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오상헬스케어 대표이사가 신년 초부터 무거운 발걸음을 떼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코스닥 시장 입성이 좌절된 탓이다. 이 대표가 올해 하반기 재도전 의사를 밝힌 가운데 과연 미비점을 개선할 수 있을지 있을지 주목된다. ◇ 코로나19 수혜, 실적 급상승에도 증시 입성 좌절 오상헬스케어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사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곳이다. 오상헬스케어는 지난해 진단키트 수요 폭증 수혜로 높은 이익 성장세를 보였다. 3분기까지 매출은 2,4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03% 가량 늘었다. 같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