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게임사들이 잇따라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의 불법 도용 등으로 논란을 사고 있다. 국내 게임사의 중국 게임 시장 진출을 위한 판호 발급이 부진한 가운데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중국 게임사들의 한복 도용과 관련한 관련 부처의 안일한 대응을 꼬집었다. 최근 국내 모바일 게임사 에어캡은 중국 개발사 지쉬 테크놀로지 리미티드가 자사의 모바일 게임 ‘걸 글로브’에 등장하는 한복 브랜드 세트를 무단으로 도용했다고 밝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중국 게임사 텐센트가 서비스하는 게임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을 닮은 폭탄 아이템이 등장했다. 갤럭시노트7이 배터리 발화 문제로 단종 된 이후에도 외국산 게임을 중심으로 각종 패러디물이 양산되면서 삼성전자가 곤혹스러운 입장에 처했다는 지적이다.26일 중국 IT매체 저우취커지에 따르면 텐센트의 온라인 슈팅게임 ‘역전’에 최근 갤럭시노트7을 닮은 무기가 추가됐다. ‘폭발하는 휴대전화’라는 이름의 수류탄형 아이템이다. 스마트폰 하단에 핀을 뽑아 던지면 폭발한다.해당 수류탄 아이템 상단에는 ‘SANBOMB’이라 적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