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우승준 기자] ‘국회법 개정안’으로 청와대와 대립각을 세웠던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지난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사퇴를 선언했다. 유승민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직을 내려놓음에 따라, 정치권 안팎에서는 그의 뒤를 이을 차기 원내대표 후보 선출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새누리당 당헌에 따르면 원내대표 사퇴 후 일주일 내 후임을 선출하게 돼 있다. 일주일 안으로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새누리당은 9일 서상기 위원을 위원장으로 한 원내대표경선관리위원회를 출범시켰다.따라서 새누리당은 원내대표경선관리위원회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경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4선의 이종걸 의원과 3선의 조정식 의원의 양강구도로 굳혀지고 있는 모양새다.새정치연합의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이번 선거는 지난달 29일 재․보궐 선거 ‘전패’ 이후 치러지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당 내에서는 ‘통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인물이 원내대표직에 선출돼야 제대로 당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당 내에서 이 같은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이유로는 재보선 참패를 꼽을 수 있다. 최근 새정치연합 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