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는 이란 시민들을 적극 비호하고 나섰다. 미국의 거셈 솔레이마니 사령관 사살로 이란과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란 정부의 오인사격과 이를 은폐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국내외적으로 고립되는 형국이다. 12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란의 지도자들에게, 시위자들을 죽이지 말라”며 “이미 수천 명이 당신들에 의해 죽거나 감옥에 갇혔고, 세계를 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중요한 것은 미국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이라며 “인터넷을
“대구에는 홍 의원 포함해 세 명의 예비후보만 뛰고 있어”“최전선에서 육탄전 벌이는 홍 의원 향해 오인사격한 공관위”[시사위크=우승준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구갑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당 하위 20% 컷오프’ 명단에 포함된 홍의락 의원 탈당 관련 “공천 배제 조치를 당장 취소해야 한다”고 25일 밝혔다.이날 김부겸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 대구에는 세 명의 ‘더민주’ 예비후보가 뛰고 있다”며 “수성갑 김부겸, 수성을 정기철, 북구을 홍의락 의원”이라며 “그런데 지난 24일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날벼락을 우리 머리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22사단 GOP 총기난사 사건을 수사 중인 군당국은 당초 수색 과정에서 임 병장과 교전을 벌여 소대장이 팔에 관통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던 것과 달리 아군의 오인사격으로 인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군 수사당국은 “K-2소총의 기능고장으로 도주 중에 한번도 사격하지 않았다”는 임 병장의 진술을 바탕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팔의 관통상은 주변 수색조의 오인 사격으로 인한 것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지난달 22일 강원도 고성군 명파리 일대에서 도주 중인 임 병장을 추격·수색하던 소대장 김모 중위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강원도 고성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무장 탈영한 임모(22) 병장이 자살 시도 후 후송됐다. 무장 탈영한 지 약 43시간 만이다. 사건 발생 후 부터 임 병장의 행적을 정리했다. 사건은 지난 토요일 발생했다.21일 오후 8시15분께 강원 고성군 간성읍 장신리 동부전선 최전방 내 GOP 소초에서 임모(23) 병장이 동료 장병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고 K2 소총으로 사격을 가해 장병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동료 장병들에게 총기 난사 후 임병장은 실탄 60여발을 챙겨 도주했다.군은 사
[시사위크 = 김민성 기자] 총기 난사 후 무장 탈영한 임모 병장 생포 작전 과정에서 오인 사격으로 국인 총상 환자가 발생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3일 “이날 오전 사고자(임 병장) 검거작전 과정에서 오인사격이 발생해 수색부대 장병 1명이 부상을 입었다”며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앞서 22일 오후 2시23분 임 병장과 교전을 펼치다 추격하던 중 소대장 1명이 총상을 입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강원 고성군 현내면 마달리와 명파리 사이에 703 특공연대가 투입돼 임 병장 생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