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에는 인재 발굴과 함께 인디게임 지원이 강조된다. 이를 위해 게임업계는 한국게임개발자협회(KGDA)를 만들었다. 소형 개발사와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안정적인 게임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는 지난 27일 서울시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에서 정석희 한국게임개발자협회(KGDA) 회장을 만나 게임산업 생태계 활성화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KGDA에 대해 정 회장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예산 사업을 게임산업이 고스란히 혜택을 받도록 가교역할을 하는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콘텐츠 제작 엔진 개발사 유니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향후 ‘디지털 트윈’의 최대 시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산업 현장의 공정을 가상공간에 실시간으로 구현한다. 유니티는 디지털 트윈을 핵심 사업으로 정하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디지털 트윈’ 최대 시장될 것”유니티는 5일 ‘유니티 APAC 인더스트리 서밋 2023’ 행사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개최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이날 유니티는
콘텐츠 제작 엔진 개발사인 유니티가 구독료와 별도로 요금을 부과하는 ‘런타임 요금제’를 도입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소통이 부재하고 국내외 게임사들에게 부담이 가중돼는 요금제라서 여러 비판을 받았다. 업계 의견을 반영해 요금제를 수정했지만 게임업계에선 유니티를 신뢰하기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게임업계 “다운로드 수로 요금 산정 방식 부당”유니티를 개발·운영하는 미국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자사 게임 제작 엔진 ‘유니티’의 신규 요금제를 발표했지만, 게임업계에서 논란이 일자 이를 수정했다. 유니티는 에픽게
게임 산업이 오는 2027년 3,000억 달러(한화 약 371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게임에 지출하는 비용이 늘어나고 게임개발자, 출시 게임 수 등이 동반 성장하며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유니티는 18일 ‘2022 게임 업계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유니티 솔루션으로 제작 및 운영되고 있는 콘텐츠 개발자 23만명을 대상으로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됐다.해당 보고서는 게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팬데믹 상황에서 이용자들의 소통 창구로
스마일게이트가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하는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인기 타이틀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올해 크로스파이어 신작들로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신작 ‘크로스파이어:리전’을 공개하고 테크니컬 테스트 및 얼리엑세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크로스파이어:리전은 캐나다의 실시간전략게임(RTS) 전문 개발 스튜디오 ‘블랙버스 인터렉티브’와 독일의 ‘코흐 미디어’가 퍼블리싱하는 신작이다.크로스파이어 IP를 기반으로 유니티 엔진
유니티와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미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나서는 모양새다. 메타버스의 핵심 요소인 실시간 디지털 트윈을 구현함과 동시에 제조분야 혁신까지 주도한다는 계획이다.유니티는 7일 ‘2022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현대차와 미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로드맵 마련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로 양사는 △스마트제조 △인공지능(AI) 훈련 및 연구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실시간 3D 메타버스 플랫폼에 스마트팩토리 공장을
네이버는 계열사간 협업 등을 통해 확보해온 다양한 기반 기술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사업의 정의와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확장성이 높고 현실과 디지털세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술들을 발판삼아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랩스 기반기술 확보 박차… “기술‧비즈니스 융합 가능”네이버랩스는 1일 온라인 밋업을 개최하고 기술 기반 메타버스 생태계 ‘아크버스’를 공개했다. 아크버스는 기존에 알려진 것과 같은 독립된 가상 공간이 아닌 현실과 상호 연결되는 디지털세계를 형성하고 두 세계를 유기
넵튠의 자회사 온마인드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최근 디지털 휴먼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자 유치에 탄력이 붙고 있는 모습이다.넵튠은 29일 자회사 온마인드가 SK스퀘어로부터 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온마인드와 SK스퀘어는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분야에서 디지털 휴먼의 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온마인드는 지난해 4월 설립돼 넵튠의 자회사로 편입된 디지털 휴먼 제작사로 자체 개발한 3D 디지털 휴먼 구현 기술과 실시간 랜더링 기술 기반으로 유니티
SK텔레콤이 인적분할을 통해 출범한 신설투자회사 ‘SK스퀘어’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재상장과 함께 첫 행보로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투자에 나선다.◇ ‘코빗’ 2대 주주된 SK스퀘어… 블록체인 사업 본격 시동SK스퀘어는 29일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에 약 9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SK스퀘어는 코빗 지분 약 35%를 인수함으로써 최대주주 NXC에 이은 2대주주로 올라선다.코빗은 금융위원회 특정금융정보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국내에서 두 번째로 금융정보분석원에 신고 수리가 완료된 가상자산사업
올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열린 ‘지스타’의 화두는 단연 ‘메타버스’와 ‘대체불가능토큰(NFT)’이었다. 지스타에 참가한 IT·게임사들도 메타버스, NFT 시장을 낙관적으로 언급하고 나선 가운데 내년부터는 IT·게임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며 자리 잡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메타버스‧NFT 미래 밝은데… 업계선 “기존 게임 사업 우선”2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지스타 컨퍼런스에서는 적지 않은 연사들이 메타버스와 NFT와 관련한 강연을 진행했다. 키노트 연사로 나선 SK텔레
국내외 IT기업들이 ‘메타버스(Metaverse)’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 역시 메타버스 시장 확보를 위한 기술 협력에 나선다.LG유플러스는 10일 유니티 코리아와 함께 메타버스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와 협력하게 되는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많이 사용되고 있는 리얼타임 3D(RT3D) 콘텐츠 개발 플랫폼 ‘유니티(Unity)’를 보유하고 있다. 유니티는 현재 실시간 렌더링 엔진을 바탕으로 모바일,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유니티 코리아가 여러 성과들을 공개하고 향후 사업전략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최근 글로벌 IT 트렌드 중 하나인 ‘메타버스’의 흐름에 발맞춘 기반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게임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계의 혁신 성장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 개발자 지원 확대 지속… 메타버스 시대 발맞춘다유니티 코리아는 6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비롯해 향후 사업전략 등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와 김범주 유니티 에반젤리즘 본부
국내 게임사들이 게임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높은 수준의 시설을 구축하는데 힘을 싣는 분위기다. 다수의 신작을 출시하기보다 단일 타이틀의 퀄리티를 높여 게임의 완성도를 높임과 동시에 다양한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을 구상하는데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모션 캡처로 사람 움직임 담는다… “차별화 전략 될 수도”펄어비스는 게임 기술과 디자인 연구에 특화된 ‘펄어비스 아트센터(가칭)(이하 아트센터)’을 설립한다고 12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하는 아트센터는 연면적 약 1,500여평
지난해 전세계 게임 이용자들은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게임을 즐기는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게임 이용률이 올해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각 개발사들이 크로스 플레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것이 이용자 확보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실시간 3D 콘텐츠 제작 및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는 유니티는 지난 9일 지난해 전세계 게임 이용자들의 게임 이용 형태를 종합적으로 다룬 보고서를 공개했다. 유니티가 발표한
유니티 코리아가 국내 최대 규모의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0(이하 유나이트 서울)’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유니티는 급변하는 환경 속 국내 개발자들의 안정적인 개발 환경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유니티는 1일 유나이트 서울 개최를 앞두고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 국내 유니티 개발자들을 위한 새로운 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먼저 유니티 기반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국내 개발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머터리얼을 제공하는 템플릿 프로젝트 ‘카야’를 이른 시일 내 배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개
한국의 게임에 대해 외자판호를 발급해주지 않았던 중국이 캐주얼 장르의 게임에 대해서는 관대했다. 현재 중국 정부에서 게임사들에게 통보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금지’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다.14일 한국게임자율정책기구(GSOK)가 발간한 ‘중국 판호발급 현황 및 콘텐츠 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발급한 총 27개의 외자판호 중 9건은 스포츠, 액션 등 캐주얼 장르 게임인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출시되는 장르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은 2건에 불과하다.
국내외 게임산업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전례없는 극적인 변화를 맞이한 것으로 드러났다.15일 유니티가 발표한 ‘코로나19로 인한 게임산업 변화:19가지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봄이 되면서 야외 활동 증가 등으로 게임 이용자 수가 감소되던 지난해들과 비교할 때 게임 일간 이용자 수가 대폭 증가했다. 지난 1월부터 5월 중순까지 조사한 결과 PC 및 콘솔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46%, 모바일 게임은 17% 증가했다. 모바일의 경우 게임앱 설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84% 올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실시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게임’을 언급해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집에 머물며 할 수 있는 활동 중 하나로 ‘게임’을 제안한 것인데, 앞서 게임이용장애를 국제질병으로 분류한 WHO의 입장에 변화가 생길 지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WHO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집에 머무르며 할 수 있는 활동 5가지’ 중 하나로 ‘비디오 게임을 하는 것(Play active video games)’을 제안했다. 이는 WH
게임빌이 올해 하반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대작 출시 속에 모바일 신작을 발표했다. 자사의 인기 시리즈를 바탕으로 국내 게임시장의 장르 확대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게임빌은 26일 국내에서 1,7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게임빌프로야구 시리즈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를 출시했다. 다양한 게임성과 아기자기한 캐릭터, 방대한 스토리가 장점인 캐주얼 장르다. 올드 팬들의 향수와 최신 게임 이용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3년간 50여의 개발진이 투입됐다.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최신의 풀 3D 그래픽과 수
원스토어가 지난해 수수료 인하 정책 발표 이후 대작 게임 입점 증가와 이로 인한 거래액 상승으로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원스토어의 올해 2분기 유료 구매자수와 게임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배, 1.7배 증가했다. 이에따라 월평균 매출도 크게 상승하면서 올해 상반기 원스토어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 이 같은 실적 상승은 대작 게임 타이틀의 거래액이 30% 이상 크게 늘어난 데 기인한 데 따른 것이다. 동영상 서비스 앱, 채팅앱 등의 게임 외 앱 거래액이 2.3배나 증가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 원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