시장 진출을 위한 법인 ‘자이메카닉스’를 설립했다. 자이메카닉스는 승강기 설치 및 유지보수 관리업을 영위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승강기 부문 경력직 직원 채용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 법인 설립으로 승
GS건설이 연일 신사업 진출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출범한 자산운용사가 등록 마무리 절차를 밟고 있고, 유망사업으로 여겨지는 배터리 사업에도 진출했다. 이어 유럽의 모듈러 업체를 인수하며 미래 먹거리 찾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GS건설은 유럽의 선진 모듈러 업체 2곳을 인수했고, 미국 모듈러 업체 1곳에 대해 2월 중 인수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 GS건설은 이번 유럽 2개사와 미국 1개사 인수를 통해 해외 모듈러 시장을 선점하고, 향후 각 인수한 업체들의 시너지를 통해 미국과 유럽
코오롱그룹의 공유주택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지 못하는 모습이다. 그룹 내 공유주택 사업을 영위하는 리베토가 줄곧 적자를 거두고 있어서다. 특히 이 회사를 오너 4세가 직접 이끌고 있는 만큼 부진이 더욱 뼈아픈 모습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그룹 건설계열사 코오롱글로벌은 자회사 리베토를 통해 공유주택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리베토는 코오롱글로벌의 또 다른 자회사 코오롱하우스비전에서 2018년 분할돼 설립된 회사다.특히 출범 당시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의 장남 이규호 ㈜코오롱 상무가 회사를 맡아 이목이 쏠렸
GS건설이 새해 들어 연이은 야심작을 선보이며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출범한 자산운용사가 본궤도에 오를 준비를 마쳤고, 유망 산업인 2차전지 재활용 관련 신사업에 진출한 것이다. 건설 경기의 침체가 이어지면서 주력사업인 건설업 외 미래 먹거리 발굴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지베스코는 현재 전문투자형 사모집합투자업 등록 마무리 절차를 밟고 있다. 지베스코는 지난해 8월 설립된 GS건설의 자산운용사로, 올해 사장으로 승진한 오너4세 허윤
허준홍 GS칼텍스 부사장이 GS그룹 지주사 ㈜GS의 지분을 확대했다. 허 부사장이 GS그룹 오너 4세 중 장손이라는 점과, 차후 그룹 경영을 이어받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지분 확대에 이목이 쏠린다.GS는 허준홍 GS칼텍스 부사장이 GS 주식 5만주를 장내 취득했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허 부사장이 이번 지분 매입에 사용한 자금은 25억원 가량인 것으로 추산된다.이에 따라 허 부사장의 GS 지분율은 기존 2.04%에서 2.09%로 소폭 올랐다. 허 부사장은 GS 오너일가 4세 중 장손으로, 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