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제약사’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있으면서도 신약 연구개발(R&D) 투자가 인색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반해 자사 제품·상품 광고선전을 위한 비용에는 대대적인 투자를 하며 광고모델로 톱스타 연예인들을 기용하고 있는 모습이다.광동제약과 가장 오랜 기간 광고모델 계약을 이어오고 있는 인물은 배우 김영철이다. 그는 2019년부터 광동 침향환의 광고모델로 기용돼 올해로 5년째 광동제약과 함께 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가수이자 배우인 아이유가 2020년 3월부터 광동제약의 외형성장을 이끈 핵심 상품인 제주 삼
광동제약이 올해도 음료 사업에 무게를 싣고 있어 ‘무늬만 제약사’ 색채가 더 짙어지는 모습이다. 더불어 자체 의약품 개발은 하지 않으면서 외국계 제약사를 비롯한 기업의 제품을 도입해 라인업을 늘리는 행보도 보이고 있어 ‘도매상’ 타이틀까지 거머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먼저 광동제약이 올해 출시한 음료 제품으로는 △3월 비타500 콜라겐 잔망루피 에디션 및 비타500 제로 △4월 당·칼로리 제로 블렌딩티 비앙떼 △5∼6월쯤 비타500 제로 스파클링 △11월 비타500 자몽·라임 등이 있다.여기에 지난달 말에는
제약산업은 기술집약적 연구개발(R&D) 투자형 고부가가치 산업의 특성상 신약개발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선점해야 성장 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분류된다. 제약 업계에서는 대부분이 이러한 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신약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이 과정에서 한동안 적자가 지속될 수도 있지만, 업계에서는 ‘3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고 평가한다.그런 점에서 지난해 적극적인 투자를 보여준 제약사로는 일동제약이 대표적이다. 반면 투자에 인색한 제약사는 광동제약이 항상 거론된다.특히 일동제약은 지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부회장)는 지난 2013년 선친 고(故) 최수부 창업주(회장)의 타계로 광동제약 사령탑에 올랐다. 올해로 9년째 광동제약을 이끌고 있는 최성원 대표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비판적이다. ‘제약사’라는 타이틀은 내걸고 있으나 신약이나 복제약(제네릭) 연구개발(R&D)에 투자가 인색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최성원 대표 체제 하에서 나온 R&D 결과물이 전무한 상황이라 ‘제약사’라는 정체성이 더욱 희미해지고 있다.고 최수부 회장이 이끌던 광동제약은 R&D 부문 투자를 통해 다양한 의약품과 건강기
광동제약이 ‘광동 옥수수수염차 무라벨’ 제품 출시와 함께 옥수수전분으로 만든 친환경 양말 브랜드 ‘콘삭스’와의 협업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친환경 행보를 이어간다.광동 옥수수수염차 무라벨 제품은 광동제약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는 취지로 최근 선보였다. 1.25ℓ 용량으로 온라인몰에서 구입 가능한 이 제품은 페트병에 라벨을 부착하지 않아 플라스틱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 편의성을 높였다. 소비자는 음용 후 따로 라벨을 제거할 필요 없이 바로 분리 배출이 가능하다.광동제약은 무라벨 옥수
광동제약은 ‘매출 1조원 클럽’을 최근 5년간 연이어 달성한 국내 몇 안 되는 제약사다. 이러한 광동제약이지만 그간 국내 제약사 가운데 연구개발(R&D) 투자가 인색한 기업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광동제약은 R&D 투자를 늘리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광동제약의 R&D 투자 확대는 ‘무늬만 제약사’라는 오명을 떨쳐내고 국내 정통 제약사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광동제약은 지난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2021년 1분기 분기보고서를 공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광동제약은 최근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반 출생자)와 함께 소비자 주도형 음료를 개발하는 ‘음료마스터’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제1기 구성원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광동제약 음료마스터는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소비자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음료마스터 구성원들은 향후 두 달간 광동제약 음료연구개발팀, 신상품기획팀과 기획 및 개발 과정을 함께하며 신제품에 대한 콘셉트를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회사 측은 이들에게 전문적인 교육과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하이트진로음료(대표이사 조운호)의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가 국내 액상차 시장 새 강자로 우뚝 섰다. 2017년 12월 출시 이후 약 3년 동안 누적 판매 1억5,000만병(340mL 기준)을 돌파한 것인데, 이는 전년 대비 25%의 성장세인데다 지난해 전체 차음료 카테고리에서 역대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선 기록이어서 눈길을 끈다.하이트진로음료에 따르면 국내산 신품종 검정보리를 활용해 맛과 품질을 높인 ‘블랙보리’는 출시 첫해 4,200만병이 판매되며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2년차인 2019년 누적 판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광동 옥수수수염차와 오뚜기 진짬뽕이 함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짠맛에 어울리는 광동 옥수수수염차’와 ‘진하고 매콤한 해물맛의 오뚜기 진짬뽕’의 조화를 통해 단짠음식에 익숙한 이들에게 건강한 음식문화를 제안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수진 vs 진수’라는 이벤트명은 광동 옥수수수염차의 ‘수’와 오뚜기 진짬뽕의 ‘진’을 합해 재치 있게 작명했다.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광동제약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수염차 먼저 깔끔하게 마시고 진짬
광동제약(부회장 최성원)이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광동제약은 지난 2013년부터 제주지역과의 상생을 지향하며 농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광동제약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광동제약이 제주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각종 육성지원사업을 추진, 농업과 농가 발전에 기여한 점을 시상 이유로 꼽았다.지난 2013년부터 제주지역과의 상생을 지향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최근 제주지역 수자원 보호를 위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제주 지역사회 나눔사업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광동제약은 제주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50개소에 절수기를 설치하고, 지원이 필요한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지의 노후 화장실을 찾아 개선하는 등의 활동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4,000만원을 우선 지원했으며, 향후 사업범위 확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회사 측은 “제주삼다수의 수원지이기도 한 제주도 수자원 보존을 위한 활동으로, 지역 환경 보호를 위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40여일째 지속된 장마 피해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수재민을 위해 자사 차음료 2만1,000병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회사 측은 광동 헛개차와 옥수수수염차 등 식수로 활용 가능한 음료를 긴급 편성해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전달, 수해지역 주민에게 구호 물품으로 제공되도록 했다. 이번 장마가 역대 최장 기간 기록적인 강수량을 보이면서 홍수와 폭우 피해가 잇따르고, 수돗물과 전기가 끊기는 등의 환경에 놓인 이재민이 속출해 이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회사 관계자는 “복구에 힘쓰고 있는 이
광동제약은 인천 수돗물 유충 사태로 식수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광동 옥수수수염차’ 등 음료 1만1,000여병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꾸준히 벌이고 있는 광동제약은 최근 수돗물 음용에 불안감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감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과 협의해 광동 옥수수수염차 등의 음료를 긴급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광동제약 관계자는 “가정에서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던 소외계층 주민들이 편리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1L와 1.5L 대용량 제품으로 준비했다”
광동제약은 ‘광동 옥수수수염차’의 모델로 김민아를 발탁하고 광고 캠페인 두 편을 선보였다.광동제약은 신규 캠페인 슬로건을 ‘Na를 가볍게’로 정했다. 이번에 제작한 신규 광고는 달고 짠 음식에 익숙한 2030세대의 ‘단짠라이프’에 차 음료로 광동 옥수수수염차를 추천하는 ‘단짠 편의점’ 편과 ‘단짠 루프탑’ 편으로 제작했다.단짠 편의점 편은 익숙한 듯 편의점 음식으로 단짠 조합을 만들어내는 김민아에게 엄마 역할의 김용명이 달고 짠 음식 중심의 식습관을 걱정하는 내용이다. 단짠 루프탑 편은 친구들과 함께 단짠 음식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지난 4일 서울 충무로 한국의집에서 진행한 광동 옥수수수염차 ‘조보아와 함께하는 수염미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광동 옥수수수염차의 모델인 배우 조보아와 한식전문가 신효섭 셰프를 비롯해 7~8월 온라인에서 진행된 ‘수염미식회’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소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배우 조보아는 포토타임을 시작으로 토크콘서트, 팬사인회 등 팬미팅을 진행하며 참가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V라인을 위한 꿀팁, 광동 옥수수수염차의 모델이 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제12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최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광동제약이 주최하고 (사)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 농법과 농촌 체험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강원도 화천군 ‘토고미 마을’에서 열렸다. 광동제약은 초등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옥수수’ 혹은 ‘광동 옥수수수염차’와 관련된 사연을 접수해 사전 심사를 거쳐 총 100여명의 가족을 초청했다.참가자들은 농가에서 옥수수 재배 과정과 건강에 이로운 점, 좋은 옥수수 선별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수확해보는 시간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광동제약이 3년 연속 1조 클럽 자리를 유지한 가운데 지난해에도 ‘물장수’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더욱이 지난해에는 동종업계 대비 현저히 낮은 R&D 비율은 물론 매출 대비 고용 기여도 또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동제약 올해도 물장수 오명매년 전년 매출이 발표될 즈음이면 광동제약의 음료 부문 매출에 대한 보도가 쏟아져 나온다. 광동제약 또한 물장사(혹은 물장수), 음료업계라는 볼멘소리에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광동제약의 저조한 R&D 비율이나 고용 기여도 등은 최근 국내 제약업계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광동제약이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제약업계 지각변동이 이뤄졌다. 제약업계 매출 ‘1조 클럽’에 한미약품이 빠지고 광동제약이 새로 입성한 것이다. 27일 광동제약은 작년 연결기준 매출은 1조5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43억8,900만원으로 12.8%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22.8% 하락한 279억원에 그쳤다. 외형 성장에는 성공했지만 수익성에선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이다.광동제약에 따르면 2015년 3월 인수한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업체 코리아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휴가철을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휴가지에 도착하면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분위기에 휩쓸려 기름진 육식 섭취와 폭식으로 휴가 복귀 후에는 다이어트가 수포로 돌아가기 십상이다.실제로 휴가에서 돌아와 다이어트 이전으로 돌아간 자신의 몸무게를 보고 체중계 위에서 좌절을 경험하는 경우도 많다. 이에 따라 식음료업계에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간편히 휴대하면서 휴가지에서 다이어트를 도와주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저칼로리 음료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국내 최초 식이섬유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KBS2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채수빈이 뜨거운 화제다. ‘가족끼리 왜이래’ 후속으로 21일 첫방송된 ‘파랑새의 집’에서 한은수 역으로 출연한 채수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채수빈은 드라마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이미 CF계에서는 유명인사다. 롯데리아 CF에서 운동화에 펜으로 그림을 그리며 “다 됐다 커플링”이라고 외친 주인공이 바로 채수빈이다.뿐만 아니다. 채수빈은 김수현과 함께 옥수수수염차 CF에 참여한 바 있고, 스니커즈, 동원참치 ‘아빠와 딸’ 편에 이르기까지 음료·패스트푸드·이동통신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