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유니티 코리아가 여러 성과들을 공개하고 향후 사업전략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최근 글로벌 IT 트렌드 중 하나인 ‘메타버스’의 흐름에 발맞춘 기반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게임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계의 혁신 성장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 개발자 지원 확대 지속… 메타버스 시대 발맞춘다유니티 코리아는 6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비롯해 향후 사업전략 등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와 김범주 유니티 에반젤리즘 본부
음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클럽하우스’가 연일 화제다. 사진, 영상 등 미디어 중심으로 수많은 SNS가 활발히 서비스되고 있음에도 클럽하우스와 같은 음성 기반의 SNS와 콘텐츠가 급부상하는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미국 실리콘밸리 창업가 폴 데이비슨과 구글 출신의 로언 세스가 개발한 클럽하우스는 지난해 출시된 음성 기반의 SNS로 기존 가입자들의 초대가 있어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iOS 운영체제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이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클럽하우스는 정식 버전이 아니다. 클럽하우스
카카오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톡비즈 및 광고, 커머스 사업 등 언택트(비대면) 사업과 콘텐츠 사업으로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카카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978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9,5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광고, 커머스 사업 확대와 신사업 부문, 글로벌 유료 콘텐츠 사업의 성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사업별로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경제’가 사회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번 사태 이후 언택트 관련 사업에 대한 성장 전망이 높게 점쳐지는 만큼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IT업계들의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대표 언택트 사업인 비대면 결제 서비스는 양사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네이버의 스마트스토어는 코로나19 사태가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되던 지난 3월 구매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고 거래액은 55% 증가했다.스마트스토어의 활성화에 힘입어 간편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는 1분기 거래액이 5조원을 돌파했다. 이
카카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에도 플랫폼 사업과 콘텐츠 사업 부문의 견조한 상승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상승세를 탔다.카카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한 88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 분기 영업이익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8,684억원으로 23%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종속회사 편입에 따른 인원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7,802억원을 기록했다.올해 1분기 실적은 커머스를 포함해 톡비즈, 카카오
네이버가 매출 6조원 시대를 열었다. 국내에서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에서는 신사업 발굴 등으로 지속 성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30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6조5,9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지난해 4분기의 경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7% 감소한 1,734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7,8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9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2% 늘었다.4분기 매출은 부문별로 △광고 1,718억원 △비즈니스
카카오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카카오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7,0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분기 기준 매출로는 최대 실적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277억원을 시현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중심으로 변화하는 사업 전략을 효과적으로 나타낼 수 있도록, 매출 분류를 플랫폼 부문과 콘텐츠 부문으로 재편했다. 플랫폼 부문은 △톡비즈 1,269억원 △포털비즈 1,264억원 △신사업 598억원 등으로 총 3,131억원을 기록했다. 플랫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게임업계 맏형인 엔씨소프트가 수년 간 무료로 운영하던 웹툰 플랫폼 ‘버프툰’에 유료 콘텐츠를 도입했다. 서비스 초기 자사의 IP(지식재산권) 확장 및 다른 IP 확보가 목적이었다면 이젠 유료콘텐츠 시장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 모습이다. 엔씨소프트는 IP(지식재산권) 또는 콘텐츠 사업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료 코인’ 도입한 엔씨 ‘버프툰’28일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자사 웹툰 플랫폼 ‘버프툰’을 전면 개편했다. 우선 ‘만화’ 카테고리를 추가하면서, ‘일곱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통신3사의 IPTV 사업이 급성장했다. 이에 따라 사업자의 매출도 크게 증가했으며, 부수적인 수입도 늘었다. 본영상을 보기 전에 무조건 봐야하는 ‘프리롤 광고 수익’이 그 중 하나다. 문제는 고객이 돈을 내는 유료 VOD 영상에도 광고가 붙는다는 점이다. 일각에서는 사업자가 소비자 권익을 침해해 이중 수익을 얻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급성장’한 IPTV… 돈 쓰는 소비자 늘었다IPTV 시장이 커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 공표집’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스마트폰 등 미디어 수단의 다양화로 콘텐츠산업도 동반성장 중이지만, 국내 소비자들의 유료콘텐츠 이용비율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온라인 관여가 디지털 유료 콘텐츠 이용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1인당 유료콘텐츠의 월평균 이용액은 579원으로 집계됐다.특히 서비스별 유료콘텐츠 구매비율은 음악이 4.9%로 가장 높았고, TV 1.3%, 게임/동영상·영화 1%, 신문·잡지·책 0.5% 순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1명만이 온라인 콘텐츠에 돈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넥슨이 ‘포켓메이플스토리’의 서비스 종료과정에서 환불약관을 위반했다는 지적과 관련해 기존 입장을 번복했다. 앞서 설명했던 환불기준의 선정근거를 변경한 것. 하지만 약관위반 논란은 여전하다.이번 논란은 넥슨이 포켓메이플의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지난 1년 내에 유저들이 현금으로 결제한 ‘유료캔디(게임 내 사용가능한 캐쉬)’ 중 남은 부분에 한해서만 환불을 실시한다”고 공지하면서 시작됐다.게임사의 사유로 서비스를 종료하는 만큼, 유료캔디를 통해 구매한 캐시아이템도 환불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반발이 나온 것이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넥슨이 모바일게임 ‘포켓메이플스토리’(이하 포켓메이플)의 서비스 종료과정에서 논란에 휩싸였다. 게임 내 유료 콘텐츠의 환불과 관련해 유저들의 반발에 휩싸인 것. 넥슨은 약관을 바탕으로 결정한 사안이라지만, 오히려 약관을 위반한 것으로 보여 논란이 증폭될 전망이다.◇ 포켓메이플스토리 유저들, 환불정책에 반발18일 포켓메이플 공식 커뮤니티에 따르면 넥슨은 이 게임의 서비스를 오는 9월 7일 종료한다고 지난 8일 공지했다. 서비스 종료 한 달 전으로, 넥슨은 “서비스 지속방안들을 모색했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유플러스가 IT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아동양육시설에 인터넷을 비롯해 IPTV와 아동용 유료콘텐츠를 3년간 무상 제공키로 한 것. 앞서 병사 수신용 휴대폰 지원에 이어 통 큰 기부행보라는 평가다.LG유플러스는 6일 취약계층 아동들이 TV로 양질의 학습콘텐츠와 놀이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아동양육시설에 인터넷, IPTV와 키즈월정액 서비스를 3년간 무상지원 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지자체 및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은 전국 50개 아동양육시설로, 총 109회선이 제공된다. 또 최적의 서비스 환경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유플러스가 여성가족부와 함께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대한민국 정착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지난 11일 서울 동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과 권영수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다문화 가정 교육용 단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이 낯선 대한민국에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대표적 교육용 단말기 1000대를 전국 다문화 가정에 지원한다.다문화 가정에 필요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이동통신3사가 고객을 유지 또는 수익을 늘리기 위해 콘텐츠 미디어 확보와 더불어 각종 변형 상품을 내놓고 있다. 이는 미디어콘텐츠 소비계층의 데이터 사용료 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통3사, 모바일 콘텐츠 소비위한 상품 출시SK텔레콤은 지난달 26일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band 플레이 팩’을 출시했다. 내용은 콘텐츠 제공 플랫폼인 옥수수를 이용시 무료로 사용가능한 데이터를 추가지급하고, 최신무료콘텐츠 제공 및 유료콘텐츠에 이
[시사위크 = 차윤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메르스 확진자 및 격리자 등 메르스 관련 피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무선 요금 면제 및 데이터 무제한 제공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메르스 확진자, 격리자 가운데 LG유플러스 고객들은 6월 한달 동안 이용한 휴대폰의 경우 기본료 및 음성통화, 문자 등 국내통신요금이 면제되고 데이터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유선 서비스의 경우에는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070), IPTV 기본요금이 감면된다. (유료콘텐츠 제외) 추가 연장 여부는 추후 검토 예정이다. 이는 메르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무협지나 환타지 소설 등 장르문학을 포함한 웹소설을 연재하는 사이트 문피아의 3월 매출이 8억을 상회하는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문피아는 2015년 3월 월매출액 8억 원대를 달성, 전월매출(7억 원) 대비 12% 이상 증가하였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문피아는