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악화와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지난해 다수의 중견 건설사들이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것과 달리 비교적 선방한 대방건설이 올해 실적 상승세를 보여줄 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해 많은 중견건설사들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자릿 수 이상 비율로 급감한 반면 대방건설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한 자릿수 비율로 소폭 감소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최근 정부가 ‘벌떼입찰’ 조사 대상을 10년 전 택지 입찰 업체까지 확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대방건설에게는 새로운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대방건설은 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예비타당성 조사 때부터 요동치던 수도권 집값이 정차역 확정이 진행될수록 상승세가 점차 가팔라지고 있다. 28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6월 수도권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7억1,184만원으로 지난달(6억9,652만원)보다 1,532만원이 올랐다. 평균 7억원은 KB국민은행이 해당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최고가다. 이어 서울의 중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0억1,262만원으로 나타났다. 2년 전과 비교하면 3억1,611만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 분양에 돌입했다. 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는 파주시 운정3택지개발지구 A9블록(에듀파크)과 A11블록(에듀하이)으로 구성된다. 지하 2층~지상 19층 19개 동이 들어서는 A블록은 전용 59㎡ 178가구, 84㎡A 236가구, 84㎡B 36가구 등 총 450가구로 이뤄진다. 지하 2층~지상 20층으로 지어지는 A11블록은 전용 59㎡ 200가구, 84㎡A 303가구, 84㎡B 79가구, 113㎡ 168가구 등 총 750가구다. 이 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조명만으로 상황에 따라 다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스마트 LED 감성조명 시스템’을 자사 아파트 브랜드 ‘IPARK’에 업계 최조로 도입해 이목이 쏠린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주거 공간이 더욱 스마트해질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HDC아이콘트롤스와 공동으로 스마트 LED 감성조명 시스템을 개발해 올해 업계 최초로 아파트 브랜드 IPARK에 적용했다. 단조로운 온·오프 조명에서 벗어나 밝기조절과 함께 전구색에서 주광색까지 색온도
2기 신도시가 부동산 시장의 대세로 떠오른 모습이다. 3기 신도시 발표 후 계륵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높은 청약경쟁률과 미분양 물량의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2기 신도시는 서울의 집값 폭등 등을 막기 위해 2003년 추진된 신도시를 말한다. 2기 신도시는 △김포 한강 △인천 검단 △화성 동탄1·2 △평택 고덕 △수원 광교 △성남 판교 △서울 송파(위례) △양주 옥정 △파주 운정 등 수도권 10개 지역과 ‘대전 도안’ ‘천안 아산’ 등 충청권 2개 지역을 합해 총 12개 지역이 개발되고 있다.2기 신도시
중흥건설이 파주 운정3지구에 공급한 ‘파주 운정 중흥 S-클래스’의 분양을 100% 완료했다. 아파트 분양을 마친 중흥건설은 내달 초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공개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파주 운정 중흥 S-클래스는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17개동 총 1,262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A 484세대 △59㎡ B 38세대 △84㎡ A 556세대 △84㎡ B 90세대 △84㎡ C 94세대 등으로 구성됐다.파주 운정신도시는 2003년 지정된 2기 신도시다. 지난 6월 운정
시공능력평가 47위 금강주택이 미분양으로 침체된 2기 신도시 토지 매입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하지만 1·2기 신도시의 집값 하락세와 교통망 확충이 지지부진한 것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금강주택은 지난 5월 파주 운정신도시 A32블록 입찰에서 공급가 1,115억1,896만원에 낙찰자로 선정됐다. 지난달에는 검단신도시 주상복합용지 RC3블록과 RC4블록을 각각 936억원, 990억원에 낙찰받았다.업계에서는 미분양을 겪고 있는 2기 신도시의 부지 매입을 ‘승부수’로 평가한다. 파주운정
대방건설의 반등이 멀어지고 있다. 3기 신도시의 여파로 검단신도시에 이어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도 미분양을 기록해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대방건설은 검단신도시와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부진한 분양 성적을 거뒀다. 두 지역 모두 2기 신도시로, 3기 신도시의 ‘역풍’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대방건설은 지난 4월 ‘검단신도시 대방노블랜드’ 분양에 있어 1,274세대 중 87세만이 관심을 보여 미분양률 93%를 기록했고,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파주 운정3구역 ‘대방노블랜드’ 1·2순위 일반공급 청약에 있어 8
대우건설이 지난 14일 대전광역시와 파주시에 마련된 견본주택 2곳에 총 4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에 개관한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견본주택에는 3일간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대전 중구 중촌동 일대에 위치한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9개동 총 820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기준 59㎡~84㎡ 전세대 중소형 타입으로 계획됐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03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해 있다.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
시공능력평가 27위 대방건설이 잇단 미분양으로 곤혹을 겪고 있는 가운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분양에 나선다. 상처난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13일 대방건설 및 업계에 따르면 대방건설은 오는 14일 파주 운정 신도시에 ‘파주 운정신도시 대방노블랜드’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파주 운정신도시 대방노블랜드’는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 A28블럭에 위치해 있고, 지하2층~지상20층, 총 11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59㎡ 224가구 △84㎡ 438가구 △107~109㎡ 158가
파주 운정 신도시에서 건설사들이 대규모 분양에 나선다. 3기 신도시의 여파로 2기 신도시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운정 신도시 분양 성적에 건설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중흥건설, 대방건설 등은 오는 14일 파주 운정3지구에 2,700여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2007년 11월 5,000여가구, 같은해 12월 2,100여가구가 분양된 데 이어 12년 만이다.건설사별 물량은 △대우건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A14블록’ 710가구 △중흥건설 ’운정 중흥 S-클래스 A29블록‘ 1,2
대우건설은 8일 기존 미세먼지 차단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를 업그레이드해 ‘New 푸르지오’에 적용한다고 밝혔다.5ZCS는 2017년 대우건설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미세먼지 차단기술이다. 5ZCS는 푸르지오 단지를 △단지입구 Zone △지하주차장 Zone △동출입구 Zone △엘리베이터 Zone △세대내부 Zone 등 5개의 Zone으로 구분해 미세먼지의 오염도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시스템이다.대우건설은 5ZCS를 업그레이드해 단지 내
분양 성수기인 이달 전국에서 6만2,000여가구가 쏟아진다. 2000년 이후 5월에 분양한 물량 중 역대 최대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연초 계획에서 일부 아파트의 분양 일정이 연기되면서 분양 성수기인 이달에 분양 물량이 크게 늘었다”라며 “물량이 많은 만큼 세종시를 비롯해 서울 강남, 경기 과천, 성남 등 주요 지역으로 청약 쏠림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수도권 물량 71% 경기도 집중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전국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6만2,581가구다. 작년 동월(3만4
서희건설(이봉관 회장)이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1년치 매출에 해당하는 1조 이상의 사업물량을 확보했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국내 건설사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주택사업 확장에 대한 쾌속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봉관 회장은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기업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최근 서희건설 컨소시움은 ‘목포 산정근린공원’, ‘익산 팔봉공원(1차, 2차)’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두 곳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서희건설은 두 곳의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대우건설은 운정신도시 3지구에서 첫 민간분양 아파트로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를 오는 5월 초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일반에 분양한다고 밝혔다.운정신도시는 최근 착공한 GTX-A노선 운정역(예정)이 개통될 경우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서대로, 자유로, 제2자유로를 통한 서울·김포·일산 접근이 용의하며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여의도·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망도 갖추어 우수한 교통환경을 가진 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전세대 중소형 타입, 특화설계로 랜드마크 단지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일산과 파주 운정신도시의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운정 서희스타힐스’ 홍보관이 18일 그랜드 오픈했다.서희건설에 따르면 이날 홍보관 개관식에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과 아시아신탁사 배일규 회장, 스틸랜드 김용관 회장, 파주 시의원 손배찬 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11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운정 서희스타힐스’는 지하2층~지상23층, 26개동, 총 1915여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 53㎡ 한 가지 타입과 전용 59㎡•74㎡ 2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선호도가 높은 중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주력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오는 11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운정’ 2,998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운정은 지하1층~지상29층, 25개동, 총 2,998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되며 주택형별로는 △59㎡ 685세대 △60㎡ 500세대 △64㎡ 145세대 △72㎡ 1,035세대 △84㎡ 633세대로 구성된다. 분양물량의 약 79% 가량이 선호도 높은 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힐스테이트 운정은 현대건설이 운정신도시에서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현대건설은 인창개발과 함께 파주운정신도시 A24BL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9일 공시했다.해당 공사는 경기도 파주시 목동동 일대에 지하 1층/지상 30층, 25개동(총 3,092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로, 계약금액은 4,488억405만원 규모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0개월이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9월 아파트 분양시장에 4만이 넘는 대규모 물량이 공급된다. 2010년 이후 맞이한 6번의 9월 중 가장 많은 물량이다.부동산 리서치전문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에는 71개 단지, 4만9,470가구(임대,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된다. 이 중 4만1,204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러한 물량은 올해 가장 많은 수치일 뿐 아니라, 2010년부터 올해까지의 9월 중에서도 가장 많은 공급이다. 특히 이 기간 중 두 번째로 물량이 많았던 2012년 9월(1만4,894가구)보다 176.64%나 많은 물량이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9월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A27블록에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성공리에 분양한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1차’의 후속 단지다.이 아파트는 지하 2~지상 25~29층 11개 동 전용면적 59~91㎡ 116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249가구 ▲60㎡B 210가구 ▲60㎡C 220가구 ▲84㎡A 163가구 ▲84㎡B 115가구 ▲91㎡ 212가구가 공급된다.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85㎡이하가 전체의 81.8%를 차지하고 있어 높은 수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