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관객을 매료한 마블 히어로 무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오는 5월 3일 개봉에 앞서 한국을 찾은 시리즈의 주역들은 “올해 최고의 영화가 될 것”이라며 마지막 이야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감독 제임스 건)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제임스 건 감독과 배우 크리스 프랫‧카렌 길런‧폼 클레멘티에프 등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금 방송가는 그야말로 ‘스핀오프’ 열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새로운 스핀오프 예능프로그램들이 편성표에 오르고 있는 상황. TV 예능뿐 아니라 인기 웹예능까지 ‘스핀오프’ 콘텐츠 제작에 뛰어들어 열기를 더하고 있다.지난해 ‘스핀오프’ 열풍에 불을 붙인 프로그램은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다. MBC ‘나 혼자 산다’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는 박나래·한혜진·화사의 화끈한 입담을 담아내며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순한맛’과 ‘매운맛’으로 버전을 나눠 TV와 유튜브에 공개하는 신
광동제약은 ‘광동 옥수수수염차’의 모델로 김민아를 발탁하고 광고 캠페인 두 편을 선보였다.광동제약은 신규 캠페인 슬로건을 ‘Na를 가볍게’로 정했다. 이번에 제작한 신규 광고는 달고 짠 음식에 익숙한 2030세대의 ‘단짠라이프’에 차 음료로 광동 옥수수수염차를 추천하는 ‘단짠 편의점’ 편과 ‘단짠 루프탑’ 편으로 제작했다.단짠 편의점 편은 익숙한 듯 편의점 음식으로 단짠 조합을 만들어내는 김민아에게 엄마 역할의 김용명이 달고 짠 음식 중심의 식습관을 걱정하는 내용이다. 단짠 루프탑 편은 친구들과 함께 단짠 음식
지난해는 ‘유튜브의 해’라 불릴 정도로 수많은 ‘유튜브 크리에이터(이하 유튜버)’들이 쏟아져 나왔다.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 순위에 유튜버가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제 ‘레드오션’으로 변한 유튜브 1인미디어 시장에선 예전처럼 단순한 게임, 영화 리뷰 등의 평범한 콘텐츠로는 이목을 끌 수 없다. 비슷한 주제의 유튜브 채널이 차고 넘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성공한 대형 유튜버들의 성공 비결이 예비 유튜버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백종원부터 펭수까지” 폭발적 성장 보여준 3개 유튜
JTBC 아나운서 출신 장성규가 JTBC2 ‘호구의 차트’,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 tvN ‘슈퍼 히어러’, JTBC ‘취향존중 리얼라이프-취존생활’ 등 올해 출연한 예능프로그램만 6편이 넘는다. 그의 열일의 비결을 알아봤다.장성규는 공채 아나운서 채용 과정을 예능프로그램 형태로 만들어낸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2011)을 통해 시청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당시 프로그램을 통해 장성규는 기존 아나운서들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매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쉽게 MBC 아나운서로
[시사위크=하인수 기자] 프로스포츠와 오심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NBA 역시 예외가 아니다. 골텐딩과 터치아웃을 판단하는 기초적인 판정부터 공격자파울인지 수비자파울인지를 가리는 고전적인 문제까지, 숙달된 심판들도 생각보다 자주 실수를 저지르곤 한다. 벤치에서 웃었다는 이유로 팀 던컨을 퇴장시켰던 조이 크로포드나 크리스 폴과 코트 안에서 숱한 마찰을 빚었던 로렌 홀트켐프처럼 선수들과 일종의 라이벌리를 형성한 심판들도 있었다.오심은 모든 팀과 선수들이 피할 수 없는 숙명이지만, 동시에 거의 모든 팬덤이 “우리 팀만 불리한 콜을
더블린 공항 렌터카에서 ‘사기’ 비슷하게 당한 제일 큰 원인은 영어를 잘못해서다. 영어를 잘 하고 어휘를 많이 알았다면 환불에 관한 “refund” 등에 대해서 보다 상세하게 대화가 가능했을 것이다. 아울러, 서류로 확실하게 설명을 듣지 못한 것도 잘못인 듯하다. 마지막으로 영수증을 끊어 준 것을 보고, 환불 여부도 묻고 꼭 가입해야 되는 것도 묻고, 그에 대한 서명 등을 받았으면 좋았을 것을. 모든 게 불찰이다. 하지만 이 같은 일이 우리나라라면 어땠을까? 한국어를 못한다고 해도, 영어를 잘 못해도 이런 식으로 하지는 않을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